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는 5월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들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모니모 혜택 빌리지' 이벤트를 5월 한 달 간 진행한다. 모니모 혜택 빌리지 이벤트에는 삼성전자,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신라스테이, 삼성생명 등 삼성 관계사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이마트24,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외식·쇼핑 브랜드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니모 혜택 빌리지 이벤트는 모니모 첫 화면의 배너 또는 혜택 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화면에서 쿠폰 존, LINK 존, 금융 존 등 각 구역을 선택하면 쿠폰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쿠폰 존은 삼성전자,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신라스테이 등 삼성 관계사의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의 AI구독클럽 가입 시 모델별 최대 2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과 에버랜드 종일권 30% 할인 및 에버랜드 굿즈 할인 쿠폰,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2만5000원 쿠폰, 신라스테이 레스토랑 cafe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LINK 존에서는 다양한 외식·쇼핑 브랜드 혜택이 제공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1만원 할인, 파리바게트 최대 2500원 할
[편집자주] 지난해 말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8%대로 치솟으며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부동산PF 부실이 수면위로 떠오른 탓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PF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를 요구하면서 저축은행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주요 저축은행별 PF대출 현황과 이를 책임지고 있는 주요 인물들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여신심사부터 리스크관리, 신용평가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건전성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경영기획부 산하에 있던 신용분석부를 위험관리본부로 이관했다. 신용분석부는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담당하는 전담 부서로 2023년 4월에 신설됐다. 전체적인 개인 신용 대출의 신용평가 부분을 관리한다. 위험관리본부 책임자로는 최재원 부장이 신규 선임됐다. 최재원 CRO는 리스크관리부, 여신감리부, 신용분석부를 아우르는 위험관리본부를 총괄한다. 자산 운용과 업무 수행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점검·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성욱 대표 주도 CSS 고도화, 건전성 지표 개선 성공 최근 고금리,
<편집자주>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밸류업 계획 이행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저마다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배당 확대 목표를 발표하는 등 실천 의지도 뚜렷하다. 밸류업이 시행된 지 1년 가까이 흐르면서 이행 성적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FETV는 주요 금융지주사별 세부적인 밸류업 계획과 이행현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메리츠금융지주의 주주환원율에 대한 기조가 올해도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3개년도로 설정한 메리츠금융의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원칙’ 중기 주주환원책이 올해까지 지속되기 때문이다. 2026회계연도부터는 장기 주주환원 정책이 설정될 예정이다. ◇핵심지표 TSR 선정…주주가치 제고 ‘최우선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지난해 7월 국내 금융지주사 중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메리츠금융은 4가지 핵심원칙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 목표를 성정했다. 메리츠금융이 설정한 핵심원칙은 ▲본업의 탁월한 성과로 수익 창출 ▲효율적 자본배치 ▲투명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동등한 주주 가치 등이다. 핵심원칙별로 5개년 당기순이익 연평균 성장률(CAGR) 28.2%, 5개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국내 경제학계를 대상으로 이른 바 ’K-결제‘의 세계화에 있어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30일 밝혔다. BC카드 산하 신금융연구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한국국제경제학회, 산업연구원, 한국은행 주최로 열린 춘계 정책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석했다. 신금융연구소는 우상현 부사장(신금융연구소장)과 전임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 인프라 수출 전략 및 기대효과‘를 주제로 국내 유수 경제학자들과 학술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신금융연구소는 발표를 통해 금융 인프라 수출을 차세대 경제협력 모델이자 정부 차원의 전략적 과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지 금융사를 인수해 여수신 사업을 전개하는 전통적 방식이 아닌 40여년 간 축적된 결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제시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BC카드를 꼽았다. BC카드는 국내 유일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내 주요 개발도상국의 중앙은행 등과 결제 인프라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C카드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기술력을 전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부산시 소상공인 3無 희망잇기 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을 주된 목적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아 이용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신용카드이다. ▲연회비 면제 ▲보증료 면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있다. 결제금액의 3%를 연 10만원 한도내에서 최대 4년까지 동백전지원금으로도 돌려준다. 월 500만원 한도로 최대 4년(1년 단위 연장)까지 사업 관련 물품구매 등에 한정해 이용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 대상은 부산에서 사업을 6개월 이상 영위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개인사업자이다. 이주형 부산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은 “부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위원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 한국산업은행(이하 산은)과 함께 ‘중견기업 QIB(Qualified Institutional Buyers, 적격기관투자자) 회사채보증 프로그램 최초 발행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강석훈 산은 회장, 이호준 중견련 부회장을 비롯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로젠과 디케이씨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QIB제도는 금융기관·펀드·연기금 등 위험 관리능력이 충분한 적격기관투자자 간에만 채권·증권을 매매할 수 있도록 하되 공시의무와 전매제한 등을 완화한 제도이다. 2012년 도입된 이 제도는 중소·중견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나 발행기업의 인지도가 낮고 투자자의 신중한 투자 성향 등으로 인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신보는 중견기업이 발행하는 QIB 회사채의 원리금을 지급보증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보의 보증을 기반으로 해당 회사채는 최고등급(AAA)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관투자자의 투자수요가 유입돼 발행기업은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상장지수펀드(ETF)가 역대 해외채권형 ETF 중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의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규모는 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출시된 해외 채권형 ETF의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규모 역대 1위다.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iShares 초단기채(SGOV)’ ETF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SGOV’ ETF다. 총자산 448억달러(약 64조원)에 달하는 SGOV ETF는 미국 국채 중 잔존 만기 3개월 이하 단기채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으로, 매월 채권 이자를 배당 형식으로 지급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식 및 채권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는 국내 상장 ETF 중 유일하게 미국 초단기 국채에 100% 투자한다. 미국 초단기 국채는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무위험 자산으로, 3개월
[FETV=박민석 기자] 교보증권이 해외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외파생상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 기간은 다음달 26일까지로 대회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대회기간 동안 수익률 상위자를 선발해 총 상금 700만원이 지급된다. 수익률 1위 입상자에게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4위∼5위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실전투자대회와 함께 거래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선으로 이벤트를 신청한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으로 해외선물 마이크로상품 1계약 당 할인수수료 0.79달러가 적용된다. 할인수수료 적용대상은 CME거래소에 상장된 총 9개 지수 및 통화관련 상품이다. 참가방법은 교보증권 MTS ‘Win.K’에 접속 후 이벤트-해외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 메뉴를 선택해 ‘참가 신청하기’를 누르면 된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해외선물 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단기금리 하락 속 3%대 만기기대수익률(YTM)을 유지하며 단기자금 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입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운용에 따르면, 연초이후 이 상품에 136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에 지난해 말 4800억원 수준이던 순자산 규모는 7621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연초 이후 단기금리가 하락하면서 최근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및 CD91일 금리가 2.7~2.8%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도 2.4%까지 내려간 가운데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는 단기채권 파킹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인 3.08%의 YTM을 기록했다.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운용과 우량 단기채권 편입 전략을 통해 연환산 수익률도 4.04%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ETF는 잔존 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과 기업어음(A2- 이상) 등 우량 단기 금융상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낮춰 운용하며 저평가된 우량 종목을 선별해 추가 이자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허익서 신한자산운용 채권ETF운용팀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5월 15일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기주식 1,206만주를 소각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해 하반기에 매입한 자기주식 566만주(취득가 약 5000억원)와 올해 2월부터 매입한 자기주식 640만주(약 5200억원)를 동시 소각하는 것으로, 매입가 기준 총 1조200억원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KB금융이 선제적으로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서면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장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KB금융이 발표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는 전년도말 보통주자본비율 13%를 초과하는 자본을 한도 제한없이 모두 주주환원에 사용하고, 연중 보통주자본비율 13.5%를 초과하는 자본을 다시 주주환원에 사용하도록 설계돼 있다. 연간 배당총액을 기준으로 분기마다 균등배당을 실시하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소각이 지속될수록 주당 배당금이 계속 올라가는 구조이다.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변경 등기, 거래소 변경 상장 등 소각 관련 절차는 5월 말 경 최종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절차 완료 후 MTS·HTS를 통해서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