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상조서비스 전문기업 ‘더리본㈜’이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옥외광고 캠페인으로 지하철 광고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 대전, 부산 지역 믹스를 통해 동일한 광고를 배치해 주목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각 지역 상조에 관심도가 높은 타겟인 5060 세대의 승하차가 많은 서울 종로3가역, 사당역, 의정부역, 부산 범일역, 대전 용문역 역사에 광고를 배치했다. 또한 현재 두드러지고 있는 2030 세대의 상조 가입율이 높은 만큼 서울 지역의 경우 홍대입구역, 서울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에도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광고 이미지에는 10년째 더리본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서경석이 함께해 높은 신뢰도와 친근감을 강조했다. 더리본 관계자는 “TV광고와 더불어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지하철 광고를 선택했다. 현재 반응이 좋아 TV광고와 함께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실제 지하철 광고 진행 이후 전국 지점에 상품 및 영업 설계사 접수 문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FETV=장명희 기자] 여성향 AI 챗 애플리케이션 ‘닷닷닷(dotdotdot)’이 북미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Your first AI boyfriend’라는 슬로건과 함께 정식 출시된 이 앱은 출시 첫 달 4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8월에는 8만 달러의 매출이 예상되면서 전월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다. ‘닷닷닷’은 여러 AI 캐릭터 중 원하는 인물을 선택해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관계 진전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레스 바’ 기능이 특징이다. 앱스토어 평점은 8월 11일 기준 4.3점으로, 이용자 만족도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를 기획한 관계자는 “표면적인 대화를 넘어 이용자의 감정에 깊이 스며드는 AI 챗 경험이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 포인트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캐릭터 다양화와 기능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닷닷닷’의 성장세는 AI 기술이 감성적 연결을 창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FETV=장명희 기자] 수제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에 가맹 1호점 ‘상수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점은 모회사 ‘샐러디’가 다운타우너를 인수한 이후 이뤄진 첫 가맹점 개설 사례다. 다운타우너는 이번 출점을 기점으로 가맹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다운타우너는 직영점 위주의 운영 구조를 이어오다, 올해 샐러디의 전략적 브랜드 인수 이후 가맹 모델을 도입해 사업 구조를 확장했다. 가맹사업 개시 단 1개월 만에 1호점을 성사시키면서 빠른 시장 진입 속도를 보였다. 다운타우너는 대표 메뉴인 ‘아보카도 버거’를 앞세워 프리미엄 수제버거 트렌드를 이끌어온 브랜드로, 약 10년간 누적된 브랜드력과 직영점 기반의 매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기존 직영점들의 평균 월매출은 1억 원 중반대로 집계되며, 가맹사업 개시 전부터 창업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상수점은 서울지하철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홍대·상수·합정을 아우르는 핵심 상권 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브랜드 노출 효과 및 점포 매출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지표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블로그 창작자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피드메이커’ 3기 모집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피드메이커는 블로그 창작자들에게 콘텐츠 제작 교육과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드메이커 3기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총 1400명의 창작자를 선발한다. 지원자는 ▲패션 ▲뷰티 ▲리빙 ▲푸드 ▲맛집/카페 ▲여행 ▲자동차/테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지식 ▲경제 ▲아웃도어 등 12개 카테고리 중 관심있는 1개를 선택해 해당 카테고리와 관련된 자신의 블로그 콘텐츠 URL를 제출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9월 1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약 4개월이며 선발된 창작자는 매월 10건 이상의 블로그 콘텐츠를 발행하면 된다. 해당 콘텐츠는 활동 기간 동안 네이버앱의 다양한 피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피드, 주제 피드 뿐만 아니라 일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여러 주제별로 추천하고 관심사를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는 공간인 ‘투데이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3기부터는 오프라인 세션을 신설해, ‘홈피드에서 반응 좋은 블로그 작성 노하우’, ‘피드향 콘텐츠 제작 스킬 키우기’ 등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임직원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속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존 임직원 본인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 범위를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까지 확대해 일과 삶 전반에 걸친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DL이앤씨 심리상담 서비스는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물론, 직무상 갈등이나 조직 내 대인관계, 가정 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 및 가족은 간단한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상담 방식은 대면과 화상, 전화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연간 최대 8회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상담은 익명성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또한 DL이앤씨는 외국인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외국어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타지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과 문화적 낯섦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모든 현장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도 운영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상담 프로그램이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업무 몰입도 향상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잠실 르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롯데캐슬 공식 홈페이지 내 개설된다. 이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17-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아파트 총 186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45~74㎡ 총 21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5㎡ 46가구 ▲51㎡ 11가구 ▲59㎡B 92가구 ▲74㎡B 39가구 ▲74㎡C 28가구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1~3인 가구 수요에 부합하는 타입으로 구성됐다. ‘잠실 르엘’은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2호선 잠실나루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 올림픽로를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및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보 거리에는 잠동초, 방이중, 잠실중, 잠실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또한,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올해 상반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 부진으로 수익성이 크게 후퇴했다. 연결 영업이익이 2000억원대에 그치며 전년 대비 20% 가까이 줄었다. '매출 성장-이익 둔화' 괴리가 뚜렷해진 셈이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조31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06억원(-19.8%), 순이익은 1719억원(-22.8%)에 그쳤다. 외형 성장 기조는 방어했으나 수익성이 뒷걸음질했다. 특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원자재 부담과 유럽 수요 둔화가 이익을 깎아내리며, 지분법 손익 감소가 연결 실적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부진은 더욱 뚜렷하다. 매출은 3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전 분기 대비 11.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8%, 순이익은 565억원으로 47.9% 줄었다. 계열사 지분법 손익 악화가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ES(에너지솔루션) 부문은 AGM 배터리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2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25.
[FETV=신동현 기자] '붉은사막' 출시 연기로 인해 펄어비스의 보릿고개가 길어질 전망이다. 2021년 출시 발표 이후 3번째 출시 연기를 단행한 펄어비스는 최근 2년간 검은사막 IP의 매출 감소로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도 금융 및 기타수익 등으로 버텨왔다. ◇‘붉은사막’, 운영 이슈로 내년 1분기로 출시 연기 펄어비스가 신작 AAA급 MMORPG ‘붉은사막’의 출시 일정을 내년 1분기로 연기했다. 당초 올해 4분기를 목표로 했지만 내부 준비 과정에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는 설명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지난 13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붉은사막’은 보이스오버와 콘솔 인증 등 출시를 위한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다”며 “대규모 AAA 콘솔 게임을 처음 선보이는 과정에서 오프라인 유통, 파트너사 협업, 스케줄 조정 등이 겹치며 예상보다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말했다. 발표자리서 ‘내년 1분기 출시를 믿어도 되느냐’는 우려에 대해 허 대표는 “최적의 출시 시점을 찾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며 “이번에는 내부적으로 일정을 확정한 만큼 지연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1년 출시 목표 세웠지만 올해로 3번째 출시 연기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이 ‘원가율 개선’과 전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매출·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였고 부채비율·차입금이 동반 하락하며 재무건전성도 안정적으로 개선됐다. 최근 금호건설은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매출 531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9992억원, 영업이익 219억원, 당기순이익 112억원을 거두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55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57억원에 이어 2분기에 162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도 1분기 1.2%에서 2분기 3.0%로 상승했다. 원가율은 지난해 4분기 94.6%에서 올해 1분기 95.8%로 다소 높아졌으나 2분기 들어 93.6%로 다시 낮아졌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뒷받침했다. 부문별로는 주택 부문이 '아테라(ARTERA)' 브랜드 중심의 안정적인 원가율 관리와 분양 성과를 기반으로 꾸준한 수익을 유지했다. 건축 부문은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등 민간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인천 원도심에 들어서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동, 전용면적 39~123m², 총 660가구 규모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타입은 59㎡A·59㎡B, 74㎡A·74㎡B, 84㎡A·84㎡B·84㎡C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세대창고, 게스트하우스,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인천 도화동 일대는 산업·주거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달 ‘제물포역 북측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국내 최초로 리츠(REITs) 방식을 도입했다. 총 2조2000억원 규모의 해당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공공주택 13개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동이 조성될 예정이다.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선정된 인천기계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는 2028년까지 총 272억 원을 투입해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도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으로 탈바꿈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