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교육청과 손잡고 아동·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교육 현장과 연계해 학생 지원과 지역 인재 발굴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통합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역 인재 발굴 및 교육 지원, 학교·학생 지원 사례 공유 등 교육 현장과 연계한 활동이 주요 내용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교육 현장과 연계해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2014년부터 ‘심포니 작은 도서관’ 사업을 통해 전국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환경 조성과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2024년부터는 초등학교 교실 환경 개선을 위한 ‘심포니 교실 숲’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로봇 기반 생활 서비스와 보안 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 주거단지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와 협력해 아파트 단지 내 로봇 배송·순찰·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통합 운영 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1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6’에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와 ‘서비스 로봇 기반 주거단지 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단지 내 로봇 생태계를 구축해 생활 편의 서비스와 보안 관리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향후 전략 사업지를 중심으로 관련 기술을 실증하고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에서 로봇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공동현관 출입 게이트, 자동문, 엘리베이터 등 주요 설비와의 연동이 필수적이다. 이에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자율주행 기반 로봇 플랫폼과 인프라 연동 기술을 제공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가능한 로봇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슈프리마는 AI 기반 생체인증과 출입 관리
[FETV=박원일 기자] DL건설이 공정거래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전사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 내부 준법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임직원 참여를 확대해 공정거래 준수 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DL건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정착을 위한 ‘자율준수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 도입한 제도다. 이날 행사에서 여성찬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메시지를 낭독하고 전사 차원의 준법경영 의지를 강조했다. 회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경영 방침을 전 현장에 비치해 임직원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이 준법 원칙을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DL건설은 공정위가 제시한 CP 8대 구성요소를 기반으로 내부 준법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자율준수 기준 및 절차 수립 ▲최고경영자의 실천 의지 표명 ▲자율준수 관리자 지정 ▲준법 편람 운영 ▲교육 프로그램 ▲사전 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제도 ▲프로그램 효과 평가 등이다. 행사에서는 CP 확산에 기여한 조직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
[FETV=박원일 기자] 진흥기업이 모회사 효성중공업의 전력 설비 투자 확대와 대형 정비사업 수주를 발판으로 실적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초고압 변압기 공장 건설 프로젝트와 대전 재개발 사업 등 대형 계약을 잇달아 확보하면서 중장기 수주 기반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진흥기업은 최근 효성중공업과 ‘초고압 변압기(HVDC) 공장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1580억원으로 회사의 2025년 연간 매출 대비 약 27% 수준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남 창원 성산구 공단로 일대에 초고압 직류송전(HVDC)용 변압기 생산시설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2026년 2월 착공해 2027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 대금은 공정률에 따라 지급되는 기성불 방식으로 계약됐다. 진흥기업은 효성중공업을 최대주주(48.19%)로 둔 계열 건설사로 그동안 전력 설비 관련 공장·산업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그룹 내 시너지를 확대해 왔다. 이번 HVDC 공장 건설 역시 모회사 전력 설비 사업 확장 전략과 맞물린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글로벌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FETV=박원일 기자] 반도건설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도입하고 해빙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구성원 간 대화와 정보 공유를 확대해 잠재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겠다는 취지다. 반도건설은 건설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굿모닝 인사 한마디, 굿데이 안전 일터’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국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리감독자와 근로자 간 인사와 대화를 통해 현장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작업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험요소를 보다 빠르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 현장의 특성상 근로자 간 의견 교환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자발적인 소통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선포식은 강원 원주무실 A-1BL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진행됐다. 현장 근로자와 임직원들이 참여해 안전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캠페인 슬로건이 새겨진 배지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해당 현장은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점검에서 시공 품질과 안전관리 측면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품질우수통지서’를 받은 바 있다. 반도건설은 이와 함께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 현장
[FETV=박원일 기자] DL건설이 인천 서부권 핵심 교통 인프라로 추진되는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 서남부와 서북부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이 확충되며 지역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사업은 인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와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565㎞ 규모의 대심도 도로 건설 사업이다. 왕복 4차로 터널 형태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3493억원이다. 사업은 손익공유형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a) 방식으로 추진된다. 북부권 개발 확대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인천 서부권 간선도로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다. 사업 추진 절차는 2022년 2월 최초 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2023년 6월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후 2025년 10월 제3자 공고와 사업자 평가 절차를 거쳐 2026년 3월 DL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DL건설은 향후 인천시와 세부 협상을 진행해 2027년 상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2028년 착공해 약 60개월의 공사를 거쳐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준공 이후에는 40년간 운영을 맡는다. 중봉터널이 개통
[FETV=박원일 기자] HDC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업 포트폴리오와 브랜드 체계를 전면 재정비한다. 건설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인공지능(AI), 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핵심 계열사의 사명 변경 등 조직 체계 개편도 추진한다. HDC그룹은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향후 성장 전략과 새로운 기업 비전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몽규 회장은 향후 그룹이 단순 건설사를 넘어 다양한 산업 영역을 연결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각 사업 영역 간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HDC그룹은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제시했다. 기존 건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LIFE ▲AI ▲ENERGY 등 3대 사업 축을 중심으로 그룹 사업을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LIFE 부문은 주거·상업시설 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AI와 ENERGY 부문은 각각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밸류체인 강화에 집중한다. 브랜드 체계도 함께 개편된다. LIFE 부문 계열사들은 그룹 브랜드 대신 주거 브랜드인 IPA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화재 감지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주차장 화재 대응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AI CCTV 기술의 실증 시험을 통해 상용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기 위한 AI 기반 화재감지 CCTV 기술의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강원 삼척에 위치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실화재시험연구센터에서 실제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축해 실증 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실증의 핵심은 오경보를 최소화하는 기술 검증이다. 차량 전조등이나 조명 반사, 배기가스 등 일상적인 요인에 의해 화재로 잘못 인식되는 사례를 줄이면서 실제 화재 상황은 빠짐없이 감지하도록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GS건설은 이번 실증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기술을 자사 아파트 브랜드 자이 단지에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회사는 AI 기반 화재감지 CCTV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AI 알고리즘 성능 평가 방법 및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발주처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형 해상 매립이 포함된 국책사업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기술 검증과 공정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이 부산 강서구 일대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심철진 토목사업본부장 등 회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대항전망대와 외양포항, 새바지항, 연대봉 등 주요 지점을 둘러보며 공항 부지 조성 예정지와 주변 해역의 지형·환경을 확인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는 대규모 해상 매립과 연약지반 처리가 동시에 이뤄지는 고난도 토목 사업으로 평가된다. 김 대표는 현장 점검 과정에서 설계 단계부터 공법 검토와 기술 역량을 집중해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현장 점검 이후 김 대표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본사를 방문해 이윤상 이사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 관리와 공정 운영,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
[FETV=박원일 기자]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 속에서 효성중공업의 해외 수주가 빠르게 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호주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올해 들어서만 1조원에 가까운 해외 계약을 성사시켰다. 전력·에너지 사업이 실적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건설부문은 정비사업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호주 퀸즐랜드주 탕캄 지역에서 추진되는 ESS 구축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1425억원으로 100MW·200MWh 규모의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상업 운전 목표 시점은 2027년 말이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호주 시장에 ESS를 공급하는 첫 사례다. 호주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추진하면서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ESS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 등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특성상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 시 공급하는 설비가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장 중심 경영을 강조해 온 조현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