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7년 상암동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林(림)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식물을 심는 환경 보존 활동으로, 매년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53명이 참여해 복자기 나무 25주, 쉬나무 25주, 씨드뱅크 40자루 등을 식재했다. 또한,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지금의 노을공원으로 변하게 된 배경과 자연의 소중함 등 환경 교육을 들으며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연과 함께 어울林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지난 8년 간 총 814명의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상수리나무, 헛개나무, 복자기나무 등 2,363주의 다양한 나무를 심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교육도 듣고 직접 나무도 심어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보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은 신임 한국사업부문 대표에 윤진 전 FT(풀필먼트 & 트랜스포테이션) 본부장을 승진시켰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서는 지난 2월 그룹 정기인사에서 신영수 대표가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후 한국사업부문 대표를 겸직해 왔다. 한국사업부문대표는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로 구성된다. 기업고객 영업과 택배, 수송, 물류센터, 항만사업 등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한다. CJ대한통운은 신영수 총괄 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이루어져 있다. 2002년 CJ그룹에 입사한 윤진 신임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계약물류)부문장 등을 두루 역임한 물류 전문가다. 최근에는 FT본부장으로 CL사업을 총괄해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 수익성 개선과 양적 성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CL사업에서 매출액 2조8536억원, 영업이익144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인사를 통해 윤 신임 대표가 CL사업 성장과정에서 보여준 혁신 의지를 한국사업부문 전반으로 확산시켜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한층 더
[FETV=박제성 기자] HMM이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2조3299억원, 영업이익은 40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3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851억원으로 6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7.5%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을 유지해 해운물류 경쟁력을 입증했다. 작년 1분기 평균 969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2010p로 상승이 주요 비결로 통했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으로 1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2분기에는 미국 경제 회복, 중국발(發) e-커스(전자상거래) 물량 증가 및 인플레이션 완화 등 소비 수요 안정세로 주요 경제 지표는 양호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시장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 홍해 이슈가 장기화로 희망봉 우회 지속 중이다. 이로 인해 스케줄 지연 및 운송 기간 증가 등 공급망 불안정으로 운임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HMM은 지난 2021년에 발주한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올 1월부터 순차적으
[FETV=박제성 기자] OCI홀딩스가 지주회사로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은 가운데 태양광 소재 사업 등의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OCI빌딩에서 홀딩스 출범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년 간의 홀딩스 출범 과정을 소개하면서 이후 변화된 회사의 모습 및 앞으로의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 지난 2023년은 지주사 출범과 기업분할을 통해 전 계열사들이 각각의 특성에 맞는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렸던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OCI홀딩스는 지난해 12월말 공정위로부터 지주사 전환에 대한 최종 통보를 받았다. 지난 1월말 사업회사 OCI에 대한 지분율이 현물출자 완료로 33.25%에서 44.78%로 늘어났다. OCI는 OCI홀딩스의 관계기업에서 종속기업으로 그 지위가 바뀌면서 지주사 체제 구축의 퍼즐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4% 늘어난 8650억원, 영업이익은 52.8% 늘어난 99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율 12%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 1년 간 OCI홀딩스는
[FETV=박제성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공분양 아파트 사전청약 제도가 2년 10개월(34개월)만에 폐지한다. 사전청약은 아파트 착공 시 청약 접수를 1~2년 정도 앞당겨 받는 것인데 공사비 급등 등으로 청약시기가 늦어지자 정부가 이같은 폐지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전청약 제도를 더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 사전청약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보금자리주택에 처음 시작했다. 그런데 입주가 3∼4년씩 늦어지는 등 기다림에 지쳐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즉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사전청약이 도입된 2021년 7월부터 작년 12월까지 공공아파트의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다. 이 중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이 완료됐다.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가구의 본청약 시기가 올해부터 본격 다가오는 가운데 이들 단지의 본청약이 대거 밀릴 것으로 국토부가 예상하자 사전청약 제도 폐지 카드를 꺼낸 것이다. 문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LH) 본청약 예정일이 한두 달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지연 사실을 통보해 본청약에 맞춰 계약금, 중도금 등 자금 마련 계획 등에 있어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
[FETV=김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역대 S-클래스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출시 AMG모델 중 첫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S 63 E 퍼포먼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플래그십 모델 S-클래스에 AMG의 강력한 성능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했다. 엔진과 전기 모터가 함께 작동할 경우 최고 출력 802ps, 최대 토크 124.3 kgfm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S 63 E 퍼포먼스는 가솔린 엔진만 장착됐던 이전 세대 S 63 (V222) 대비 190ps 더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은 기존보다 0.2초 빠른 3.3초가 소요된다. 이러한 뛰어난 주행 성능은 포뮬러1TM 기술이 접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퍼포먼스’의 영구 자석 동기식 모터(PSM)의 최대 출력 190ps와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의 최대 출력 612 ps가 합쳐져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AMG 퍼포먼스 4MATIC+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돼 파워, 효율성, 편안함이 조화를 이룬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FETV=박지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튀김 과정을 수행하는 치킨 조리 로봇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가맹점 운영 효율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촌은 2021년 10월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치킨 조리 로봇 개발해 서울, 수도권 교촌치킨 4개 매장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 교육 R&D센터인 정구관에 도입했다. 교촌 치킨 조리 로봇은 1차 튀김, 조각성형(치킨 조각에 붙은 불필요한 튀김 부스러기를 제거하는 작업), 2차 튀김 과정 등 교촌 특유의 차별화된 튀김 과정을 모두 다루고 있다. 균일한 맛과 품질 제공은 물론, 작업 효율성과 근로자 안전성까지 높였다. 또한 가맹점 내부 동선, 다양한 조리 상황 등 각 매장에 맞게 맞춤형으로 움직임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원격 접속 기능도 갖췄다. 교촌은 가맹점주 불편사항 및 의견을 반영해 기존 로봇 기능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개선된 치킨 조리 로봇은 교촌치킨 호평점과 교촌치킨 평내점 2곳에 추가 도입됐다. 새롭게 도입된 치킨 조리 로봇은 전체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이 업데이트 됐으며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 본격적인 캠핑·피크닉철을 맞아 식품 및 스낵, 음료 등을 할인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캠크닉(캠핑+피크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 관련 식품들을 준비했다. 야외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 및 스낵, 음료부터 도시락 준비 재료, 체력증진을 위한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특히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기 영양간식 ‘순수한집’의 곤약쫀드기는 14일부터 20일까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4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캠핑이나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식품 구매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원하는 제품들을 다양하게 구매하셔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1분기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9억원으로 같은 기간 12% 늘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1분기 객단가와 배송 건수가 전년보다 각각 10%, 12%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온라인 매출액은 21% 늘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충성고객의 로열티 강화로 객단가가 늘었고 회원 수 증가가 배송 건수 증가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며 “좋은 상품과 합리적 가격이라는 기본에 충실해 신선식품 새벽 배송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했다.
[FETV=허지현 기자] LX인터내셔널이 1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LX인터내셔널은 이번 가입을 통해 유엔이 지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및 UNGC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향후 사업 활동 전반에 걸쳐 추진한 ESG 경영의 주요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UNGC는 유엔의 세계 최대 규모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협약이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과 기업 시민 의식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전 세계 167개국에서 2만5천여개 기업 및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