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의 온·오프라인 통합 창업 지원 서비스 비벗이 소규모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비범한 프로젝트’ 1기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범한 프로젝트는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운영·홍보 영역을 직접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최대 700만원의 창업 지원금 ▲KCP POS+ 포스기 및 영수증 ▲매장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창업 준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패키지가 제공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29일부터 약 2주간 비벗 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다양한 업종의 예비 창업자들이 지원했다. 최종 선정자는 비전, 사업 가능성, 경영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확정됐다. 최종 선정의 영광은 카페 코시아 커피의 창업자 이웅희(34) 씨에게 돌아갔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 문을 연 코시아 커피는 인테리어, 입주 청소 등 비벗 제휴사들의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창업 준비를 마쳤다. 비벗은 이 과정을 담은 콘텐츠를 비벗 앱과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공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부산 삼덕초등학교에서 열린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를 끝으로 2025년 ‘IBK모두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IBK 모두다’ 프로젝트는 다문화 사회 통합을 목표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문화 밀집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스쿨콘서트 ▲국내 최대 다문화 특구인 안산시에서 개최하는 파크콘서트 ▲가정의 달에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진행하는 가족콘서트 ▲다문화 가정 자녀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체험형 아트캠프로 구성돼 있다. 최근 3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약 8500명이다.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다문화 사회 통합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경험은 우리 사회 통합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 모두가 함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유안타증권이 JB자산운용과 손잡고 CR리츠(기업구조조정 리츠)를 통한 미분양 주택 매입 활성화에 나선다. 유안타증권은 서울 여의도 앵커원빌딩 본사에서 JB자산운용과 ‘CR리츠 미분양 주택 매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CR리츠는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미분양 주택에 투자해 임대 운영하고, 부동산 경기 회복 시 매각을 통해 투자자에게 수익을 배당하는 구조의 부동산투자회사다. 건설사 미분양 해소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3월 10년 만에 재도입됐다. 유안타증권과 JB자산운용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1호 허가를 받은 CR리츠(제이비와이에스케이 제2호)를 통해 대구 수성구 미분양 주택 매입을 시작으로 협업을 이어왔다. 현재는 2호 CR리츠(제이비와이에스케이 제3호)의 경남 양산 미분양 주택 매입과 관련해 금융자문사 및 자산관리회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협약은 앞선 1·2호 CR리츠 매입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차원에서 체결됐다. 유안타증권은 JB자산운용이 관리하는 CR리츠 매입 사업장에 금융조건 제안과 자금 조달 등 금융자문을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북 ‘미래에셋 연금 가이드북 V1’을 발간했다.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북은 ETF, 펀드, 로보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투자 수단을 활용한 연금 투자 전략을 담았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연금 투자 필요성과 전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금, 보고 듣고 읽고’ 코너에서는 유튜브·라디오·블로그 등 미래에셋의 특화 콘텐츠를 연계했다. 가이드북에는 미래에셋이 추천하는 연금 상품 70선이 수록됐다. 해외주식형으로는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등 22종, 국내주식형으로는 ‘TIGER 200’,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등 12종이 포함됐다. 안정적 성향의 투자자를 위한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 등 18종, 인컴 수익형으로는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위클리커버드콜’ 등 12종이 제시됐다. 또한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미래에셋 TDF 시리즈’ 등 타깃형 상품 6종도 포함됐다. 각 상품 페이지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수익률, 분배금,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와 ‘AI 산업과 금융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약 1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인공지능 산업 대표 단체로, 국내 최대 규모 AI 박람회 개최, AI 기술 인증 등 산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부응해 금융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우수 AI 기업 금융지원 △AI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금융분야 AI 협업 강화를 중심으로 협력한다. 먼저 협회가 추천하는 우수 AI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을 제공한다. 창업 기업에는 보증기관과 연계해 보증비율 100%(3년), 보증료 지원(연 0.5%, 2년) 등의 혜택이 담긴 보증서 대출로 자금 애로를 해소한다. 성장 단계 기업에는 그룹사 투자펀드를 활용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우리PE자산운용은 Series A부터 Pre-IPO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계열사별 전문성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 기업에는 우리은
[FETV=박민석 기자]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출범 1년만에 누적 조회수 700만을 기록하고, 누적 독자 수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쉽고 전문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애널리스트 3인과 콘텐츠 매니저 2인으로 구성됐다. 리서치센터가 지난 1년간 발행한 콘텐츠는 총 156건으로, 주평균 3건의 리포트를 꾸준히 내왔다. 이 가운데 ‘[2025 연간전망] 미국주식, 뭐 살까? (2) AI’는 누적 조회수 40만회를 기록하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전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9월 기준 700만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 3월 150만건 대비 반년 만에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독자층은 40대가 25.3%로 가장 많았고, 20대(22.7%), 30대(22.1%), 50대(20.4%)가 뒤를 이었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콘텐츠당 평균 1000건 이상의 댓글·추천·공유가 이뤄지는 등 독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네이버의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인수 추진과 맞물려 보유 지분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1년 FI(재무적 투자자)로 두나무에 투자한 이후 회수 시점이 임박한 데다, 2022년부터 무배당 기조가 이어지며 주주들의 엑시트 요구도 한층 거세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보유 중인 두나무 보통주 지분 5.94%(206만9450주)를 매각하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전일 공시를 통해 “최근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포괄적 주식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 논의를 진행 중에 있어 계속 보유, 매수청구, 매각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5일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와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적인 교환비율은 공개전이나, 시장에서는 네이버파이낸셜 가치를 약 5조원, 두나무를 약 15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비율을 적용하면 두나무 주주는 주식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주식 약 3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네이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의 구독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자사의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사이트, 연금·자산관리 콘텐츠는 물론 오리지널 드라마, 숏폼(짧은 영상) 등 참신한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확장해 나간 것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쉽고 재미있는 금융 콘텐츠'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획과 제작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폭넓게 도입하면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효율화한 결과 누적 조회수 4억4천만회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게시물마다 수천개의 댓글이 달리는 쌍방향 소통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최근에는 KBS와 공동으로 다큐멘터리 'AI와의 하루'를 제작, 외부 협업을 통한 콘텐츠 범위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구독자 200만명 돌파는 고객이 보내주신 신뢰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9일부터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를 필리핀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인 GLN과의 제휴로 제공되며, 현재 태국, 일본, 대만, 라오스, 괌, 사이판, 하와이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QR코드를 활용한 간편하고 안전한 현지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QR결제 플랫폼 중 최초로 외화포인트를 사용해 환율우대 100% 혜택을 제공한다. 외화포인트는 고객이 원할 때 환전할 수 있으며, 해외 결제 시 현지 통화로 자동 차감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은 환율우대 혜택과 수수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필리핀 내 1000만여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KB스타뱅킹을 이용한 QR결제가 가능해지면서,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KB국민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오는 11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필리핀 현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첫 결제금액의 10%(최대 3만원)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KB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25일 출시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의 후속 상품으로 해외인력 유입 증가에 따른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고객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출대상은 국내 체류자격(F-2, F-5, F-6, E-7, E-9)을 보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기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이다. 대출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6개월 이상 60개월 이하이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농협은행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박내춘 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발굴해 글로벌 금융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