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롯데면세점은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Damiani)’ 명동본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고 부산점에도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명동본점 매장은 11층에서 10층으로 이전해 면적을 2배가량 확대했으며 부산점 매장은 지난 7월 문을 열어 영남권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또 지난 8월 초에는 스위스 워치 브랜드 ‘브레게(Breguet)’가 명동본점 11층에 신규 입점했다. 브레게 부티크에서는 ‘레인 드 네이플 8918’, ‘클래식 문페이즈 7787’, ‘트래디션 7057’, ‘마린 5517 티타늄’ 등 주요 컬렉션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이 단독으로 운영하는 쇼메(Chaumet), 프레드(Fred), 메시카(Messika), 포멜라토(Pomellato) 등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도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매출은 직전 기간 대비 평균 30% 늘었다. 임형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프리미엄 시계와 주얼리에 대한 고객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스타필드가 인기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묶은 ‘엔터테인먼트 패스’를 하남에 이어 고양·안성·수원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처음 선보인 이 패스는 워터파크·찜질스파 시설인 아쿠아필드, 액티비티 공간 스몹, 키즈 테마파크 챔피언더블랙벨트·챔피언1250X 가운데 2종을 묶어 최대 36%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패스는 여행·여가 플랫폼 ‘NOL’에서 단독 판매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결제 금액의 10%를 추가 할인한다. 판매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구매 당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하루 동안 다양한 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걸그룹 케플러(Kep1er)의 컴백 일정에 맞춰 팝업 이벤트를 연다. 세븐일레븐은 21일부터 동대문던던점과 종로재동점에서 케플러 7집 미니앨범 ‘버블검(BUBBLE GUM)’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앨범 구매 고객에게는 미공개 랜덤 포토카드가 제공되며, 오프라인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6명에게 사인 폴라로이드가 증정된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을 통한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23일부터는 케플러 상징 색상을 적용한 가죽 파우치에 풍선껌과 랜덤 포토카드를 담은 ‘케플러 버블껌 기획팩’을 3만개 한정으로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1달 동안 K-POP 아이돌 팝업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그룹 아이콘 김진환, 보이그룹 이펙스(EPEX), 걸그룹 메이딘(MADEIN)에 이어 케플러가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다. 최용훈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K-POP 아티스트와 협업해 팝업 행사와 굿즈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SG닷컴이 매월 22일 식품 중심의 장보기 상품에 혜택을 집중한 ‘쓱닷컴 22 Week’ 프로모션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쓱세일’은 뷰티·패션·명품·리빙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상품 전용 프로모션으로 재정립하고 그로서리 행사는 ‘22 Week’로 분리해 규모와 혜택을 확대한다. SSG닷컴은 22일부터 1주일간 첫 ‘22 Week’를 열고 쓱배송 장보기 22대 상품을 엄선해 특가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와규 윗등심(100g)과 밤고구마(1kg)를 40% 할인해 각 4000원대에 선보인다. 이어서 청우 쫀득초코칩커피(200g, 4680원)·해태 프리츠 3종 과자(각33g, 1360원)·코디 기름먹는 키친타올(140매x6롤, 8500원) 등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을 1+1 혜택으로 구성했다. 행사 기간 매일 2종씩 총 14종 상품의 타임딜 행사도 진행한다. 설레원 제주 하우스 감귤(2.5kg)·신라명과 마드레느(32입, 1+1구성)·다농이네 홍로사과(2.5kg)를 각 1만9000원대 타임딜 혜택가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있다. 매일 최대 22% 할인되는 장바구니 쿠폰을 랜덤 발급한다. 판매자 배송 상품에 적용되
[FETV=장명희 기자] 대전·충청권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은 오랜 전통과 특색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홍보와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전문 광고·브랜딩 인프라가 부족한 탓에, 좋은 아이디어와 제품이 있어도 널리 알려지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다. 이러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광고 제작을 넘어, 기업의 특성과 상황을 이해하고 적합한 홍보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브랜딩 파트너가 필요하다. 통합 브랜딩 프로덕션 기업 알바트로스픽쳐스(주)는 다년간 대전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마케팅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알바트로스픽쳐스(주)는 영상 제작, 디자인, 옥외광고,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소규모 업체들이 겪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데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기업이 성장 단계에 맞게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대규모 마케팅 예산을 집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작은 비용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20일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서울시 중구청과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1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장혁 홍보팀장,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김강열 원장∙장애리 통합본부장, 서울시 중구청 송인상 경제문화국장∙김현경 소상공인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 분야 교육생들의 현장 경험 확대와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0여 명의 교육생들은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에서 정규과정을 수강하고,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서울시 중구 노후점포 환경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의 ‘건물보수’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교육(주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각 6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건물보수’ 과정은 타일, 조적, 미장, 도장, 가구·목재시공 등 건축 분야 전반을 다루며,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과정은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광고, 패키지, 사인, 3D 콘텐츠 제작을 교육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교육생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총회를 하루 앞두고 개포우성7차 입찰에 참여하며 조합원들에게 제안한 모든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개포우성7차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오랜시간 공들인 대우건설은 입찰전부터 대표이사가 사업지를 방문해 의지를 다졌다. 지난 6월 중순 김보현 사장은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사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며 “대우가 하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이익보다는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며 수주경쟁의 신호탄을 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로, PRINITY는 PRIDE와 INFINITY의 합성어다. 써밋 프라니티는 새로운 써밋의 무한한 가치로 영원한 자부심을 완성하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은 개포우성7차만의 고유한 단지명이다. 대우건설은 최대 강점인 금융조건을 내세우며 ▲필수사업비 금리 CD+0.0% ▲HUG 보증수수료 부담 ▲수요자 금융조달이 아닌,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 (2년씩 최대 6년 유예 가능) ▲실착공시 공사비 반영되는 물가상승 18개월 유예 ▲공사비 지급방법은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美 유력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발표한 2025 인터내셔널 건설사(The Top 250 International Contractors, 해외 매출 기준) 순위에서 세계 10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 매출 242.4억 달러 가운데 해외에서 약 98.5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7.9% 증가한 수치로 순위 또한 2계단 상승해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이래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인터내셔널 부문에 이름을 올린 국내 건설기업 대부분의 해외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은 증가세를 기록하며 TOP 10에 진입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저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한편, 브랜드 가치와 신뢰를 제고하며 미래 성장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지역별로는 미국(5위), 중동(6위), 아시아(8위), 중남미(10위), 공종별로는 산업설비(1위), 석유화학(9위) 등의 부문에서 TOP 10에 기록됐다. 이는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PKG)4,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
[편집자 주]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공정한 거래와 상생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최근 포스코이앤씨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재로 협력업체 안전 관리를 비롯한 거래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FETV가 하도급법 공시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하도급 대금 결제 실태를 짚어봤다. [FETV=나연지 기자] 포스코그룹 상장사들의 2025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이 공개됐다. 5개 주요 계열사 모두 법정 기한인 60일 이내 지급 의무를 준수했지만, 현금 결제 비중과 지급 속도에서는 극명한 온도차가 드러났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현금 결제율이 64.7%에 그쳐 그룹 내 유일하게 70%를 밑돌았고, 지급 시기도 15일 초과~30일 이하 구간에 64.65%가 몰려 협력사의 단기 유동성 확보 부담이 크다는 지적을 받았다. 반면 포스코DX와 포스코엠텍은 각각 지급액 1886억원, 518억원에서 현금 결제율이 각각 99.8%, 95.3%를 기록하며, 15일 이내 지급 비중이 100%, 95% 이상을 차지해 신속 결제 관행을 정착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스틸리온은 전액 현금 결제를 유지해 안정성이 돋보였지만, 지급 속도에서는 인터내셔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 개발에 참여한 ‘탈착식 보조파일을 활용한 PHC파일 공삭공 시공방법’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1022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개량한 건설기술 중 신규성·진보성·현장적용성이 인정된 기술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공식 지정하는 신기술을 의미한다. ‘공삭공 공법’은 건축물의 기초 구조물을 지지할 말뚝을 기초 저면(건축물의 최하단부)까지 굴착해 시공하지 않고, 지표면에서 바로 땅속으로 박아 넣는 방식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공간이 협소한 도심지나 굴착이 어려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기존 공삭공 공법은 말뚝과 분리형 보조파일을 별도로 시공해야 했다. 먼저 미리 파낸 구멍에 말뚝을 낙하시켜 삽입한 후, 보조파일을 이용해 말뚝 상단을 타격하는 방식인데, 이 과정에서 말뚝이 파손되거나 타격 에너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은 말뚝과 보조파일을 ‘일체형 구조’로 결합해 시공하는 방식이다. 말뚝 상단에 고리가 달린 뚜껑(마감판)을 설치하고, 그 위에 ‘레버’ 장치를 포함한 보조파일을 견고하게 연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