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중동발 공급 불안에 대응해 건설 자재 수급 관리 체계를 비상 체제로 전환했다. 자재 가격 변동성과 공급 차질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조치다. 국토부는 ‘건설현장 비상경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중동전쟁 기업 애로 해소 지원센터’를 격상한 조직으로, 김이탁 1차관이 단장을 맡는다. TF는 국제 유가 상승과 연동된 석유화학 기반 자재를 중심으로 수급 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레미콘 혼화제, 아스팔트, 플라스틱 제품(배관·창호·단열재), 페인트, 도료, 실란트, 접착제 등이다. 현장 애로 대응 체계도 병행 구축된다.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 5개 유관 협회를 통해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자재 수급 차질이나 가격 급등 등 긴급 이슈를 수시로 접수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매점매석이나 담합 등 불공정 행위가 확인될 경우 현장 점검을 통해 조치하고 허위 정보 확산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과 공급망 리스크가 동시에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직접 관리 체계가 강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실제 수급 안정 여부는 국제 유가 흐름과 글로벌 공급망 상황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FETV=장기영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양국간 문화교류에 앞장섰다. 4일 한화문화재단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날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소재 ‘퐁피두센터 한화’를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을 만났다. 오는 6월 개관을 앞둔 퐁피두센터 한화는 63빌딩 별관을 리모델링한 총 면적 1만1000㎡, 4층 규모의 미술관이다. 프랑스 건축가 장-미셸 빌모트가 설계를 맡았다. 김 사장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프랑스 정부 및 문화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미술관 주요 공간을 둘러봤다. 이후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 대표작가 김수자, 이배 등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국제적 확장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퐁피두센터 한화는 프랑스와 한국을 잇는 가교로, 양국 예술계간 대화를 이끄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양국이 앞으로 예술가 교류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층 긴밀한 창의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손영은 기자] 한화솔루션이 오는 2030년까지 추가 유상증자 없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유상증자에 앞서 지난 2년간 자산 매각과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실행 가능한 모든 자구책을 추진해 왔다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현재 회사의 재무구조와 사업 포트폴리오 고려 시 외부 투자자를 적기에 유치하기 어렵다고도 덧붙였다. 3일 한화솔루션은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유상증자에 앞서 2조3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자구책을 시행했으며 적어도 2030년까지는 추가 유상증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유상증자 사전설명회를 거쳐 이사회에서 충분한 검토와 토론이 이뤄졌다며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는 계열 상장회사 이사의 충실 의무와 상호출자 등 지분 구조상의 이유로 추진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추가 유상증자 계획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 CFO는 “최소한 2030년까지는 추가 유상증자 없이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현금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점진적으로 상환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사업 성장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상증자에 앞서 지난 2년간 자산 매각과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실행 가능한 모든 자구책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자구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1조570억원 규모의 계열회사 지분과 한화저축은행 지분(1785억원), 울산 사택부지(1602억원), 신재생에너지 개발자산(1600억원), 여수산단 내 유휴부지(360억원), 전기차 충전사업(250억원) 등을 매각해 약 1조6000억원을 마련했다. 또한 자본시장에서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해 7000억원을 조달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현재 회사의 재무구조와 사업 포트폴리오 고려 시 외부 투자자를 적기에 유치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 내 다른 계열회사의 경우 한화솔루션과 사업 연관성이 없어 유상증자에 참여할 경우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 소지와 이사의 충실 의무 위반 가능성, 상호출자 등 지분 구조상 이유로 참여를 검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발행예정주식 총수 변경은 최근 주가 변동성과 발행예정주식 총수 한도 부족 등을 반영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이어 3월 26일 이사회 의결 전 유상증자 관련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기 어려웠던 것은 공정공시 의무와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우려 등 관련 제도상 제약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상증자를 비롯한 주요 정보는 증권신고서 공시를 통해 모든 투자자에게 동일하게 제공돼야 하는 만큼 사전 제공이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한 주주는 질의응답에서 "유상증자 결의 전 이사들에게 충분한 사전 설명이 있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화솔루션은 "3월 10일 이사회 구성원과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에게 유상증자 관련 설명회와 임시 이사회 개최 계획을 안내했다"며 "모든 이사가 사전설명회를 포함해 이사회 승인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충분한 검토와 토론을 거쳤고 유상증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답했다. 이날 한화솔루션은 "대규모 흑자를 바탕으로 미국 내 유일한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에 나섰지만 2024~2025년 글로벌 태양광·석유화학 업황 둔화 등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직면했다"며 "올해 1분기에는 태양광 모듈 판매 사업을 중심으로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카터스빌 셀 공장이 양산에 돌입하면 하반기부터 미국 정부의 첨단제조세액공제가 밸류체인 전반에 적용돼 실적 턴어라운드와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FETV=김예진 기자] 로봇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클로봇이 총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달된 자금은 타법인 증권 취득과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3일 공시에 따르면 클로봇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는 보통주 549만4500주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예정 발행가액은 3만6400원으로 책정됐다. 자금 조달의 세부 목적을 살펴보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이 1623억36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운영자금으로 376억6380만원이 배정됐다. 확정 발행가액은 오는 7월10일 결정될 예정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6월9일로 설정됐다. 이에 따라 구주주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2198491293주가 배정된다. 구주주 청약은 7월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신규 상장 예정일은 8월7일이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담당한다. 이번 증자와 관련해 공매도 거래 제한도 적용된다. 공매도 금지 기간은 이사회 결의 다음 날인 4월4일부터 발행가액이 확정되는 7월10일까지다. 한편 클로봇은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 CHAMELEON과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CROMS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로봇 솔루션 라이선스 공급과 함께 공공·산업 현장에서의 안내, 순찰, 물류 자동화 등 로봇 서비스 사업을 확장 중이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023년 134억4300만원, 2024년 229억9400만원, 2025년 233억8200만원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물류 자동화 부문 매출이 2025년 기준 87억5800만원을 기록하며 서비스 사업 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FETV=권현원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Visa 경영진과 미래금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일 신한금융은 전날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Visa 그룹 올리버 젠킨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사업 확대 및 미래 금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Visa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신한금융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AI 기반 금융 서비스 ▲디지털 자산 및 B2B 결제 혁신 ▲글로벌 플랫폼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공유하며 그룹 전반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신한금융은 AX 가속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Visa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기술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글로벌 기업 및 플랫폼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Visa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양사의 협력이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금융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원자력과 해외 인프라 사업을 통합한 조직을 신설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 대응 체계를 재편했다. 원전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춰 영업과 기술 역량을 결집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기존 해외사업단과 원자력사업단을 통합한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직 체계는 기존 5본부에서 6본부 체제로 확대됐다. 이번 개편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원자력 발전의 역할이 재부각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회사는 안정적 전력원 확보 수요 증가에 따라 원전 관련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대응 조직을 재정비했다. 글로벌인프라본부는 해외사업단의 네트워크와 영업 역량, 원자력사업단의 기술 경쟁력을 통합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발굴부터 수행까지 일원화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미 체코 원전 사업에서 시공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과 베트남 등 신규 원전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러한 해외 원전 사업 확대 전략을 뒷받침하는 성격이 강하다. 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이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원전과 같은 안정적 전원 인프라 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조직 통합이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글로벌 인프라 및 에너지 사업에서 수주 기반을 넓히고 원자력 분야 중심의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FETV=이신형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G70에 이은 두 번째 그래파이트 에디션 모델 출시로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를 뒀다는 평가다. 제네시스가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2026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현지명: GV70 프레스티지 그래파이트)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에 이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그래파이트 에디션 모델이다.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의 외관은 어둡고 강렬한 톤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고성능 21인치 다크 메탈릭 글로시 알로이 휠과 전용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실내에는 울트라 마린 색상의 나파 가죽 시트에 스웨이드 재질이 결합됐고 헤드레스트엔 제네시스 로고가 새겨졌다. 이외에도 신규 카본 패턴 가니쉬가 적용됐고 디스플레이에는 전용 웰컴·굿바이 애니메이션을 탑재해했다.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의 가격 및 판매 시점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G90 윙백 콘셉트도 북미 시장에 최초로 전시했다. G90 윙백 콘셉트는 지난해 11월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콘셉트 모델이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G90 윙백 콘셉트는 마그마와 ‘원 오브 원(One of One)’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축”이라며 “향후 마그마 프로그램을 통해 우아함과 강인함을 조화롭게 담아낸 모델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4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1063m2(약 322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포함해 총 1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전시 공간은 ▲그래파이트 존 ▲마그마 존 ▲마그마 레이싱 ▲프레스티지 블랙 존 ▲제네시스 컬렉션 등 테마별 존으로 구성된다. 제네시스는 "현대차그룹의 26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북미 시장에 22종의 신차 및 주요 변경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핵심 모델 확충은 물론 파워트레인 다변화와 트림 확대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라 전했다.
[FETV=신동현 기자] NC AI가 생성형 AI ‘바르코(VARCO)’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창작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NC AI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AI 기반 창작 도구 제공을 넘어 콘텐츠 확산과 활용까지 지원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바르코 3D ▲바르코 사운드 ▲바르코 보이스 ▲바르코 트랜스레이션 ▲바르코 아트패션 등 5개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우수 활용 사례로 선정될 경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콘텐츠 노출과 마케팅 지원도 제공된다. 지원 범위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NC AI는 미디어 월 전시 등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노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협업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3D 콘텐츠 제작자와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바르코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사례는 게임 제작과 그래픽 디자인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 인도, 체코, 튀르키예 등 다양한 국가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AI 콘텐츠 제작자와의 협업이 확대되고 있다. NC AI는 향후 창작자가 콘텐츠를 기반으로 교육, 강의, 기업 협업 등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콘텐츠 과잉으로 인해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NC AI는 AI 도구를 제공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 확산과 성장까지 지원해 창작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여정에 함께할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을 통해 생산적금융 지원에 속도를 올린다. 3일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생산적금융 확대 및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및 ‘지역특화 생산적금융 확대 및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에 170억원을 특별출연해 총 6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일반 협약과 지역기업 특화 협약으로 구분해 지원함으로써 지역기업에 대한 생산적금융 지원 효과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협약’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등이며, ‘지역기업 특화 협약’ 지원 대상은 비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등이다. KB ESG컨설팅을 지원받은 기업, KB이노베이션 허브센터 입주기업, KB굿잡 채용박람회를 통한 인력 채용 기업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일반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100% 보증비율 우대 또는 은행으로부터 연간 0.5%p씩 2년간 총 1.0%p의 보증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특화 협약보증 대상은 3년간 100% 보증비율 우대 또는 은행으로부터 연간 0.6%p씩 3년간 총 1.8%p의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균형 발전과 함께 미래성장을 주도해 나갈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생산적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이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 참여를 통해 예금 토큰 시장 확대 리드에 나선다. 3일 하나은행은 전날 오후 한국은행 본관에서 한국은행·BGF리테일과 함께 예금 토큰 실증 사업인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은행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주관하는 예금 토큰 실증 사업의 확장 단계로, 하나은행에서 발행한 ‘예금 토큰’으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편의점에서 실제 결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은 정부의 ’국고보조금 디지털 집행 로드맵‘에 발맞춘 공공 재정 혁신까지 아우르는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금융권 내 예금 토큰 실증 사업에 대한 관심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BGF리테일이 보유한 국내 최다 편의점(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결제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고객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연동된 예금 토큰을 전국 1만9000여 CU매장(편의점)에서 바코드 또는 QR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BGF리테일은 기존 POS 시스템을 최적화해 점주(소상공인)의 추가 부담 없이 결제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서 개인 간 송금, 생체 인증을 활용한 결제 방식도 함께 도입됐으며 잔액이 부족할 경우 계좌에서 자동으로 전환되는 구조까지 포함되면서 기능과 활용 범위를 한층 더 넓혔다. 하나은행은 BGF리테일과 함께 그동안 ▲상생금융 업무협약 ▲디지털 신사업 공동추진 ▲디지털 혁신 점포 오픈 ▲영하나 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영역의 협업을 진행하며 양사의 시너지를 높여오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 공동 참여를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 및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예금 토큰 시장 확대를 리드하고, 소상공인의 정산 효율성 증대와 소비자의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상생형 디지털 생태계의 모범 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행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디지털 결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인프라 조성 및 제반 기술의 적용 가능성 있는 사업을 선도적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