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11월 7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관례적인 조직 개편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을 통해 내실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업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우선 플랜트사업본부 산하 원자력사업단을 CEO 직속 편제로 변경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진출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체코, 모잠비크 현장의 수행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연중 상시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체계를 구성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대우건설은 GTX-B 민간투자사업,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홍천 양수발전소 1·2호기 등 국내 대형 토목 프로젝트의 촘촘한 사업관리를 위해 CM조직을 확대 신설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기존의 주택·건축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국내 SOC 및 인프라,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해외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는 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CSO 산하에 본사·현장을 총괄하는 담당 임원 2인을 선임하여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각 지역안전팀에 현장점검 전담직원을 추가 배치해 실질적인 재해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올해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주택 부문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시장 기대 수준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했지만 ‘플랜트 사업 수주 부진’과 ‘자회사 DL건설 매출 감소’가 겹치면서 내년 이후 실적 성장세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DL이앤씨는 6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070억원, 영업이익 1168억원, 당기순이익 12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0.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0.1%, 당기순이익은 179.0%나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도 4.3%에서 6.1%로 1.8%p 상승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수익 규모 및 수익성 향상은 주택 부문 원가율 개선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지난해 1분기 93.0%에 달했던 주택 부문 원가율은 지난해 4분기 85.9%로 낮아지며 크게 개선됐고 올해 1·2분기에 소폭 증가했으나 3분기에 다시 2년 내 최저 수준인 82.6%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선방’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내년 DL이앤씨의 성장세 둔화를 우려하고 있다. 주요 플랜트 프로젝트가 내년 중 준공되면서 관련 매출이 줄어들고 신규 수주 부진으로 내후년 실적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및 협력사 자녀 110명에게 ‘합격기원 초콜릿 세트’와 대표이사의 편지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2017년부터 매년 수능 시즌마다 임직원 자녀들에게 격려 선물을 전달해 왔다. 올해까지 2000여 명의 자녀가 응원 선물을 받았으며 해당 행사는 금호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사랑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선물은 ‘온 우주가 너를 응원해’라는 문구를 콘셉트로 우주 속 행성을 형상화한 초콜릿과 ‘UNI(Universe/University)행’ 티켓, 대표이사의 편지로 구성됐다. ‘UNI(Universe/University)행’ 티켓은 ‘우주(Universe)의 응원’과 ‘대학교(University)로 향하는 여정’을 나타내며, 수험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이사는 편지를 통해 “여러분의 밝은 별빛이 우주 속에서도 꺼지지 않고 더욱 찬란히 빛나길 바란다”며 수험생 자녀와 그 곁을 지킨 부모님께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편지를 받은 한 수험생 자녀는 “회사에서 보내주신 응원 편지를 읽고 정말 힘이 났다”며 “부모님이 다니시는 회사에서
[FETV=박원일 기자] 삼성E&A는 5일 UAE에서 진행된 '아디펙(ADIPEC) 2025'에서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인 '컴퍼스H2-P(CompassH2-P)'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컴퍼스H2-P'는 업계 최초의 100MW 규모 양이온 교환막 수전해(PEM) 기반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으로 지난 5월 공개한 알카라인 수전해(AEC) 기반 '컴퍼스H2-A(CompassH2-A)'의 후속 상품이다. '컴퍼스H2-P'는 고압(30barg)∙고순도(99.9995%)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전해조 스택과 부대 시설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플랜트 부지 면적을 줄였다. 이번 출시로 삼성E&A와 넬사는 세계 최고 효율의 알카라인 수전해 솔루션과 재생전력의 부하변동 대응에 유리한 PEM 솔루션을 모두 확보하면서 고객 및 프로젝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컴퍼스H2'는 플랜트 건설의 사전 타당성 조사부터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설계 조달 시공) 및 품질 보증까지 모든 단계를 제공한다. 삼성E&A는 수전해 설비, 플랜트 건설뿐만 아니라 통합 성능까지 보장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7일 ‘힐스테이트 광명11‘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명11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철산동 일대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광명11구역)으로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동, 총 4,29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39㎡A 24가구 ▲39㎡B 7가구 ▲51㎡ 103가구 ▲59㎡A 407가구 ▲59㎡B 26가구 ▲59㎡C 61가구 ▲74㎡C 7가구 ▲74㎡D 15가구 ▲84㎡D 2가구다. 힐스테이트 광명11이 들어서는 광명뉴타운은 12개 구역 중 9개 구역이 분양을 마쳤고 모든 구역이 입주를 마치면 2만 8천여 가구의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된다. 지리적으로 구로구, 금천구와 접하고 있어 서울의 인프라를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광명11구역은 광명뉴타운에서도 최대 규모, 최고 층수로 입지도 가장 우수해 상징성이 가장 높은 단지로 꼽힌다. 우선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며 철산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가산, 구로, 여의도, 강
[FETV=박원일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최근 광화문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 에스피네이처, 삼표피앤씨, 삼표레일웨이 등 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해 안전문화 정착과 재해 예방을 위한 전사적 역량 집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현장 맞춤형 안전점검 강화 ▲사고 사례 교육 및 경각심 제고 ▲협력사와의 소통 확대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각 현장의 주요 안전활동과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삼표그룹은 회의를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재확인하며 전 사업장에서 상시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고 임직원 교육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레미콘, 시멘트, 골재, 몰탈, 철도, 환경자원 등 각 사업부문 현장의 안전관찰 활동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안전역량 강화를 통해 잠재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즉각적인 대응
[FETV=박원일 기자]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은 11월 5일 여수시 묘도 소재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LNG 저장탱크 지붕을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는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철현 국회의원, 정태성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최정기 여수부시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BS한양(비에스한양, 이하 BS한양)과 GS에너지 등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본격 착공에 들어간 터미널 공사의 진척 상황을 함께 확인했다. 상량식은 LNG 저장탱크의 지붕을 설치하는 공정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탱크 내부 바닥에서 제작된 대규모 지붕 구조물을 특수 공기압 시스템을 이용하여 위로 밀어 올린 후 용접을 통해 완전히 밀봉했다. 이 기술은 대형 저온 저장탱크 건설의 핵심 공정으로 이후 LNG 터미널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좌우한다.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은 여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는 특수목적법인으로 BS한양, GS에너지 및 전라남도, 여수시 등이 출자하여 설립했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은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민간 주도 프로젝트로 2024년 9월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오는 11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입지, 1299가구 브랜드 대단지의 가치와 함께 최근 비규제 지역으로 인한 수혜가 함께 주목받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무순위 청약은 오는 11월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이번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외국인 청약불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어 11월 14일 당첨자 발표 후 11월 18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의 규제를 피해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비규제지역에 속한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 및 강화된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 결과에서도 높은 관심이 입증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총 1013명이 접수해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FETV=박원일 기자] 계룡장학재단은 11월 5일 오후 4시 대전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전광역시 우수입상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찬 이사장은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전시 고등학생 및 대학생 37명과 우수 지도자 4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시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뛰어난 지도력으로 입상자들을 이끈 지도자 4명에게도 ‘우수지도자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승찬 이사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대전이 종합 9위를 기록하며 2002년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며 “대전을 대표해 땀과 열정으로 빛나는 성과를 이뤄낸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빛나는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양궁 종목에서 3관왕에 오른 김민정 학생(대전체육고)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항상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훈련에 더욱 매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
[FETV=박원일 기자] LH주거복지정보는 전사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LH주거복지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회사로 2018년 설립됐으며 전국 12개 지역 38개 상담팀을 통해 LH 공공주택, 전세임대, A/S 등 주거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인증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문화 정착과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 노력이 국제적으로 검증된 결과다. ISO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국제표준으로 ▲조직 리더십 및 근로자 참여 ▲위험요소 사전 예방 ▲지속적 개선 활동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LH주거복지정보는 ▲전사적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절차 정비 ▲근로자 참여형 안전보건 문화 정착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모든 심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H주거복지정보는 제도적 시스템 구축과 함께 ▲‘안전보건의 날’ 운영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 등 임직원의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