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아리바이오의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이 알츠하이머의 치료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꿀 잠재력 있는 신약이라는 글로벌 기관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소재의 세계적인 시장분석 전문기관 글로벌데이터는 최근 발간한 화이트페이퍼를 통해 아리바이오의 AR1001을 ‘알츠하이머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혁신적 경구 치료제’라고 평가했다. 또 현재 데이터와 임상 진행 상황을 종합할 때 AR1001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조기에 신약 허가를 획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전망을 발표했다. 글로벌데이터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동향과 전략적 의사결정에 영향력이 큰 세계적 권위의 시장 분석 기관이다. 올해 1월 1일 발표한 ‘2025 알츠하이머 글로벌 동향 분석’에서 향후 기대와 상용화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치매치료제로 AR1001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특별판 화이트페이퍼 단독 발간 배경에 대해 글로벌데이터 측은 “수많은 개발 후보 중 현 시점에서 상업화 단계에 가장 근접한 AR1001을 조명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시의적절 하다” 며 “AR1001의 과학적 기전과 임상 2·3상 데이터, 그리고 세계적 신경과 석학 10인의 심층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3개 부문 6개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매년 300편 이상이 출품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창의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 롯데웰푸드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 영상, ‘2025 설레임런’ 디지털 영상, 빼빼로 공식 SNS 채널,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 저당 아이스크림 ‘백 투 더 퓨어’ 이벤트, 빼빼로 글로벌 서포터즈 ‘빼빼로 AGENT:P’ 등 총 6개 캠페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캠페인은 각각 CSR 부문 금상, 디지털영상 부문 은상, SNS 마케팅 부문 동상 및 우수상, AI스토리 부문 우수상, 프로모션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 영상은 2년 연속 CSR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롯데 자일리톨껌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해 치과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진료 설비를
[FETV=나연지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은 이기동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주택산업 발전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주택건설의 날’은 주택 및 건설산업 발전과 업계 종사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이 대표는 1991년부터 35년간 건설업계에 몸담으며 공동주택 12만2160세대 공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택 공급의 기획부터 시공, 입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해온 주택 전문가로, 여러 건설사를 거쳐 2024년 2월 경남기업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취임 이후에는 SM그룹의 경영 기조인 책임경영과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아파트 브랜드 ‘경남아너스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수익성 중심의 개발사업을 통해 내실 성장과 재무건전성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이기동 대표이사는 “이번 수훈은 SM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헌신해준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명품 주택을 짓는다는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은 12일 관세청과 사단법인 한국AEO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기업의 날’ 행사에서 한국AEO진흥협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한항공 AEO 총괄 책임 관리자인 문영성 정비자재부 담당 상무가 기우성 한국AEO진흥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항공 화물 분야의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외부기관과 협력해 국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전용 공급망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기업 상생과 항공 수출입 물류 생태계 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관세청과 사단법인 한국AEO진흥협회는 국제사회의 민·관 협력제도를 바탕으로 수출입 관련 기업의 법규 준수, 내부 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관리 적정성 등을 심사해 9개 부문 우수 기업을 AEO로 공인한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업계에서 유일하게 ▲항공사 ▲수출업체 ▲수입업체 등 3개 부문의 AEO 인증을 취득 및 유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 화물 수송 분야의 안전 관리 역량을 더욱 더 강화하겠다"
[편집자 주] 비임상 CRO(위탁연구) 전문기업인 우정바이오가 오너 2세인 체제를 구축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채비에 나섰다. 취임식에서 천희정 대표는 구성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 등 제2성장기를 예고했다. FETV는 오너 2세 시대 개막과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우정바이오의 현재를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우정바이오는 2026년 매출 목표를 500억원으로 설정했다. 올해 매출 감소 속에 연구개발비·외주용역비 부담으로 영업적자가 발생했지만 이를 딛고 내년에 턴어라운드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다. 오너 2세 경영 체제의 본격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정바이오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감소했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 마이너스(-) 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 감소에 따라 원가도 줄었지만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중 E&C사업(실험동물실, 멸균 서비스 등 설비 및 건설) 등 용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E&C사업은 우정바이오의 초기 수익모델이기도 하다. 초기 실험동물을 수입·공급하다 실험동물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이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신규 트레일러를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영상에서는 주인공 성진우의 ‘군주화 전투’와 게임 특유의 빠른 액션 연출 등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작품은 지난 11월 25일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스팀 ‘Top Seller’ 글로벌 8위, 미국 7위, 독일·프랑스 5위를 기록하며 웨스턴 주요 시장에서 초반 성과를 냈다. 이용자 평가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스팀 사용자 평가는 75% 이상이 긍정으로 표시돼 ‘대체로 긍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와 피드백 대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용자 요구가 많았던 오프라인 모드 추가 계획을 밝혔다. 넷마블은 2026년 콘솔 버전 출시도 준비 중이다. 현재 게임은 스팀과 Xbox PC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최대 4인 협력 전투와 무기·스킬 조합 중심의 액션 플레이를 제공한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스웨덴 개발사 네온 자이언트(Neon Giant)의 신작 ‘NO LAW’를 더 게임 어워드(TGA) 2025에서 처음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 어센트(The Ascent)’ 개발진의 차기작으로 1인칭 오픈월드 슈터 RPG 장르를 표방한다. 이번 공개와 함께 인게임 영상 기반의 트레일러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NO LAW’는 사이버 느와르 분위기의 항구 도시 ‘포트 디자이어(Port Desire)’를 무대로 전직 군인 ‘그레이 하커(Grey Harker)’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지막 파병에서 치명상을 입고 전장을 떠났던 주인공이 뜻밖의 침입으로 일상을 잃게 되며 다시 무기를 들게 되는 설정이다. 게임의 주요 무대인 포트 디자이어는 바다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산업 항구 도시로 규율보다 욕망이 앞서는 무질서한 공간이라는 설정이다. 도시 곳곳의 인물과 사건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반응하며 선택의 결과가 서사와 엔딩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를 갖췄다. 전투는 잠입, 전술, 정면전 등 다양한 스타일을 지원한다. 은밀한 군사 작전 방식부터 강화 장비와 업그레이드를 활용한 돌파 방식, SF 장비 및 수직 이동 기술 등을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Best Multiplayer)’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더 게임 어워드’는 전 세계 게임 전문가·미디어·이용자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시상식이다. 특히 ‘최고의 멀티플레이어’는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온라인·협동·경쟁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 게임에 주어지는 상으로, 글로벌 흥행작과 멀티플레이 혁신 사례가 주로 선정돼 왔다.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신규 IP 패키지 게임이 후보에 올라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10월 30일 출시된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생존자 ‘레이더’가 되어 기계 생명체 ‘아크(ARC)’에 맞서며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거나 경쟁해 자원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시 12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400만장을 넘겼고 전 플랫폼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70만 명을 기록하며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엠바크 스
[FETV=장명희 기자] 부산 패션업계가 ‘2025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한 해 동안 굵직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갔다. 12월 10일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 디자이너 13개 브랜드가 국내외 주요 패션 전시에 참여하며 얻은 디자인·컬렉션 성과가 공개됐다. 부산 패션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한 ‘2025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부산광역시, 부산동구·금정구청의 지원 아래 (재)부산테크노파크,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 등 공동 수행기관이 함께 추진했다. ‘2025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공유회에서는 올 한 해 추진된 기업지원 및 해외 전시 성과가 공유됐다. 본 사업은 부산 동구·금정구의 패션산업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 브랜드의 국 내외 판로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연합회는 올해 총 13개 부산 지역 브랜드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 참가를 지원하며 부산 패션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국내에서는 패션코드, 트렌드페어, 패패부산, 부산패션위크 등 주요 행사에 참가해 브랜드 홍보, 바이어 상담, 전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였다.
[FETV=장명희 기자] 신차 장기렌트 및 리스 전문기업 KS오토플랜이 12월 1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초대해 연말을 함께하는 ‘KS Grand Gala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족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송년회로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유명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무대 이벤트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풍성한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주요 경품으로는 삼성 QLED 75인치 TV, 삼성 그랑데AI 드럼세탁기, 삼성 인버터 건조기, 삼성 에어드레서,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플립7, 다이슨 공기청정기, 가족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고가 경품이 준비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KS오토플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함께 달려온 임직원과 가족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송년회를 준비했다”며 “2026년에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S오토플랜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