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에서 가족의 금융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패밀리뱅킹’은 부부의 생활비 통장부터 미성년 자녀의 계좌, 가족의 보험과 기념일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가족 특화 금융 서비스다. 고객은 ▲부부 ▲자녀 ▲가족 세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금융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부부 영역에서는 기존 ‘모임통장’ 기능을 활용해 생활비 통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연금 공유’ 기능을 이용해 부부의 연금 자산 현황을 확인하고 노후자금을 함께 설계할 수 있다. 자녀 영역은 KB의 10대 특화 플랫폼 ‘스타틴즈’와 연계해 부모는 자녀의 예금, 적금, 펀드 등을 가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자녀는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선불카드와 통장처럼 활용할 수 있는 ‘포켓’을 통해 독립적인 금융 활동을 할 수 있다. 부모는 ‘포켓’으로 간편하게 자녀에게 용돈을 보낼 수 있으며, 오는 9월 말부터는 교통카드 모바일 충전 서비스를 이용해 교통요금도 충전해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족 영역에서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족 구성원의 보험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족 생일이나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만기유지 시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는 보장받으면서 높은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25-6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수익Ⅰ・Ⅱ・Ⅲ형' 3종으로 구성됐다. 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20% 이하 상승, KOSPI200 수익Ⅱ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 이상~10% 이하, KOSPI200 수익Ⅲ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25% 이하 상승으로 구성되며 개인(법인) 연 1.5~5.0%(연 1.5~4.6%) 수익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및 올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 시기에 지수연동예금은 원금 보장 및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합한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2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총 4개 부문 중 적극투자형ㆍ중립투자형ㆍ안정투자형 3개 부문에서 2분기 연속 연간수익률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올해 2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가 각각 10.67%, 7.60%, 6.35%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를 책정해 장기 수익률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적극투자형BF3'의 연간수익률도 9.93%로 은행권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ㆍ중립투자형ㆍ안정투자형 3개 부문에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시장 상황에 맞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철저한 상품 선정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해 연금의 장기 운용에 적합한 상품을 엄선해 오고 있다. 특히, 모든 상품에 대한 월별ㆍ분기별 평가 프로세스를 통해 상품 판매 후에도 지속적인 심층 모니터링 및 리밸런싱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 '웹툰노동'을 통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독 스쿨’을 통해 건전한 금융생활의 바탕이 되는 ‘공정한 근로계약 문화’를 청소년에게 전한다. 독 스쿨은 다큐멘터리의 교육적 가치에 주목해 기획된 청소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직접 운영한다. 다양한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제공하고 현직 교사와 영화 교육 전문가가 제작한 워크시트 활동지를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게 해 사고의 확장을 돕는다. 독 스쿨은 2020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년 약 6만명, 누적 약 25만명이 참여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청소년 단체 및 가정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다. 청소년부터 건강한 노동 인식 및 계약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토스뱅크는 독 스쿨 참여를 결정했다. 다큐멘터리 '웹툰노동'은 토스뱅크가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다. 웹툰 보조작가의 노동 현실과 계약 문제를 다룬 필름이다. 웹툰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담아 창작 현장의 근로환경과 계약 관행을 조명하고, ‘계약은 나를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여행·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NOL과 함께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NOL 머니'는 NOL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선불 충전결제 서비스로, 이번 제휴를 통해 NH농협은행 고객은 'NOL 머니'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NOL 머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진행된다. 참여 방식에 따라 최대 2만3000원 상당의 NOL 포인트의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입출금계좌를 미보유했던 고객이 신규계좌 개설 후 'NOL 머니' 선불충전계좌를 등록 및 결제하면 최대 1만5000 NOL 포인트를, 기존 입출금계좌 보유고객이 계좌 등록 및 결제 시 최대 8000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에 더해 이벤트기간 중 'NH올원e미니적금'에 가입하면 3000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며, 'NOL 머니' 결제 고객 중 매월 100명을 추첨해 5000 포인트도 지급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이번 이벤트는 여행·여가 등을 대표하는 NOL과 제휴해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
[FETV=박민석 기자] 유안타증권은 금융센터인천본부점에서 오는 28일 오후 4시, 인천시 남동구 예술로 이토타워 3층 객장에서 개인 투자자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주식시황 및 펀드투자전략’을 주제로 밸류시스템자산운용 하성집 이사가 강연에 나선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일반 투자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FETV=박민석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리부트(Reboot) 구조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부트 구조 ELS’는 새로운 형태의 파생결합증권으로, 기초자산이 낙인 배리어에 최초 도달하면 ‘보호 기간’이 발동해 터치 이력을 무효화하고 해당 기간 동안 낙인 관측을 중단한다. 보호 기간 종료 후 다시 낙인 관측이 재개되기에 투자자는 최초 낙인 터치 이후에도 가격 회복 기간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보호 기간 중에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면 상환이 가능하며, 만기 평가일이 보호 기간 내에 포함될 경우 상환 조건과 관계없이 만기 누적 수익률을 지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화디럭스 ELS 10703호’는 리부트 스텝다운 구조로, 기초자산은 NIKKEI225, HSCEI, EuroStoxx50이며 모집 한도는 총 50억 원이다. 일반 개인투자자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전체 청약은 28일까지 진행된다. 상품은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며 최대 연 7.3%(세전)의 수익을 추구한다. 낙인 배리어는 50%, 보호 기간은 120영업일로 설정됐다. 한화투자증권은 향후 매주 다양한 ‘리부트
[FETV=박민석 기자] KB자산운용의 ‘KB온국민TDF 2055(UH)’가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 우수한 중장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온국민TDF 2055(UH)’의 최근 3년 수익률은 51.5%, 5년 수익률은 91.7%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운용사 94개 펀드 가운데 1위를 기록한 성과다. 2017년 출시된 ‘KB온국민TDF’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자동 조정하는 인덱스형 펀드다. 저렴한 보수와 낮은 변동성을 바탕으로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가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 이후 TDF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KB자산운용의 TDF 시리즈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연초 이후 26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돼 회사 전체 TDF 수탁고는 1조8400억원을 돌파, 2조원에 근접한 상황이다. KB자산운용은 안정적인 패시브 전략의 ‘KB온국민TDF’ 외에도 적극적 성향 투자자를 겨냥한 액티브 전략의 ‘KB다이나믹TDF’ 시리즈도 운용하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KB다이나믹TDF’ 역시 전체 빈티지(2030·2040·2050) 3년 수익률이
[편집자주] IM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IM증권(前 하이투자증권)이 사명을 변경한 지 1년이 지났다. 부동산 PF 부실 여파로 적자에 허덕이던 시기를 지나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FETV는 IM증권의 흑자 전환 과정과 향후 과제를 집중 조명한다. [FETV=박민석 기자] IM증권이 상반기 리테일 부문에서 뚜렷한 반등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 데 이어, 올해 들어 저위험 수익 기반을 확장하며 하반기 성과 확대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5배 늘어난 리테일 수익…영업총괄 신설·공동영업 도입 성과 IM증권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위탁중개·자산관리 등을 합친 리테일·홀세일 부문 순영업수익은 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4억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5배 증가한 수치다. 사측은 대출중개 영업 확대와 공동영업팀 제도 도입이 리테일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본사와 리테일 부문을 통합 관리하는 ‘영업총괄’ 직제를 신설하고, 당시 리스크관리본부장이던 서상원 전무를 선임한 것이 변화의 시발점이었다. 서 전무는 취임 후 공동영업팀 제도를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는 후측방 충돌방지장치를 장착한 차량의 자동차보험료를 8% 할인해주는 특약을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측방 충돌방지장치는 주행 중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을 감지해 경고음을 울리거나 자동으로 제동하는 기능을 갖춘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다. 이번 특약 신설에 따라 기본 장착 차량은 자동으로 인명 피해 보장 관련 보험료가 할인된다. 옵션 장착 차량은 증빙사진 제출 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는 해당 특약이 차선 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측면 접촉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첨단 안전장치 장착 차량에 대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