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준기 기자]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특화 플랫폼 ‘우리WON기업’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지난해 말 기준 17만8000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2024년 말 14만7000명 수준이던 MAU는 2025년 12월 말 기준 17만8000명을 넘어서며 1년 만에 21% 이상의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기업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인 프로세스 개선과 비대면 특화 상품 라인업 확충 등으로 이뤄낸 성과로 풀이된다. 먼저 우리은행은 서비스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서류 작성부터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FAST 대출상담 서비스’와 ‘개인사업자 대출 비대면 기한연장’ 프로세스를 도입해 기업 고객의 업무 부담을 덜었다. 이어 비대면 특화 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지난해 하반기 △우리 사장님 대환대출(6월) △우리 사장님 신용대출(10월) △사장님 인테리어론(11월) 등을 연이어 탑재하며 비대면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다.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겨냥한 맞춤형 마케팅도 확대했다. 지난 12월 ‘우리WON기업 출시 5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로그인 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을
[FETV=홍준기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지난 5일 중국공상은행(ICBC)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협력 구조 고도화와 중장기 금융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진 회장은 랴오 린 ICBC 회장과 함께 해외 사업 확대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외화 유동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통화스왑 확대’를 포함한 자금 조달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투자와 기업금융(IB)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면담을 통해 기존 통화스왑 규모 확대와 함께 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가운데 중복되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통화스왑 체결을 통한 외화 조달 비용 절감 가능성 등 중장기 협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단순 거래 확대를 넘어 자본 건전성과 유동성 조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해 대외 금융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구조적 협력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진옥동 회장은 “ICBC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독보적인 네트워크와 자금력을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대한민국 국군 장병의 금융 편의성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신한 나라사랑카드’의 전국 지방병무청 발급소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2026년도 입영판정검사 일정에 맞춰 전국 지방병무청 내 16개 발급소를 운영해, 병역의무자가 보다 편리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된 ‘신한 나라사랑카드’는 장병들의 실제 소비 패턴을 반영한 혜택 설계를 통해 월 최대 23만원 수준의 체감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 나라사랑카드의 핵심 혜택인 P.X.(군마트) 할인 서비스는 군마트 이용 시 결제금액과 관계없이 매일 20% 할인이 적용되며, 급여이체 등 별도 조건 없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건당 3만원 미만 결제 건에 최대 월 3만원까지 할인 한도를 제공해 혜택을 강화했다. 평균 결제금액이 4000~5000원 수준인 장병들의 군마트 이용 특성을 고려해 소액·반복 결제에도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한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신한 나라사랑카드’는 장병의 일상 소비 전반을 고려한 ‘Special Life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GS25·CU 편의점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보내면 보이는 해외송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단순한 수수료 혜택을 넘어 고객의 경험적 편리함과 송금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고객들은 송금이 이뤄지는 전 과정에서 거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취인은 송금인이 보낸 금액 그대로 수령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송금은 전세계 30개국의 ‘해외 은행’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가능한 통화는 7종으로, 주요국 통화인 USD EUR CAD GBP AUD SGD HKD가 지원된다. 토스뱅크 해외 송금 서비스의 핵심 가치는 ‘투명성’과 ‘편리성’이다. 그동안 이용 고객들은 송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투명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보낸 돈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그 시점은 언제인지’와 같은 수취 과정을 알 수 없었다. 토스뱅크는 시중에서 이뤄지는 해외 송금이 수취 은행까지만 추적이 가능했다는 데 착안, 보내는 순간부터 수취인의 계좌에 입금되기까지 거래 과정을 투명하게 추적 가능하게 했다. ‘송금도 택배처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진 것이다. 해외 송금은 국내 계좌이체와 달리, 국가 간 자금
[FETV=이건혁 기자] 가상자산거래소를 자본시장 대체거래소(ATS) 수준으로 규율하는 방안이 금융당국 안팎에서 논의되면서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소유분산 기준이 거론되는 가운데, 지분이 집중된 빗썸은 IPO 추진과 맞물려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최근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규제안 마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은 거래소 지배구조 개편이다. 자본시장 대체거래소(ATS) 수준으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도입하고 소유분산 기준을 신설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자본시장법상 ATS 소유분산 기준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대체거래소의 의결권 있는 주식의 15%를 초과할 수 없게 돼 있다. 가상자산거래소에는 15~20% 수준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고 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업계에서는 가능성 수준이지만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보고 있다.. 규제가 현실화될 경우 가상자산거래소 업계 전반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당장 두나무–네이버의 인수합병 논의부터, 미래에셋의 코빗 인수 추진 등 주요 거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편집자 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임기 내 성과를 바탕으로 '2기 체제'를 여는데 사실상 성공했다. 이에 FETV는 진 회장의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경영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그가 띄운 승부수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One WM 체계’ 고도화를 강조하며 미래금융 경쟁력 확보를 그룹 임직원에 주문했다. One WM 등을 통해 미래 전략사업을 선도해 나가자는 것이 진 회장의 제시한 목표다. 이는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이 최근 실시한 조직개편, 경영진 인사 등에도 반영되는 모습이다. ◇신년사·주주서신서 WM 협업 강조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이하 신한금융) 회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2030년을 목표 시점으로 하는 그룹 중기 전략의 본격적인 실행 의지를 내비쳤다. 신년사와 함께 발표된 그룹 중기 전략에서 진 회장은 ‘미래 전략사업 선도’를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은행과 증권의 One WM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진 회장은 보험과 자산운용 시너지를 통해 자산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One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을 비롯한 주요 보험사들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이사를 줄줄이 교체했다. GA 영업 전문가를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 배치해 조직 확대와 영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달 김진호 전 삼성생명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삼성생명이 지난 2015년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가 교체된 것은 2022년 이후 약 4년만이다. 김 신임 대표는 삼성생명 AFC사업부장, FC지원팀장을 거쳐 수도권사업부장을 역임한 영업 전문가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대표이사 교체를 계기로 영업조직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적극적인 보험설계사 증원과 외부 영업조직 합병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6월 말 설계사 수는 4018명으로 전년 6월 말 1917명에 비해 2101명(109.6%) 급증했다. 같은 기간 지점 수 역시 64개에서 132개로 68개(106.3%) 늘었다. 지난해 1~3분기(1~9월) 영업수익은 1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718억원에 비해 794억원(110.6%) 증가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실시된 제34대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이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를 맡았으며 선거인단은 863명(전국 신협 이사장 862명과 현 신협중앙회장 1명)이다. 총투표수는 784표로 집계됐고 고영철 당선인은 301표(득표율 38.4%)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신임 회장은 올해 2월 말 임기 만료 예정인 김윤식 현 회장에 이어 3월1일부터 신협중앙회를 이끌게 된다. 고영철 당선인은 조선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주문화신협에서 실무책임자·상임이사·이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고 당선인이 이끄는 광주문화신협은 전국 자산규모 상위권(2위) 조합으로 평가받으며 지역경제의 핵심 축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22년부터는 신협중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중앙회 운영과 정책결정 과정에도 참여해 왔다. 고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신협의 위기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를 제시하며 중앙회가 조합을 관리·통제하는 조직이 아니라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최
[FETV=임종현 기자] 보람상조는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상조업계 상위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보람상조는 소비자 평가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시상식에서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번 조사에는 총 45만4789명의 소비자가 온라인과 일대일 전화 설문에 참여했다. 상조서비스 부문에서는 보람상조를 평가한 응답자 가운데 약 71%가 2030 MZ세대로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이는 보람상조가 최근 추진 중인 라이프 큐레이터 리브랜딩을 통해 전통적인 상조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와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방증한다. 보람상조는 1991년 창립 이후 고객중심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상조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가격정찰제, 장의리무진, 사이버추모관 등 업계 최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며 상조산업 전반의 기준을 세워 왔다. 현재는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 전국 13개 직영 장례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은 상용차 금융 고객에게 제공 중인 ‘상용차 전손보험 무상가입 서비스’의 도입 이후 첫 보상사례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전손 사고로 생계 수단을 잃은 고객이 남은 대출 금액 전액을 보전받아 조기에 생계 기반 회복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고 차량은 지난해 10월26일 경북 청도군 중앙고속도로 인근에서 운행 중 전복된 4.5톤 탑차로 주요 부품 파손 등 수리비가 차량가액의 75%를 초과해 전손 판정을 받았다. 통상 상용차 전손 사고는 차량 손실에 더해 대출 상환 의무까지 남는 이중고(苦)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해당 고객은 우리금융캐피탈의 전손보험 무상가입 서비스를 통해 잔여 할부 원금 전액을 탕감받았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2024년 8월부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상용차 고객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일반 자동차 보험이 차량 시가를 기준으로 보상하는 반면 이 서비스는 사고 시점 대출 잔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해 차주의 채무 부담을 원천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 가입비용 없이 금융상품 이용 고객에게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