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이지혜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전 블랙 프라이데이’를 표방한 대규모 가전 할인 축제 ‘2025 롯데하이마트 가전절’을 진행한다. ‘가전절’은 유통업계의 연말 특수를 겨냥해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시작해 매년 롯데하이마트만의 시그니처 행사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해 ‘가전절’의 콘셉트는 ‘창고대개방’으로 전국 31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720여개 행사상품 대상으로 최대 65% 할인, 균일가 할인 등을 진행한다. 특히 매장에서는 케어 서비스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 PB ‘PLUX’ 가습기 1+1 혜택, 구매 방식과 금액에 따른 최대 180만원 할인 혜택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절’을 통해 김치냉장고·세탁건조기·TV 등 대형가전부터 가습기·전자레인지·블렌더 등 생활주방가전, 노트북·모니터 등 IT가전까지 다양한 품목의 720여개 행사상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매장 대표 행사상품은 LG전자 '1도어 김치냉장고' 95만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270만원, 애플 ‘맥북에어 M2’ 99만9000원, 쿠쿠전자
 
								[FETV=이지혜 기자]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앱클론은 360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와 전환우선주(CPS) 발행에 대한 납입(발행가 주당 1만8223원)이 완료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영구 CB는 252억원, CPS는 108억원 규모로 각각 발행됐다. 특히 만기 30년의 영구 CB는 전환사채권자의 상환권이 존재하지 않고, CPS 역시 상환 의무가 없어 두 금융상품 모두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는다. 앱클론은 이번 발행에 대해 개발 중인 차세대 혈액암 카티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빠른 시판 허가 가능성과 혁신 고형암 치료제인 ‘스위처블 카티 치료제 (AT501)’의 임상적, 경제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AC101(HLX22)이 글로벌 3상 임상을 진행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는 등 사업화 가시성이 높아진 점도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앱클론 관계자는 "최근 법차손 자기자본비율 관련 이슈가 바이오기업에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앱클론은 이번 투자유치로 관련 이슈가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주가 할인 없이 투자를 유치한 것은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FETV=이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담당하는 자주(JAJU) 부문을 신세계까사에 양도하기로 했다. 이러한 사업재편을 통해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 여력과 신사업을 위한 재원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자주 사업 부문 일체를 신세계까사에 940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12월 말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도 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영업 양수도계약에 따라 거래종결시점의 순자산 변동 등을 반영해 양도가액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양수도 대상인 자주 부문은 생활용품과 침구, 주방용품, 라운지웨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약 2350억원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코스메틱과 패션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으로 미래 성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이 2018년 첫 출연 이후 지속해온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누적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 인센티브 및 임직원 교육·컨설팅 ▲유망 스타트업 발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965개 중소 협력사를 지원했으며 특히 2020~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610개사에 481억원을 지원해 중소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을 도왔다. 또 협력사 재무 컨설팅과 임직원 직무 교육, 명절 및 근로자의 날 선물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복지 ▲재난 복구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등에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인 경남 창녕군과 함께 ‘안리마을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마을 부지 리모델링과 진입로 조경·조명 공사를 지원했고 지난 4월 청년 외식 창업공간으로 오픈했다. 2023년과 2024년에 제천, 춘천 등 농어촌 지역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음악 공연을 결합한 ‘상생 영수증 콘서트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은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포비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D 또는 3D 형태의 정밀한 설계 도면(CAD 도면)을 입력하면 원자재의 물량과 비용을 자동 산출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협력을 통해 수요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기존 건설 견적은 과거 실적을 참고해 산정하기 때문에 숙련도에 따라 속도와 정확성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플랫폼 개발로 CAD 도면을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업로드하면 산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도면과 함께 물량과 견적이 산출돼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포비콘은 건설 특화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스타트업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됐다.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3조900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1.1%, 영업이익은 53.0% 줄어든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이테크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 마무리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가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수주금액은 7조405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타르 듀칸(Dukhan) 태양광 프로젝트를 비롯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4 공장 등을 수주한 성과다. 개포우성7차, 물래동4가, 신정1152번지, 삼호가든5차 등 주택사업 시공권 확보 규모는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누적 수주 규모는 12조2100억원이 됐다. 전체 수주 잔고는 29조6850억원이다. 한편 건설부문을 비롯 상사·패션·리조트 부문을 모두 합친 삼성물산 3분기 전체 매출액 10조 1510억원, 영업이익 99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5.1% 증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사업별 영향이 있으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청파노인복지관에 지역 내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간식들로 구성된 다과 세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갑록 청파노인복지관장,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부문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기부된 다과 세트는 청파노인복지관을 비롯해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서울역쪽방상담소, 용산구재가노인복지기관, 용산노인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개 기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경로의 달을 맞아 용산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즐거운 10월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과 세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초부터 용산구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연말까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은 지난 27일 울산시에서 열린 '울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사촌돌봄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에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울산시 5개 구·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이웃사촌돌봄단은 울산시가 기존 구·군 단위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광역 단위로 확대한 복지안전망제도다. 위기 가구 조기 발굴과 복지 서비스 확산, 고독사 예방, 돌봄 공백 해소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안전망을 강화·구축하는 게 목표다. 지난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응급안전디지털돌봄시스템'이 일시 중단됐을 때 이웃사촌돌봄단은 중증 독거노인과 장애인 150여명의 안부를 1대1로 확인하며 공백 없는 돌봄을 이어갔다. 울산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를 설치해 이웃사촌돌봄단의 활동을 체계화했다. 또한 이웃사촌돌봄단 활동 인력을 현재 5000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해 읍·면·동 단위 조직체계를 정비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Zero)’를 실현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세계 최고 제련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전라북도 고창군에 들어서는 ‘삼성전자 고창 CDC(Central Distribution Center) 물류센터’ 건설공사를 수주하고 지난 27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총공사금액은 1571억원이며 동부건설이 단독 시공사로 참여한다. 공사 기간은 약 25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5만795평 규모의 창고시설(창고동 2층, 지원동 4층)을 신축하는 공사로 상온 물류와 자동화 시스템을 결합한 첨단 창고형 물류센터로 조성된다. 아울러 고창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기반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동화 물류 인프라 확대에 따른 협력업체 유치 및 인력 수요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최근 물류센터는 단순한 창고의 개념을 넘어 자동화·AI 기반 피킹/패킹, 저온·상온 통합관리 등 기술 집약형 시설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공 능력뿐 아니라 공정 연동형 설계 역량, 에너지 효율 설비 구축, 안전 관리 등 종합적인 엔지니어링 역량이 수주 성패를 좌우하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는 동부건설의 스마트물류·데이터센터·산업 플랜트 등 민간 첨단 인프라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긍정적인 레퍼런스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된다. 동부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8일 경상남도와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신항 복합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다자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 된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사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부산신항 웅동지구 2단계 배후단지 안에 9만4938㎡(2만8719평) 규모의 토지를 확보 했다. 이는 축구장 13개를 합친 크기다. 현대글로비스는 약1800억 원을 투자해 해당부지에 거대 규모의 컨테이너 야적장과 종합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부산항에서는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80%가 처리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복합물류센터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원활한 행정처리를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면서 “국내 핵심 물류 거점인 부산신항에 전략적으로 인프라를 마련하면서 자사의 해상 포워딩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