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사하구 ‘더샵 당리센트리체’의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5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5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 및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설정됐으며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15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단지가 자사 브랜드 ‘더샵’의 사하구 첫 진출 단지인 만큼 일부 평면에 4Bay 구조, 남향 위주 배치, 광폭 다이닝 공간, 서비스 면적 확장 등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세대에는 현관 창고, 알파룸, 드레스룸, 욕실 특화 공간도 제공된다고 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장, 텃밭, 휴게 조경시설 등이 들어서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북카페, 학습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의 자체 스마트홈 시스템 ‘아이큐텍(AiQ TECH)’도 도입된다. 조명 및 난방 제어, 공기질 관리 시스템 등이 일부 유상옵션과 함께 제공된다. 입지로는 부산도시철도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목조 모듈러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교육프로그램의 견학지로 선정, 16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도시개발 및 스마트 인프라 정책 (MUDSIP)’ 석사과정에 참여 중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15개국 출신 공무원 22명이 충남 당진에 위치한 자이가이스트(XiGEIST) 생산시설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이가이스트 현장 방문은 한국 건설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자국의 개발 프로젝트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GS건설의 첨단 모듈러 주택 기술과 생산 공정, 친환경 자재 활용방안, 스마트 건축 솔루션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도시개발 및 스마트 인프라 정책’ 프로그램은 국토교통부가 도시개발협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프라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석사급 연수과정이다. 이번에 자이가이스트에 방문한 총 22명의 연수생은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도시설계 및 인프라 정책에 대한 과정을 이수 중이며, 자국의 도시개발 실무를 이끄는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다. 자이가이스트(XiGEIST) 관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국토교통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5월 한 달간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5년간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감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김형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여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국내에서 수행 중인 모든 현장의 추락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 공간에 추락재해 예방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했다. 또 ▲추락 위험요소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개인 보호구 지급 및 운용에 관한 사항 ▲기타 현장 안전관리 항목 등에 대한 점검과 작업 전 현장 근로자 작업 전 일일안전교육(TBM) 시 세이프티 모먼트(추락재해 예방 영상교육)를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SK에코플랜트는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디지털 안전보건 솔루션 ‘안심(안전에 진심)’ 앱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심은 웹과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에서 ‘365 안전패트롤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현대건설 CSO(안전보건최고관리자) 황준하 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방침과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365 안전패트롤팀’은 현장 안전관리 전문위원을 주축으로 구성한 전담 조직으로, 사전 통보 없이 전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에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작업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현장 안전 점검 시 불안전한 행동이 확인된 작업자에 대해 즉시 작업에서 배제하는 ‘즉시 퇴출제(OUT SYSTEM)’을 적용하고, 불안전한 작업 상태가 발견될 경우 ‘작업중지권’을 발동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러한 강력한 현장 대응 체계를 통해 작업자 스스로가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협력사 주도의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안전패트롤팀 운영 외에도 ▲최신 기술 기반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현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의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일반분양 3053가구를 완판(100% 계약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부동산이 관망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14일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의 완판에 이어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까지 완판에 성공하며 롯데캐슬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총 305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2024년 서울 및 수도권에 분양되는 단일 단지 중 최대 규모로 공급됐다. 이 단지는 GTX D∙E노선, 대장홍대선 청라연장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검토 및 추진중인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축구장 11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과 천마산이 인접해 있어 이러한 요소들이 성공적인 분양 요인으로 꼽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3053가구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우수한 입지로 성공적인 분양을 이끈 것 같다” 며, “롯데캐슬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주신 만큼 기대해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총 30개 동 3053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1단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 컨소시엄(이하 H사업단)이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월7동2구역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안외영)는 지난 17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어 H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월7동2구역은 LH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이다. 사업지는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9만8295㎡(약 2만9734평)이다. 총 공사비는 약 6600억원으로 지하5층 지상14층 높이의 아파트 19개동(총 2245가구)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시공할 계획이다. H사업단은 당초 2228세대였던 가구수를 2245가구로 늘려 개발이익을 극대화하고 거주 편의성과 단지의 상품성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특화 설계안을 제시했다. 13가지의 테마공원을 품은 리조트형 중정 설계를 적용하고 판상형 세대를 최대한 확보했다. 원안 5개 평형에서 특화 9개 평형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전체 세대의 약 95%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알루미늄 패널 아트월과 패턴 입면 디자인을 통해 세련되고 품격있는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공공보행통로를 따라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조인수 M&E본부장(상무)과 현대엘리베이터 이태원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지난해 공동개발한 모듈러 승강기 기술을 고도화하고 그 범위를 초고층용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021년에 13m 이하의 저층용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듈러 승강기 1세대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이후 현대엘리베이터와 협업해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건물 코어(Core)와 일체형(40미터 높이 이하)인 2세대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세계 최고 높이인 UAE 부르즈 할리파, 2위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등의 초고층 빌딩 시공 경험을 토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최대 500m 높이의 초고층 건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 3세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초고층 시장에서 OSC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모듈러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1분기 실적 하락은 전반적인 저성장 기조 속에 부동산 경기 위축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올해 회사 경영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등 주요 정비사업 수주를 통해 반등의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8139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 28% 하락한 상태다. 건설경기 침체의 영향이 컸던 탓이다. 이런 상황에서 1분기 수주실적은 국내 3조1286억원, 해외 184억원으로 총 3조147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수주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1조2979억원), 3 FINEX 합리화(1800억원), 서울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1560억원) 등이다. 전반적인 실적 하락 속에서도 포스코이앤씨가 자신감을 내비칠 수 있는 이유는 ‘방배15구역 재건축’과 함께 한강변 정비사업지 중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6월말 선정)’, ‘성수2지구 정비사업(9
[FETV=박원일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인증과 기술 검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신기술은 환경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국가가 인증·검증함으로써 기술의 실용화와 확산을 촉진하고 환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신기술인증'과 '기술검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신기술인증’은 기술의 신규성·우수성·현장 성능·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기술검증’은 인증을 받은 기술이 실제 환경 현장에서 기대한 성능을 발휘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특히 하·폐수 처리 분야는 두 가지를 모두 취득해야만 공공입찰 시 기술 가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인증·검증을 동시에 획득한 환경신기술은 'C/N비에 따른 유입원수 자동 분할주입과 하이브리드 제트벤츄리믹서를 이용한 고효율 하·폐수 막분리 처리 기술'(CHAMP)이다. 이 기술은 하수 유입수의 총유기탄소와 암모니아를 실시간 분석해 C/N비(Carbon/Nitrogen ratio)를 산정하는 것이다. 그 비율에 따라 유입수를 자동으로 분할 주입하고 반송비율을 조정함으로써 질소 제거 효율을 극대화한다. 하이브리드 제트벤츄리믹서를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서울 용산구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용강중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임직원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강중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까지 40여 명이 참석했다. 외벽 디자인은 용산구가 제시하는 공공 디자인 방향에 맞춘 것으로 도시 미관을 통일성 있게 개선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용산에서 진행하는 철도병원부지, 공원 지하화 사업 등의 다양한 개발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는데, 이번에 용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니 HDC용산타운 조성에 일조한 느낌이었다"라며 "이전에도 용산에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등의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그룹사 차원의 연탄 봉사활동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데 앞으로도 용산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용강중학교 학생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처음 해보는 것이었는데 우리가 다니는 학교를 우리 손으로 직접 꾸밀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