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일동제약이 약국 유통 전용 건강기능식품 '일동 액상마그네슘'을 출시했다. '일동 액상마그네슘'에는 마그네슘이 흡수 빠른 액상 형태(액상 글루콘산 마그네슘 200mg)로 함유돼 있으며 아연과 같은 미네랄도 함께 들어 있다. 또 '비타민 B1', '비타민 B2 · B3(나이아신)', '비타민 B6', '비타민 D' 등이 포함돼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약국 유통 채널에서 액상형 마그네슘의 점유율이 이전보다 크게 증가했다"며 "흡수가 빠르고, 거부감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일동 액상마그네슘은 마그네슘·아연을 비롯한 미네랄과 비타민 B군 4종 및 비타민 D 등의 기능성 원료 외에도 아르기닌, 타우린과 같은 부원료가 골고루 함유돼 있고, 앰플 타입의 용기가 적용돼 휴대와 섭취가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FETV=허지현 기자] 4년 전 야심차게 '짜먹는 감기약'의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한 대원제약이 관련 수출 품목 모두를 취하했다. 당시 초도물량으로 약 20만 달러를 미국에 수출했지만 4년 동안 추가 수출이 '제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며 현재로선 미 시장에 공략에 사실상 실패했다는 지적이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달 25일, 짜먹는 감기약의 미국 수출용 제품인 '콜대원콜드A시럽', '콜대원코프A시럽', '콜대원노즈A시럽' 3개 품목을 모두 취하했다. 각각 종합감기용, 기침감기용, 코감기용 제품이다. 수출 당시 대대적으로 미국에 TV광고를 하고, 미국 내 한인 사회를 시작으로 점차 미국 전역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까지 밝히며 대원제약의 포부는 야심찼다. 미 시장에서 성공하면 캐나다에 이어 브라질·페루 등 중남미 쪽으로 시장에 확대할 것이라는 뜻도 보였다. 하지만 대원제약은 2019년 9월 말 미국에 수출한 20만 달러 초도물량 이후, 추가로 미국에 수출한 물량이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 간 우리돈 2억 원대 매출에 그친 셈으로, 연 매출을 20~30억 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에 비하면 턱없이 초라한 성적표다. 대원제약이 미 시장에
[FETV=허지현 기자] 국내 제약사 대표들이 올해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10일 국회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복지위 국감에 '안국약품 원덕권 대표', '알피바이오 윤재훈 회장', '한국휴텍스제약 이상일 대표', '동진제약 이동진 대표' 등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안국약품은 리베이트 문제로 국감장에 선다.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자사 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전국 병의원 및 보건소 의료인 등에게 89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지난 8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안국약품에 과징금 5억원과 시정명령을 요구한 바 있다. 의약품 제조업체인 알피바이오는 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위반에 따라 국감장에 세워진다. 자사 품목 및 위탁 받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알피바이오에 위탁생산을 맡긴 다른 제약사들의 제품들도 이로 인해 줄줄이 품목 생산 중단 등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알피바이오는 갑질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다. 직원들을 상대로 욕설과 성희롱 발언을 이어왔다는 제보가 언론에 보도되며
[FETV=허지현 기자] SK플라즈마가 혈액제제 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와 프로젝트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안재현 SK디스커버리 바이오위원회 의장,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 노현호 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법인장, 스떼파누스 아데 하디위자자 INA 투자국장, 에디 포르완토 INA 재무국장, 루시아 리즈카 안달루시아 보건부 총국장, 짜효 푸르노모 투자부 국장, 양석환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참사관 등이 직접 참석했다. 부디 구나디 사디낀 보건부장관은 온라인으로 참석을 대신했다. 이번 텀시트 체결로 INA는 혈액제제 프로젝트에 최대 미화 5천만 달러(한화 약 669억원)를 투자하고 2대 주주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INA와 한국기업간 첫번째 협력 사례로 SK플라즈마의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건설 프로젝트 탁월한 운영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는 평가다.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SK플라즈마는 지난 3월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혈장 분획 공장 건설과 관련한 승인을 받았다. 2025년 완공 목표인 혈액제제 공장은 연간 100만 리터의 원료
[FETV=허지현 기자] 현대바이오에 우흥정 한림대 의대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전 대한감염학회 부이사장)가 현대바이오 부사장으로 전격 합류했다. 우흥정 부사장은 대한감염확회 부이사장,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 30여 년간 감염내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국내외 유명 제약회사의 감염질환 관련 임상에 참여해 온 감염병 분야의 전문가다. 현대바이오는 "우흥정 부사장은 현대바이오의 부사장을 맡아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제프티의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과 미국 NIH와 공동으로 진행중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적응증 확대 임상을 총괄하고, 뎅기열, SFTS(살인진드기) 등 치료제가 없는 비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흥정 현대바이오 부사장은 "제프티는 코로나19 등 여러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뿐만 아니라 뎅기열, SFTS(살인진드기), 원숭이두창 등 비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을 해결할 게임체인저 약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세계 최초로 하나의 물질로 여러 RNA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범용 항바이러스제 시대를 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프로폴리스 전문 기업 유니크바이오텍(주)이 신제품 ‘맛있는 프로폴리스 젤리’를 출시했다. 간편하게 씹어서 섭취할 수 있는 젤리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구강 항균작용에 도움을 준다. 간편한 스틱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기기 좋다. 시원한 샤인머스켓 맛으로 출시되어 프로폴리스 특유의 거북한 맛과 향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1포 용량은 일일 섭취량인 20g으로 구성되었으며, 1통에 15포가 들어 있다. 신제품은 유니크바이오텍 공식 쇼핑몰과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외 전시회에서 높은 반응을 보인 일본·베트남·미국·중국 등으로도 수출될 예정이다. 유니크바이오텍(주) 허용갑 대표이사는 "구강은 세균들이 몸속으로 유입되는 첫 번째 통로이므로 건강한 구강 항균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에 기능성과 맛 그리고 편리성을 모두 충족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맛있는 프로폴리스 젤리’를 개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물류전문 계열사 용마로지스가 국제 표준 인증인 ISO45001(안전보건경영인증시스템)을 취득했다. 용마로지스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안전보건 목표 설정', '근로자 참여', '위험요인 파악 및 제거', '중대재해 및 비상상황에 대한 매뉴얼 수립' 등을 진행했다. 또한 위험성평가에 따른 자기규율 예방체계로 물류창고 및 배송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문제를 개선해왔으며 비상상황 대응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의식 문화를 조성했다.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이사는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국제 표준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헥톤프로젝트가 자사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의 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해 리뉴얼 오픈했다. 회사측은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의 검색 편의성과 ‘또하나의가족’에 대한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먼저 요양시설·요양정보·상담사례 카테고리에서의 통합 검색을 지원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시설뿐만 아니라 관련 요양 정보 및 타 사용자의 상담 사례까지 통합 검색 결과로 노출된다. 또한 정교화된 시설 검색 결과를 위해 종교·진료과목·의료장비·특화영역 등 상세 필터 기능을 도입해 시설 후보 리스트를 좁힐 수 있다. 이로써 보다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맞춤 요양시설을 추릴 수 있으며, 원하는 조건에 딱 맞는 시설과 상담 및 입소가 가능해진다. ‘또하나의가족’의 주요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UX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카테고리·상태·상황 별 요양정보와 테마 별로 특화된 시설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 요양 정보 콘텐츠 영역을 고도화했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대표는 “요양시설을 찾을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검증된 요양 지식을 가지고 내가 원하는 조건의 시설 후보를 추려 충분한 상담을
[FETV=허지현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한미그룹이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비상을 선포했다. 한미그룹은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과 장기 근속자 포상 등 사내 행사를 연이어 열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했다. 송영숙 회장이 직접 그룹사 직원들 중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창립 50주년임을 기념하는 의미로 올해는 수상자가 5명으로 늘었다. 또 이날 한미그룹 전 임직원 3700여명에게는 특별 상여금이 지급과 장기근속자 146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송 회장은 ‘새로운 50년,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제약사로 도약합시다’라는 제하의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다가올 새로운 한미 50년 역사의 새 주인공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송 회장은 “한미의 지난 50년 역사는 한국 제약산업 발전의 역사 그 자체가 됐다”며 “이제부터는 지난 50년 동안 이루지 못했던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제약사’의 위치로 올라서야 하며, R&D·글로벌·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새 50년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는 임직원
[FETV=허지현 기자] GC녹십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SAP 석세스 커넥트 2023에서 클라우드 인적자원 솔루션인 SAP Workzone 도입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GC녹십자는 작년 10월 SAP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직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HR 시스템인 ‘G∶ON’을 구축한 바 있다. 이는 HR 포털로서 SAP Workzone을 도입한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일본(APJ)권역에서의 최초 사례이다. 회사측은 2020년부터 성과주의 기반의 다양한 제도 변화를 추진해 왔고, 새로운 HR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SAP의 글로벌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새로운 HR 클라우드 시스템이 직원들에게 성장에 기반한 소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업무 환경 제공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스템 오픈 1년이 지난 현재 직원들의 평균 접속률은 50% 수준으로, 하루 접속자 조회 결과 올해 최대 접속 비율은 93.3%에 달했다.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은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 HR솔루션 파트너로 S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