[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의 광고 모델이자 KB국민카드 새 얼굴인 배우 박은빈이 소개하는 ‘결제에서 라이프까지 다 되는 페이, KB Pay’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배우 박서준이 출연했던 전편처럼 ‘됩니다’라는 짧지만 중독성 강한 메시지를 반복하며, 광고 구성 또한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묻고 답하는 포맷이 반복된다. 전편부터 이어진 메시지와 포맷 반복은 ‘KB Pay’ 광고만의 차별화 자산이 됐다는 평가다. 전편이 ‘됩니다’라는 단순 명료한 메시지 반복을 통해 무엇이든 어디서든 다 되는 KB Pay의 결제 범용성을 이야기 했다면, 이번에는 ▲쇼핑 ▲항공·호텔 ▲내 차 관리 ▲골프 레슨 등 라이프 서비스 확장성에 초점을 맞춰 KB Pay가 결제에서 라이프까지 다 되는 페이임을 알린다. 광고에서 박은빈은 KB Pay가 결제만 되는 페이로 아는 고객들이 묻는 질문에 이날 공개된 프리퀄 영상에 예고된 바와 같이 ‘됩니다’를 쉴 새 없이 외치며 답한다. 전편이 동일한 포즈로 ‘됩니다’를 외쳤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다양한 포즈로 동작이 변주된 점도 눈에 띈다. 전편과 달리 이번 프리퀄에서는 박은빈이 추
[FETV=임종현 기자] 핵가족화·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장례 문화가 바뀌고 있다. 온 가족이 모여 장례를 치르기보다는 상조회사에 가입해 도움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상조회사는 장례전문가들이 장례 시작부터 발인까지 책임지고 유족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상조 회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국내 상조 시장은 최근 5년간 해마다 10%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작년 800만명 가입자를 돌파했다. 상조회사 장례 상품은 보통 10년 이상 돈을 납부하기 때문에 처음 선택이 중요하다. 실제로 상조회사의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피해를 입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상조업체 한 곳이 등록취소됐다. 수십 개 상조회사 중 어떤 회사와 계약을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가입 전 상조업체의 지급여력비율, 부채비율, 영업현금흐름 등 재무 구조를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급여력비율은 상조업체가 부도나 폐업하더라도 보유한 자산을 통해 가입자에게 납입금 전액을 돌려줄 수 있는 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조회사의 지급 여력비율이 100% 이상이면 부도, 폐업 등 상조 관련 위협에 대응할 능력이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8~9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노보텔 엠버서더에서 2023 NH농협카드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 및 여러 임직원이 참석했다. NH농협카드 연도대상은 1996년 카드세일즈왕 제도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카드 사업에 기여한 우수 직원 및 우수 사무소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3년도 시상식에는 개인 부문 164명, 사무소 부문 14개소, 명예의 전당 2명이 참석했다. 개인 부문 대상은 NH농협은행 포스코대로지점 문인제 과장보, 서서울농협 오성근 과장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무소 부문 대상은 남서울농협, 북부산농협, 원주농협, 순천광양축협, 광양농협, 진북농협이 수상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일선 영업점에서 큰 열정과 노력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라며 “올해도 NH농협카드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성실 상환 중인 회생기업에 대한 채무감면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캠코는 지난 2022년 ‘성실상환 회생기업 채무감면’ 제도 도입 후 작년까지 성실상환 회생기업 15개사에 대한 잔여채무 43억원을 감면했다. 올해에도 채무를 조기 변제한 2개 회생기업의 잔여채무 약 372억원을 감면해 회생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도왔다. 대표적인 지원사례로 올해 채무감면 기업 중 대구 달성구에 소재한 E사로, 자동차 엔진 제조사다. 자동차 부품산업 부진이 이어지면서 2017년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회생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공장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캠코는 E사의 재기 지원을 위해 신규자금(DIP금융) 18억원 지원과 함께 채무를 7년 간 분할상환 할 수 있도록 채무조정을 실시했다. E사는 캠코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기차 및 ESS(Energy Storage System) 부품 연구개발에 매진해 회생절차를 조기 졸업했다. 분할상환 중이던 잔여채무 133억원을 2년8개월만에 조기 상환해 캠코로부터 총 342억원의 채무감면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울산 남구에 소재한 S사는 석유화학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FETV=임종현 기자] 금융당국이 핀테크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혁신펀드’를 추가 조성해 내년부터 투자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9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서울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에서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핀테크 혁신펀드 조성 및 투자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위원장은 “장기화되는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고 핀테크 산업에 대한 투자도 위축된 상황”이라며 “핀테크 투자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핀테크 성공사례를 창출한 핀테크 혁신펀드를 확대·개편해 유망한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내실화, 해외진출 지원 및 정책금융 공급확대 등 지원을 강화해 핀테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큰 후속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유망한 핀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금융권 자금을 바탕으로 조성된 ‘핀테크 혁신펀드’는 1호 펀드(2020~2023)를 통해 4년간 총 5133억원을 조성하고, 총 85개 핀테크 스타트업에 2824억의 투자자금을 공급해 다양한 성공사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안랩과 손잡고 카드발급 신청 시 고객의 스마트폰이 바이러스나 피싱 앱 등 악성코드에 감염돼 고객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경우 자동으로 카드발급을 차단하는 ‘세이프(Safe)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Safe거래 서비스는 안랩의 모바일 금융거래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플러스의 기능을 활용해 금융거래의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도입으로 KB페이(Pay)를 통한 악성앱 탐지 솔루션에 더해 모바일 웹 채널의 카드 발급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고객이 모바일 웹 채널로 카드를 신청하게 되면 V3 모바일 플러스가 작동돼 바이러스나 피싱앱, 원격제어 툴 등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탐지한다. 이를 통해 악성코드 감염 등 위험 발견 시 자동으로 카드발급 절차를 중단하며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 고객이 요청한 금융거래를 허용하는 방식이다. 또 KB국민카드는 안랩이 수집한 신종 바이러스 정보, 악성코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보안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VPN(가상사설망) 등을 악용한 이상 접근 등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도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통합보안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전문건설공제조합과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공제조합 본사에서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전문건설공제조합 소속 기업의 정보를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진단솔루션 BASA와 상거래 신용지수 평가시스템 등을 통해 분석한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신보가 제공한 기업분석 정보를 보증, 융자 심사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른 공제조합,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다자간 데이터 유통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들 기관이 신보의 플랫폼을 통해 서로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에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데이터 유통 허브(HUB)로서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최근 국내외 신용평가사로부터 잇따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인한 연체율 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려 등 악재속에서 돋보이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최근 6개월간 국내외 신용평가사로부터 2번의 신용등급 취득과 2번의 상향조정을 받았다. 현대카드는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일본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11월 일본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 전망은 '긍정적(Positive)'을 획득했다. 올해 3월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 Baa1,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 획득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3월 피치(Fitch)로부터 신용등급을 BBB 긍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상향됐다. 현대카드의 피치 신용등급은 2012년부터 BBB를 유지해오다 12년 만에 상향됐다. 이달에는 나이스신용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AA 긍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상향했다. 5년 만에 AA+ 등급을 회복했다. 신평사가 등급 상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와 함께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와 큐레이터를 발굴하고 이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히는 것을 비롯해 한국 현대 미술의 역사를 조명하고 알리는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역량 있는 한국 작가와 큐레이터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Curator Exchange Program)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MoMA 큐레이터들은 한국에 머물며 유망한 한국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한국 현대미술을 연구해 나간다. 또 현대카드와 MoMA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들을 선발하고 MoMA에 파견해 MoMA에서 진행하는 전시 기획에 참여하고, MoMA 소장품에 대한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건축&디자인(Architecture&Design) ▲드로잉&판화(Drawing&Prints) ▲필름(Film) ▲미디어 퍼포먼스(Media&Performance) ▲회화&조각(Painting&Sculpture) ▲사진(Photography) 등 총 6개 분과의 MoMA 큐레이터들이 한국에 상주하면서 리서치를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와 비자는 일본 스즈카에서 열린 레이싱 경기에 참여한 ‘비자 캐시앱 RB 포뮬러 원 팀(Visa Cash App RB Formula One Team)’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비자는 지난 2월 비자 캐시앱 RB 포뮬러 원 팀의 타이틀 스폰서가 되면서 15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글로벌 스포츠 스폰서에 나섰다.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비자 캐시앱 RB 포뮬러 원 팀은 레이스카 차량과 유니폼, 팀 키트에 신한카드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섰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대회 지역의 비자 브랜드 카드 소지자들에게 훌륭한 경험과 기대감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여러 국가에서 레이싱 경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비자 또한 신한카드와 고객사들의 만족도와 로열티를 한층 더 증진하고, 국제 관객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비자와 함께 비자 캐시앱 RB 포뮬러 원 팀의 일본 경기 후원을 진행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심사와 맞닿아있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뿐만 아니라 건강한 스포츠 산업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