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이 올해 신설한 ‘글로벌 식품 디비전(Division)’을 지주부문 대표인 김세훈 전무에게 맡겼다. 그를 중심으로 식품 계열사 대표가 참여하는 회의체 형식으로 운영하며 식품사업의 해외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동원그룹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식품 디비전은 동원산업의 지주부문 대표인 김세훈 전무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수장을 상위에 두고 각 부서 등 산하 조직을 구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진하는 프로젝트와 그에 따른 중요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식품 디비전장을 맡고 있는 김세훈 전무를 중심으로 각 식품 계열사 대표가 참여하는 회의체로서 위치하고 있다는 의미다. 때문에 글로벌 식품 디비전장을 회의를 진행하는 좌장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신설한 글로벌 식품 디비전 조직의 수장을 김세훈 전무에게 맡긴 건 동원그룹의 지주사인 동원산업의 대표를 맡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 동원산업은 주주총회를 개최한 후 2인에서 3인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했다. 기존 지주부문 대표였던 박문서 부회장은 미래성장위원회로 이동했고 사업부문을 이끌었던 민은홍 전 부사장은 주총에 앞서 스타키
[FETV=장명희 기자] 파리지앵 하이 주얼러 쇼메(CHAUMET) 브랜드 앰버서더 송혜교가 롯데 잠실 에비뉴엘에서 열린 비 드 쇼메(Bee de Chaumet) 팝업 스토어에 참석했다. 배우 송혜교는 비 드 쇼메 컬렉션 팔찌와 링 등을 다채롭게 레이어링해 착용,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각각의 주얼리가 겹쳐질수록 더욱 강렬하게 빛을 발하며, 쇼메 특유의 섬세한 장인정신과 디자인이 돋보였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비 드 쇼메 컬렉션은 벌의 모티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통해 주얼리가 지닌 아름다움과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비 드 쇼메 팝업 스토어에서는 245년에 걸친 역사와 쇼메의 뛰어난 장인 정신(savoir-faire), 자연주의 주얼러로서의 쇼메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으며 허니콤 셀이 무한히 이어지며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비 드 쇼메 팝업 스토어는 단순한 팝업이 아니라 나폴레옹 시대의 황실 상징으로 처음 등장한 벌 모티프가 오늘날의 메종의 아이코닉한 허니콤 모티프로 재해석되기까지, 수 세기에 걸친 비(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10월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8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도룡자이 라피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가구가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위주 설계가 적용된다. 전체 가구 중 약 50% 이상이 전용 85㎡ 초과 타입으로 도룡동 내에서도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 타입별 일반분양은 ▲84㎡A 23가구 ▲84㎡B 69가구 ▲84㎡C 48가구 ▲115㎡ 4가구 ▲120㎡A 75가구 ▲120㎡B 32가구 ▲136㎡A 20가구 ▲136㎡B 26가구 ▲PH 175㎡ 2가구다. 앞서 대전에 공급된 자이 브랜드 단지들이 인기를 보이면서 ‘도룡자이 라피크’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입주가 진행된 둔산자이아이파크의 경우 활발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문화자이 SK VIEW 역시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전 세대 분양 완료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룡동은 대전의 전통적 부촌으로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지만 2016년 이후 신규 분양이 없어 새 아파트가 부족했다. 이번 도룡자이 라피크는 도룡동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로 상징적인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입주민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예술·휴식·건강·생활편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플랫폼과 결합해 제공하는 것은 업계 최초이다. H 컬처클럽은 아파트 커뮤니티가 고급화·대형화됨에 따라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콘텐츠의 품질, 운영 안정성 등의 고객 니즈를 반영, 공간과 플랫폼을 융합해 현대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서비스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 커뮤니티에 프리미엄 영화관,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의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전문업체와 협력해 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와 생활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도서관에서는 아파트 단지 최초로 정기적인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북콘서트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영화관에서는 신작 영화 관람 행사가 열리고, 피트니스에서는 맞춤형 운동처방과 개인PT, 필라테스, 요가 등 입주민 취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아이돌봄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비롯해 간단한 집수리, 가구 조립, 청소, 차량 세차, 경정비, 펫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17일 환경 디자인 전문 업체인 ‘라디오비(RadioB)’와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廢)자재를 활용해 입주민들을 위한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을 개발한다. 이는 버려진 자원에 디자인과 조경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시설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개발된 시설물은 금호건설의 조경 특화 브랜드 ‘아트시스(Artsis)’가 적용되는 아테라 단지에 도입될 예정이다. 금호건설과 협약을 맺은 라디오비는 폐자재를 활용해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와 3D 프린팅 기반 휴게시설을 제작하는 환경 디자인 전문업체다. 라디오비는 금호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안전모 등을 선별·가공해 조경시설물 제작에 활용하며, 금호건설은 아테라 입주민을 위한 디자인 개발에 함께 참여한다.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은 향후 아테라 단지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미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아테라’와 강원도 강릉시 ‘강릉 교동 아테라’ 단지에는 업사이클링 벤치와 대형 화분이 설치돼 입주민을 위한 쾌적한 휴식 공간이 조성
[FETV=나연지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전라남도 무안군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가 2020년부터 진행해 온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방정부·기업·사회적기업이 협력해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안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에서는 관내 결식우려아동 20명에게 1년간 총 52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한다. 돌봄 부재,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전달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목) 오후 4시 무안군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프로젝트는 지방정부와 기업, 사회적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무안군은 행정력을 활용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도시락 지원 기간 이후에도 해당 아동들을 급식
[FETV=이지혜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가 '파워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워위크는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티저 캠페인과 10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본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파워위크'는 스파오를 사랑하는 고객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와 풍성한 혜택을 담아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이다. 티저 기간 동안 스파오닷컴 방문 시 즉시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본 캠페인 기간부터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된 혜택과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씬라이트(경량 패딩) △플리스 △데님 등 스파오의 대표 겨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씬라이트 컬렉션은 '세 가지 따뜻함을 담은 한 겹의 기술'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경량 패딩 라인이다. 환절기부터 한겨울까지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하기 좋은 슬림한 실루엣이 적용돼 고객 반응이 뜨겁다. △후드 재킷 △2-WAY 재킷 △퀄팅 재킷 △하이넥 패쪼(패딩조끼) △패쪼(패딩조끼) 등 도시와 아웃도어를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구성
[FETV=이지혜 기자] 지씨셀(대표 원성용·김재왕)은 ‘CD5를 표적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 및 이를 발현하는 면역세포(Chimeric Antigen Receptor Targeting CD5 and Immune Cells Expressing Same)’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암세포의 일종인 CD5 양성 종양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면역세포 기술로, 세포의 활성을 높여 항암 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접근법이다. 이 기술은 면역세포가 체내에서 더 오래 살아남고 활발히 증식할 수 있도록 설계돼, 림프구성 백혈병 등 CD5 양성 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 지씨셀은 이번 특허가 자사의 CAR-NK 치료제 후보 ‘GCC2005’의 핵심기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GCC2005’는 세포 생존력과 증식력이 향상된 차별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현재 재발성·불응성 NK 및 T세포 악성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을 국내에서 진행 중이다. 동일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경쟁 CAR-T는 세포 간 상호 공격에 의한 증식 제한과 종양성 세포 혼합 위험, 체내 정상 T세포 손상 등의 제약이 있지만, 건강한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그룹이 17일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사장단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전년보다 빠른 시기에 진행됐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기선 수석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은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HD현대를 이끌었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내년 3월 주총을 끝으로 HD현대 대표이사에서 사임할 예정이다. HD현대 새 대표이사에는 조영철 부회장이 내정돼 정기선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HD현대를 이끌게 된다. HD현대중공업 금석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한다. 이상균 부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에 내정됐다. 경영지원 및 재경, 자산, 동반성장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 HD현대중공업으로 통합되는 HD현대미포의 김형관 사장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정기선 회장과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기존 김성준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해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내년 1월 1일 통합되는 HD건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Freize London)’에서 압도적인 화질의 LG 올레드 TV를 통해 한국 전통 수묵 추상화의 감동을 전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5일부터 19일까지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 2025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 수묵 추상의 창시자로 불리는 故 서세옥 화백(1919~2020)의 작품을 LG 올레드 TV로 전시한다. 장남인 미술가 서도호 씨가 ‘순환(Cycle)’, ‘기운생동(Rhythmic Vitality)’, ‘무극(Endlessness)’, ‘산정어록(Sanjeong Analects)’ 등 평면 회화인 원작을 생동감 넘치는 짧은 애니메이션 형태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서도호 씨는 현대 미술계가 가장 주목하는 한국 아티스트로 꼽히는 작가다. 차남인 건축가 서을호 씨는 전시 공간 연출을 맡았다. 입구에 반투명한 패브릭을 걸고 그 뒤로 투명 올레드 TV 8대(4x2)와 올레드 에보(evo) 8대(4x2)를 순서대로 배치해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구성했다. 투명 올레드 TV와 올레드 에보에서 재생되는 영상이 겹쳐 연출되는 광경은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