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이 전 직무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동부건설은 30일 2026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건축·기계·전기·안전·사무/IT·품질 등으로, 본사와 전국 현장 배치를 전제로 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이며, 관련 자격증과 어학 능력,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AI 역량검사, 실무·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번 채용은 최근 수주 확대에 따른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약 4조3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수주잔고도 13조원을 넘어섰다.
사업 포트폴리오 역시 공공 인프라와 주택을 넘어 산업·물류시설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 수행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확보가 경쟁력 유지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입사 이후 교육 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비롯해 직무·리더십 교육, 현장소장 교육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조직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건설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주 기반을 확보한 업체들이 선제적으로 인력 투자를 확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