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서희건설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아파트 473가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서희건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화성동탄2 C27블록 30공구 아파트 건설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이뤄진 입찰에는 건설사 54곳이 참여했다. 서희건설은 예정가격의 93% 수준인 약 1502억원을 써냈다. 입찰가격 외에도 입찰에 참여하는 사업자 역량과 과업 수행을 위한 기술 제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게 서희건설 측 설명이다. 이 사업은 화성 신동 일대에 공동주택 8개 동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공공분양 아파트 473가구와 오피스텔 90실로 이뤄진다. 이르면 이달 말 착공해 2028년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동탄2신도시는 화성 청계동 동탄면 금곡리, 청계리 등 일대 2402만㎡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향후 11만7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광역교통망이 다양한 편이다. 지난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동탄역이 개통했다. 동탄 트램 건설도 계획돼 있다. 총 34.4㎞로
[FETV=박원일 기자]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은 6월 9일 대전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수입상학생 장학금 수여식’에서 대전지역 초·중학생 48명과 지도자 3명에게 총 1300여만 원의 장학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 체육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도자 3명에게도 ‘우수지도자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학생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지도자와 학부모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중부 사이클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권영빈(대전 변동중) 군은 “계룡장학재단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1만6천여명에게 약 6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서울시 내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37명과 대학생 160명, 전문 기술자 40명 등 23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사전실습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시 노후주택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활동 첫날이었던 지난 7일에는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의 노후 주택 10가구를 방문해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 및 화장실 타일, LED등 교체 등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노후주택 42가구를 수리하고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 40동을 기증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업하여 주거약자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과 파트너로 참여해 기존 공공복지 기준에서 제외된 틈새 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오는 6월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총 5개 동, 총 6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면적별로는 ▲59㎡A 17가구 ▲76㎡ 41가구 ▲84㎡A 13가구 ▲84㎡C 87가구 ▲84㎡D 17가구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약 4000여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게 될 영등포 뉴타운 정비사업지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 및 완성도 높은 설계와 교통·교육·생활 등 풍부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단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를 비롯해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가깝고, 신안산선과 GTX-B 노선 등의 추가 교통 호재가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경인고속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이 오산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에 지난 6일 오픈 후 3일간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억원대 초반부터 내집마련이 가능하고, 우수한 상품성과 미래가치까지 주목을 끌면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은 지난 6일 오픈 후 주말까지 3일간 총 약 5500명이 내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요일이 현충일이라 3일간의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합리적 분양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약 1330만원의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여 3억원대 초반부터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거주의무기간도 없으며, 입주 시점 소유권이전등기 후 매매가 가능하다. 또한 특별공급 비율이 75% 수준이어서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자격 요건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성도 주목을 끌고 있다. 견본주택에는 59㎡A, 59㎡C 타입 유니트가 마련되어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이 공급한 순천 '조례 수자인 에디션'이 6월 5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조례 수자인 에디션은 올해 8월부터 약 2년간 신규 단지가 없는 순천 지역 내에서 최신축 아파트로서 희소성과 함께 완성도 높은 상품성, 입지,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모두 갖춰 입주예정자들로부터 호평받으며 빠르게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조례 수자인 에디션은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 1519-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7층 5개동, 전용 101·125㎡ 총 34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조례 수자인 에디션은 그동안 순천에서 볼 수 없었던 고품격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340 펜트하우스 컬렉션'을 콘셉트로, 전 세대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순천 최초로 단지 내 영화감상 공간인 시어터룸을 조성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자랑한다. 특히, 커뮤니티는 지역 최고 수준으로 시어터룸 외에도 파티룸,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시설을 마련했다. 이에 더해 전문 헬스 트레이너와 골프 트레이너, 바리스타 등이 상주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12개월 간 무상 제공(입주 종료일 기준 익월 1일부터 시행 예정)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해 입주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용산 베르가모 4층에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의 홍보관을 열고 ‘오티에르 용산’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홍보관 입구에 들어서면 ‘오티에르 용산’의 시그니처 향기와 음악이 조합원을 맞이한다. 조합원들은 홍보관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제안서에 담은 모든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먼저, 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벤 반 베르켈’과 협업해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자연과 도시적인 느낌으로 외관을 표현해 낸 단지 모형도가 가장 눈에 띈다. 인허가 기준까지 고려하여 조망 특화를 반영한 두 쌍의 스카이브릿지도 표현되어 있어 실제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체감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전체 조합원에게 제공될 한강 조망 프리미엄에 대한 궁금증을 AI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술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티에르 용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용산역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까지 연결한 ‘포스코 빅링크’도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빅링크’는 실제 실행을 위해 철저한 사전 타당성 검토를 마친 계획으로 향후 용산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파르나스호텔과 업무 제휴를 맺고, 선제적으로 잠실우성 1,2,3차 커뮤니티시설에 파르나스호텔의 호텔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한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고급 공간과 프라이빗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커뮤니티시설은 스카이브릿지와 게스트하우스로,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프리미엄 호텔의 특별한 경험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GS건설 자이는 지난해 리브랜딩 이후 커뮤니티의 개념을 단순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완성’으로 재정의해 입주민들에게 진화된 주거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이는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 운영의 전문성과 품격을 높이고 있으며, 파르나스호텔과 이번 협업 또한 그 일환이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 고급 주거지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새로 품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 정주영기념실에서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 유휴부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과 서울현대학원 이영일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서울현대학원이 설립‧운영 중인 현대고등학교의 인근 유휴부지(강남구 압구정동 423, 424)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사업지에 인접한 이 부지를 서울현대학원과 함께 교육시설(초등학교, 국제학교) 등으로 개발해 강남권을 대표하는 주거‧교육‧문화의 중심지로 변모시키겠다는 포부다. 현대고등학교는 1985년 5월에 개교해 올해로 40년을 맞은 자율형 사립고로, 정주영 선대회장이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서울현대학원에서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서울현대학원은 정주영 선대회장의 사업보국 신념을 계승해 지역 인프라 강화는 물론 압구정2구역 조합원과 지역사회 전체에 이익이 돌아가는 ‘상생형 개발’ 모델로
[FETV=박원일 기자] 반도건설이 토지 매입부터 분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전략을 통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며 3년 연속 매출 1조원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외부 수주 의존도를 낮춘 내실 중심의 성장 전략이 위기 속에서 힘을 받고 있다. 반도건설은 도급 중심의 사업구조를 가진 타 건설사들과 달리 ‘자체사업’을 통한 사업 안정화와 수익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자체사업은 건설사가 외부 발주처로부터 도급받는 방식이 아니라 건설사가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아파트를 분양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반도건설은 이 방식을 기반으로 2022년~2024년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올해도 이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2024년 1조165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인건비·원자재값 급등 등 어려운 건설업황 속에서도 3년 연속 1조원대 매출액을 이어갔다. 2020년 5798억원에서 2021년 8789억원을 달성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2022년 1조원을 돌파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1조원대 초반의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2024년 매출원가는 9945억원으로 원가율은 85.3%를 나타냈다. 이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