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반도건설이 입주 단지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하자 점검과 보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입주 초기 하자 대응 체계를 강화해 고객 불편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반도건설은 최근 3년 내 입주를 마친 전국 16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봄맞이 유보라 클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약 90일간 실시된다.
이번 캠페인은 입주 전 사전점검 단계부터 입주 이후 발생하는 하자까지 점검·보수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처음 캠페인을 시행해 하자 처리율을 기존 평균 대비 약 7%포인트 끌어올린 90.9%까지 개선한 바 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해당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에는 기존 하자 대응 조직에 협력사 인력을 추가 투입해 보수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신규 입주 단지뿐 아니라 기존 입주 단지의 하자도 함께 점검해 관리 범위를 확대한다.
또 신규 입주 단지에는 ‘하자 상주관리 제도’를 도입한다. 준공과 입주 초기 집중되는 하자 접수에 대응하기 위해 보수 전담 인력이 단지에 상주하며 접수 즉시 보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해당 제도는 주요 10대 공종의 하자 처리율이 95% 이상 달성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입주민이 하자 접수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툰 형식으로 정리한 안내 매뉴얼도 배포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과 처리 절차, 하자 오인 사례 등을 안내해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고 보수가 필요한 세대 중심의 대응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