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3일간 총 153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 캠코는 활용 가능한 유휴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93건 및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60건이 포함돼 있다. 오는 28일 9시 30분 개찰 예정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전 온비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전자입찰용(범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비드에 등록해야한다. 또한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가 지난 21일 고양시 행주동에 위치한 프리드라이프 의전본부에서 진행된 ‘2023 프리드라이프 마스터 의전지도사 시상식’을 성료했다. 프리드라이프 의전지도사는 장례 발생 시 가장 먼저 고객을 만나 장례 절차 전반의 진행을 돕는 핵심인력이다. 2023 마스터 의전지도사 시상식은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한 우수 의전지도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번 시상식 수상자인 이동민 의전지도사는 “앞으로도 고객 감동의 실현과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영욱 의전지도사는 “우수 의전지도사에 선정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동료 의전지도사와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시상식을 준비해준 회사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장례 토탈 케어 시스템과 전국 규모의 의전 조직망, 직영 장례식장 브랜드인 쉴낙원을 기반으로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통합 선정산 서비스 올라는 오는 25일 올웨이즈 선정산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정산 서비스는 쇼핑몰의 정산 주기가 길어 현금 흐름이 잘 유동되지 않는 셀러들에게 미리 정산하는 서비스다. 올웨이즈 정산은 구매 확정이 된 주로부터 1주 후 금요일에 지급, 배송완료 기준으로는 최대 19일 간의 기간이 소요된다. 올라는 선정산 서비스 오픈을 통해 자금 흐름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들에게 자금조달 속도 및 편의성 부문에서 이점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올라 핀테크는 셀러들이 정산주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바로 판매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올라 유저의 선정산 쇼핑몰 추가 요청에 대한 데이터 중 올웨이즈의 요청은 총 응답의 35%가 넘는 수치로 상당 수를 차지했다. 올라는 올웨이즈 선정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올웨이즈 셀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웨이즈 판매자 대상으로 선정산 금액을 조회만 해도 1000만원 상당의 선정산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수수료 지원금을 제공한다.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임직원들의 보안인식 및 개인(신용)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강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지난 22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의 본사에서 ‘2024년 개인(신용)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NH농협카드 5개 부서의 전 팀장 및 업무 선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업 전문 변호사인 김동일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초빙해 진행했다. 김 변호사는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단, IT·핀테크전략국에서 재직했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금융 IT 및 정보보호 규제 분야에 대한 법률자문 활동하는 개인(신용)정보 보호 관련 전문가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금융회사의 개인정보 보호 법률 개관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2024) ▲제재사례 분석 및 참고사례 ▲2024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요 업무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정보주체의 적극적인 권리 강화, 모든 개인(신용)정보 처리자에 대해 ‘동일행위-동일규제’ 원칙 적용, 신용정보법 위반 시 주요 제재 사례 등 개인(신용)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위반 시 강화된 벌칙에 대한 설명을 중점으로 교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는 오는 23일 저녁 8시 30분 WWF(세계자연기금)의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사회 실천을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한 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는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해 현재 190여개국, 7000개 이상의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2024 어스아워는 ‘다크히어로’를 컨셉으로 자발적인 소등을 통해 우리가 만든 어둠이 지구를 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카카오페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어스아워에 참여한다. 올해는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동참하면서 3사 모두가 어스아워에 함께 한다. 23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 위치한 3사 오피스 내 전등 및 조명을 모두 소등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저탄소 사회를 실천하고자 3사 모두 어스아워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중시하며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서비스 개발에 투자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지역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 취약계층 100가구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협력 기관인 서울시 민간자원팀 및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소외계층의 고립감 해소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각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각 가구 별 30만원 상당의 현금∙현물 등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사회적 기여 실천과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사회적 기업 및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연계, 물품 구매를 진행하며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위기가구 지원 사업은 양사가 2023년 처음 시작한 사회책임활동으로, 현재 2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도 서울시 거주 위기가구 대상으로 생필품 등을 제공해 이웃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생활 안정을 위해 힘써왔다. 앞으로 양사는 보다 많은 소외계층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길광하
[FETV=임종현 기자]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2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16% 감소한 약 9조9058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과 비교해도 10.8% 감소한 수치다. 올해 2월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외식업 상권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전년 대비 2.55% 증가한 전북(2137억 원)이었다. 1년 전보다 매출이 증가한 지역은 6곳(전북, 인천, 광주, 대구, 경남, 부산)에 불과했다. 전국 매출의 절반 이상(55.0%)을 차지하는 서울, 경기 지역의 매출 감소폭이 컸다.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서울(3조18억원)은 매출액(-6.94%)과 결제 건수(-3.37%) 모두 전년 대비 감소율이 가장 크게 나타나며 유일하게 ‘비’로 표시됐다. 매출 규모 2위인 경기(2조4561억원) 역시 매출액(-3.13%)과 결제 건수(-1.76%)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 수도권에 위치한 인천(5792억원)은 매출액(+2.01%)과 결제 건수(4.36%) 모두 1년 전보다
[FETV=임종현 기자] 저축은행업권이 작년 적자를 기록했다. 2015년 흑자를 보인 이래로 8년 만의 적자 전환이다. 고금리 수신 유치에 따라 이자비용이 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로 대손충당금 적립이 급증한 영향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1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2023년 저축은행 영업실적 관련 출입기자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최병주 경영전략본부장(상무) ▲조정연 자금운용본부장(상무) ▲김생빈 기획관리본부장(상무) ▲이경연 회원서비스본부장 등 임원진도 참석했다. 실적 설명회 화두는 단연 손익과 건전성 현황이었다. 전체 저축은행사의 합산 순손실은 5559억원으로 나타났다. 손실 발생 주요인은 급증한 이자비용과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 등이 꼽힌다. 작년 저축은행 이자비용은 5조3500억원으로 전년(2조9177억원) 대비 83% 증가했다. 이는 2022년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 사태 당시 저축은행이 유동성 대응을 위해 고금리 수신을 대거 유치한 여파다. 같은 기간 이자수익은 1조1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작년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3조9000억원으로 전년(2조5731억원) 대비 50% 증가했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오토리스 및 렌터카 이용 도중 차량 승계가 필요할 때 승계 대상을 찾아주고 승계 금융상품 이전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에서 한번에 마무리 할 수 있는 ‘마이카(MyCar) 승계 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카 승계 대행 서비스는 신한카드 오토금융을 통해 리스와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이용 기간 만료 전 차량 교체를 원할 때 본인 차량을 마이카에 등록만 하면 승계 대상 물색 및 차량 인도 등의 절차를 고객이 직접 나서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마이카에서 이용하고 있는 차량을 선택하고 승계대행요청을 하면 유선 상담을 거쳐 차량 승계 매물로 등록된다. 이후 차량 성능검사 및 실물 확인 등의 과정을 포함해 승계 대상을 찾아 구매 상담부터 확정까지 차량 승계에 필요한 모든 절차는 대행으로 진행된다. 차량 등록만 하면 남은 계약 그대로 비대면으로 제3자에게 승계할 수 있다. 승계자가 나타날 때까지 이용중인 차량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승계 대상을 사전에 확보한 경우에는 승계직접요청으로 진행하면 된다. 승계 대행 서비스는 관련 전문 업체인 다이어트카와 제휴해 출시했다. 승계 대행 관련한 구매
[FETV=임종현 기자] 행장직에 도전했다가 패배한 우리은행 이석태<사진> 전 부행장이 금융지주 자회사 대표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5일 자회사대표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에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을 추천했다. 앞서 이 전 부행장은 작년 5월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 2인에 올랐다. 당시 행장을 두고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와 경쟁했으나 결국 패배했다. 이후 본업으로 다시 복귀했지만, 작년 말 우리은행을 떠났다.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신임 대표는 자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다. 이 대표는 1964년생으로 순천고등학교 졸업 후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상업은행(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전상욱 전 대표가 한국은행 출신 ‘리스크관리 전문가’였다면 이 대표는 금융지주 전략·기획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온 ‘전략통’으로 꼽힌다. 또한 최근까지 은행 전반의 리테일 영업을 총괄해 ‘영업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