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신신제약이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을 위한 자체 연구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신신제약은 마이크로니들 관련 자체 기술·설비를 통해 세계 최초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신신제약은 마이크로스피어 기술이 적용된 약물을 마이크로니들에 탑재하기 위한 코팅 장비를 도입해 자체 검증·시운전을 마쳤다. 설비 구축을 기점으로 추가 마이크로니들 제제에 대한 연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치료제 개발 기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외부 장비를 사용해 연구용 마이크로니들을 제작해 추가 시간·비용이 소요됐다. 신신제약은 자체 설비를 통해 코팅형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코팅형은 과다 투여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열에 민감한 약물까지 적용 가능해 탑재 약물의 범위도 넓다. 건조 시간이 짧고 적정량의 약물만 사용해 생산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신신제약의 마이크로스피어 기술에 최적화된 연구설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며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 마이크로스피어가 적용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개발해 약물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물론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것”라고 말했다. 이어 “첫 마이크
[FETV=허지현 기자] 삼진제약과 아리바이오가 다중기전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의 국내 임상 3상 개시를 앞두고 주요 임상의 및 전문가 미팅을 개최했다. 양사는 이번 미팅에서 AR1001의 공동 임상을 위해 국내 전문가들과 임상 시험의 실질적 협업, 환자 선정 및 제외 기준에 대한 의견 수렴 등 현안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미팅에는 국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활동하는 알츠하이머 분야 주요 신경과 교수 및 임상의, AR1001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양사 소속 임상 전문가, 류근혁 아리바이오 고문, 유무영 다원메닥스 대표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과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양동원 한국치매학회 이사장(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 등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전문가 회의는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의 'AR1001 글로벌 임상3상 업데이트 보고'에 이어 분야별 한국 임상3상 계획 및 프로토콜에 대한 소개, 환자 모집 기준 등에 대한 임상의들과의 의견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문가 미팅에서는 공익적 임상시험 제1호 품목으로 지정된 AR1001에 대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임
[FETV=허지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가총액 50조원대를 회복했다. 증권업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일 72만원대를 기록했다. 이달 초 주가는 70만원선을 상회했으며 시가총액도 50조원을 넘었다. 현재 시총은 51조원대로 코스피 시장에서 4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의 제4공장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올해 매출 전망을 공식 상향 조정했다. 올해 매출 전망치를 기존 전년 대비 15~20% 상승에서 20% 이상으로 올린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 전망치는 3조5265억원에서 3조6016억원으로 751억원 늘어났다. 6월 가동을 시작한 송도 4공장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했다. 또 전체 가동이 이어지고 있는 기존 1~3공장의 생산 효율이 높아져 의약품을 더욱 빠르게 생산하게 된 점이 매출 전망을 상향시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들어 매출 전망치를 계속 올리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올해 매출이 작년 대비 10~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약 3개월 후인 4월에는 이를 15~20%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 호실적도 기대된다. 공장 가동 효율화와 예
[FETV=허지현 기자] 동국제약이 회사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더 마데카 크림 스페셜 기획세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더 마데카 크림 스페셜 기획세트'는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인 '더 마데카 크림'(50ml)과 '리프팅 펩타이드 아이크림'(15ml)을 담은 스페셜 구성으로 피부와 눈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스페셜 기획세트는 오는 12일 CJ온스타일 방송을 시작으로 주요 홈쇼핑 및 동국제약 공식 헬스케어몰 DK SHOP 등에서 판매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상아제약과 NS홈쇼핑,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지난 5일 서울에 위치한 순천향대학교 병원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 문제로 떠오른 ‘경도인지장애(치매)’ 환자를 줄이는데 목적을 둔 ‘국민 두뇌 건강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해 NS홈쇼핑, 상아제약,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손을 잡은 것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상아제약의 ‘두뇌혁명PS’ 론칭을 기념한 행사 중 실시됐다. 행사에는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와 상아제약㈜ 김봉수 대표이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이정재 병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아제약은 국민 두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두뇌혁명 PS’를 출시하며 ‘두뇌혁명PS’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취약 계층 및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두뇌혁명PS’ 기부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NS홈쇼핑은 ‘국민 두뇌 건강 지키기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두뇌혁명PS’를 론칭 방송하고, 두뇌 건강을 위한 정보가 포함된 방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치매현황 및 위험성 극복방안’ 등의 연구 세미나를 통해 두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양질의 의학 정보를 제공하
[FETV=허지현 기자] HK이노엔의 숙취해소제 컨디션이 국내 대형 면세점에 모두 입점되며 글로벌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HK이노엔의 컨디션스틱과 컨디션환이 지난 달 롯데면세점에 입점하면서 신세계면세점·신라면세점·현대백화점면세점·신라아이파크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에 모두 입점했다. 10월 중 롯데면세점에도 입점될 예정이며 또한 국내 대형 면세점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HK이노엔 이커머스팀 담당자는 “최근 엔데믹의 영향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컨디션의 면세점 입점을 적극 추진했다”며 “스틱, 환 등 다양한 제형의 숙취해소제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2030세대 외국인 관광객에게 즐겁고 건강한 숙취해소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동아에스티가 10월 11~15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AACR-NCI-EORTC 2023’에서 SHP1 타겟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DA-4511’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 동아에스티는 14일 AACR-NCI-EORTC 학회에서 DA-4511의 ‘First-in-Class SHP1 억제제의 항암 면역 치료 효과와 면역관문억제제 PD-1 항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DA-4511을 통한 면역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 및 세포독성 기능 촉진 효과 데이터를 공개한다. 또한 동물모델에서의 항암 효과와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PD-1 항체와의 병용투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내보인다. SHP1 억제는 면역세포의 면역기능을 높이고 암세포에 대한 공격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타겟으로 연구되고 있으나, 탈인산화효소 활성부위의 구조적 유사성으로 선택적인 SHP1 억제제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동아에스티는 SHP1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알로스테릭 부위를 찾음으로써 경구 복용 가능한 저분자 화합물 발굴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DA-4511의 세계 최초 SHP1 알로스테릭
[FETV=허지현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의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항암 유전자 치료제 KLS-3021 관련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캐나다와 싱가포르에서 등록 결정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유전자 편집으로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기반 종양살상 바이러스에 치료 효과 증대 목적으로 유전자 PH-20 및 sPD1-Fc를 추가한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술을 개발했다. 나아가 T세포, NK세포 등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치료 유전자 IL-12를 추가 조합하는 기술도 이번 특허에 포함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고형암 치료제 KLS-3021은 자사가 보유한 암세포 특이성 및 살상력이 우수한 종양살상 바이러스 플랫폼에 치료 유전자 PH-20, sPD-Fc, IL-12를 조합했다. 이는 바이러스에 의한 직접 살상 능력과 면역세포에 의한 암 제어 능력을 극대화해 항암 효과를 끌어올린다. 이번 캐나다 및 싱가포르 특허 등록 결정은 한국·일본·호주에 이은 것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은 특히 의약품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캐나다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ETV=허지현 기자]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다양해진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용각산쿨 블루베리향·민트커피향’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이 호흡기질환제 선택 시 효능·효과는 물론 맛과 향을 고려하는 성향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자체 조사 결과에 착안해 기획됐다. 이에 ‘용각산쿨’은 기존 복숭아향과 민트향과 함께 총 4종으로 확대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용각산쿨은 소량만 복용해도 다양한 인후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용각산쿨은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편하고, 섭취 즉시 효과를 발휘하는 즉효성을 비롯해 가벼운 기관지 불편함에도 지속 복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올해 2월 거리두기 해제 이후 호흡기 제제 시장의 전반적인 축소에도 용각산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 기침 제제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신규 향 출시를 통해 젊은 고객층을 공략한데 이어, 추후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제품 다양화로 용각산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 브랜드 담당자는 “효능·효과·안전성은 물론 맛과 향 역시 소비자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FETV=허지현 기자] 대웅제약이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는 ‘임팩타민 시그니처’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임팩타민 시그니처'에는 뇌세포막을 통과하는 활성비타민인 비스벤티아민(B1)이 함유돼 뇌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킨다. 피로케어 영역을 뇌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임팩타민 시리즈는 현대인의 영양 및 생활습관에 맞춘 비타민B 8종을 '최적 섭취량'으로 함유해 뛰어난 피로개선 및 에너지 생성 효과를 나타낸다.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기존 임팩타민 제품군의 장점 또한 그대로 살려냈다. 임팩타민 시그니처에도 인지기능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콜린과 이노시톨 성분이 들어있다. 뼈 형성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100mg)과 비타민D(1,000IU)가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D는 국내 일반의약품 표준제조기준 1일 최대함량으로 담겼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뇌 에너지까지 각별히 생각해 비스벤티아민이 추가된 제품으로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위해 맞춤 설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년간 쌓아온 조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