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기업 13개사, 중소기업 19개사, 공공기관 8개사 등 총 40개사가 선정됐다. GC녹십자는 노사분규 미발생 사업장으로 노사 관계를 넘어 기업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력적 노사 관계를 위해 전 사업장 노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EOS 실시 등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사 소통 문화를 개진하고 있다.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GC녹십자의 상생하는 노사협력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여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FETV=김선호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첫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마이핏 키해피’의 누적판매량 8만포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백화점 내 동국제약 마이핏 매장에서는 ‘마이핏 키해피’의 누적 판매량 8만포 돌파를 맞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동국제약 건강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후 백화점 매장에 보여주면 ‘마이핏 키해피 체험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각 매장에서 재고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마이핏 키해피’ 브랜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코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영유아식품 전문기업 베베쿡과의 협업을 통해 베베쿡 회원 대상 베베쿡 키즈식 28세트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마이핏 키해피’ 1박스를 증정하고 주문자 중 선착순 2천명에게는 체험팩을 증정한다.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유소년축구협회 주최·주관의 ‘제2회 청춘양구 배꼽컵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서 백호리그 우승팀 선수 전원에게 ‘마이핏 키해피’ 본품을 선물하고 참가팀 전원에게는 체험팩을 증정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FETV=김선호 기자] 휴메딕스가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성남시 금토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ESG경영을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와 영단어 'jogging'의 합성어로 북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된 환경보호 활동이다. 금번 행사는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주관하는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해 ESG 경영 중 환경 분야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휴메딕스 임직원들은 회사 인근에 위치한 금토천 주변을 걸으며 하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직원들은 더위 속에서도 깨끗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휴메딕스는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오는 9월과 10월에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하천 생태계 보호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휴메딕스는 금토천 플로깅 외에도 친환경 포장재 도입,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금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환경 보전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
[FETV=김선호 기자] 부산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하늘)이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첫 의료봉사에는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부산자생한방병원 의료진에게 평소 불편했던 증상이나 통증에 대한 진료 그리고 건강 상담을 받았다. 이날 의료진들은 다가올 가을철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치료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9월부터는 낮과 밤의 일교차에 따라 혈관이 수축되면서 근육과 인대의 경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8월 진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5번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도 60여명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5월 부산시 사하구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당시 사하구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진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달 관내 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하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이 아세안 대표 파머징 시장인 베트남에 본격 진출하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4년 베트남 법인 설립 이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회사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각각 올해 6월과 8월에 출시를 완료했다. 출시와 함께 셀트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 최대 규모의 군 병원과 램시마 공급 계약을 맺으며 1년간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쥬마 역시 출시 직후 베트남 중남부 지역 의료기관 입찰에 낙찰돼 2년간 공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베트남 주요 병원에서 트라스투주맙 성분 제품의 입찰이 예정돼 있어 추가 수주 확보를 위한 영업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베트남은 병원 입찰 및 영업 중심의 유통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셀트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 제약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해 시장 조기 안착에 성공하며 판매 가속화를 이끌고 있다. 베트남 전역의 병원 및 기관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편집자 주] 코로나19 진단키트로 호황을 누렸던 엑세스바이오가 상장 폐지 위기에 놓였다. 3000억원에 육박하는 현금을 보유하고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아 생긴 결과라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의 입장까지 부재한 상태다. FETV가 엑세스바이오를 둘러싼 의문을 살펴보고 그 실마리를 찾아 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팜젠사이언스(이하 팜젠)는 관계사 엑세스바이오가 상장 폐지될 경우 시장가치가 아닌 장부가액으로 지분가치를 산정해 최소 1527억원의 차익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이후 엑세스바이오 주가가 하락했지만 반대로 순자산가치는 높아졌기 때문이다. 팜젠(옛 우리들제약)이 엑세스바이오 지분을 인수한 건 2019년이다. 이후 2020년 팜젠의 최대주주가 김수경 우리들병원 전 회장에서 에이치디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 에이치디투자조합은 박희덕 팜젠 부회장이 대표조합원을 맡고 최대주주로 한의상 팜젠 회장이 자리했다. 지분으로 보면 한의상 회장-에이치디투자조합-팜젠-엑세스바이오로 이어지는 구조다. 다만 팜젠은 엑세스바이오의 지분 24.31%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종속기업이 아닌 관계사로 인식했다. 종속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 계획서(IND)를 태국 식품의약품청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수두백신 2도즈 임상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임상은 생후 12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건강한 소아 474명을 대상으로 수행된다. 글로벌 수두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머크(MSD)의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 비교 임상이 진행돼 제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으로 수두 예방접종은 2도즈가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일부 국가 등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 28개국에서 1회 접종 후 돌파 감염을 막기 위해 2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GC녹십자는 2027년 하반기까지 해당 임상 3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이 완료되면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2도즈 품목 허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이번 임상은 배리셀라주 2회 접종의 근거를 마련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선진 시장 기준에 부합하는 글로벌 백신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4년도 식품 등 생산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총 매출액은 4조1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5조746억원까지 커졌다. 지난해 수출 규모는 38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 늘었으며 코로나 시기였던 2020년보다 67.9% 급증했다. 이처럼 K-건기식 시장 규모가 글로벌로 확대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건기식의 영향력을 볼 수 있는 2025 세계제약바이오건강기능산업 전시회(이하 CPHI Korea 2025)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CPHI Korea 2025는 글로벌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을 아우르는 대표 B2B 전시회다. 올해 전 세계 22개국 418개 업체와 80개국 1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도 CPHI Korea 2025에 기업부스로 참가한다. 1999년 설립된 보람바이오는 천연물혁신식의약연구소를 중심으로 기능성 원료 발굴과 효능 검증, 제형기술 등의 연구를 이어왔다. 인체 적용 시험과 식약처 개별
[FETV=김선호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6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윤태 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노사협의회 운영으로 다양한 창구를 통한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 및 직원의 성장과 복지 향상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직원의 성장을 위한 직무 교육 강화, 업무 유관 만성 질환 치료를 위한 근골격계 센터 운영, 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사내 부속의원 신규 개원 등 다양한 노사 상생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피플팀장 강대성 상무는 "이번 인증 및 수상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노사 간 활발한 소통 문화를 제고하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주관 건강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편집자 주] 코로나19 진단키트로 호황을 누렸던 엑세스바이오가 상장 폐지 위기에 놓였다. 3000억원에 육박하는 현금을 보유하고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아 생긴 결과라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의 입장까지 부재한 상태다. FETV가 엑세스바이오를 둘러싼 의문을 살펴보고 그 실마리를 찾아 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엑세스바이오(Access Bio)는 최근 2025년 2분기 매출이 3억원에 도달하지 못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고 결국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와 같은 경우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에 따라 주된 영업이 정지된 것으로 간주한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엑세스바이오의 올해 2분기 개별기준 매출은 13만319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다. 해당 분기 평균환율 1404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하면 1억8701만원 규모다. 이를 보면 영업활동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엑세스바이오의 주요 제품은 말라리아, 독감, 코로나와 같은 감염성 질병을 진단하는 신속진단 시약이다. 그중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받은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