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해태제과가 서울지방보훈청과 손잡고 군복 입은 ‘오예스 호국보훈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해태제과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와 보훈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이번 오예스 호국보훈 에디션을 기획했으며 이달 한 달간 20만 상자만 한정 판매한다. 이번 군복 입은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에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무늬가 오예스 글자를 채웠다. 그 아래에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도 담겼다. 보훈부 캐릭터 보보와 해태 프렌즈 캐릭터들이 육·해·공·해병대 군복을 입고 등장한 모습도 새롭다. 수익금 일부는 보훈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목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태제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응원댓글 이벤트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국가보훈처 캐릭터 보보 굿즈(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대표제품인 오예스를 통해 일상 속에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있다”라고 밝혔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크레이지 불만두’에 쫄깃한 식감을 더한 롤 형태 불만두를 편의점 채널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편의점 전용 크레이지 불만두는 편의점 주 고객층인 1~2인 가구에 맞춰 소용량으로 포장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두피에는 감자 전분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한층 더 살렸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30초만 조리하면 완성되며, 전자레인지 조리시 쉽게 말라버리는 만두피 접합부(날개)를 없앴다. 롯데웰푸드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크레이지 불만두는 지옥 불만두로 불리며 극강의 매운맛을 자랑한다. 사천지방 고추로 매운맛을 냈고, 스코빌 지수(맵기를 측정하는 척도)가 2만 3000에 달하는 특제 소스로 맵기를 끌어올렸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1020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 트렌드가 지속되고, 혼술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편의점 채널 전용 크레이지 불만두를 기획하게 됐다”며, “크레이지 불만두가 매운맛 만두의 대명사가 되도록 향후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이 올해 ‘고객만족’ 경영을 앞세워 흑자전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조 사장은 올해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메가푸드마켓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온라인을 강화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해 회계연도(2023년 3월 1일~2024년 2월 28일) 총매출이 6조 93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회계연도(6조 6006억원)보다 5%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994억원으로 전년대비 608억원 개선됐다. 하지만, 당기순손실은 4459억원에서 5743억원으로 1284억원가량 늘면서 3년 연속 적자를 냈다. 플러스는 2월 결산 법인으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회계연도로 잡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고금리 등 여파로 금융비용이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액에는 차입금 이자 비용, 점포 임대에 따른 부채 비용 등이 포함됐다. 홈플러스는 전반적인 오프라인 유통업체 침체와 대형마트 업황 악화 탓에 수익성이 악화한 상태다. 2019년만 해도 홈플러스의 영업이익은 1602억원에 달했지만 2020년 933억
[FETV=박지수 기자] GS리테일은 주주 가치 제고와 기업 밸류 업을 위해 자회사 파르나스호텔을 분리하는 인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존속 회사인 GS리테일과 신설 회사인 가칭 파르나스홀딩스(이하 파르나스홀딩스)로 나뉘고, 파르나스홀딩스 산하에 GS리테일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과 후레쉬미트가 속하게 된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26일이며, 분할 비율은 GS리테일이 0.8105782, 파르나스홀딩스가 0.1894218이다. 분할 신설 법인 상장일은 2025년 1월 16일로 예정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편의점·홈쇼핑·슈퍼마켓·호텔 등 GS리테일의 각 사업부가 높은 실적을 내면서도, 복잡한 사업 구조로 인해 단일 업종 타 경쟁사들보다 시가 총액 등 기업 가치가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GS리테일은 “랄라블라, GS프레시몰 등 부진 사업을 정리한 데 이어 이번 분할을 통해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중심 우량 유통사업을 꾸리고, 파르나스홀딩스는 호텔업과 식자재 가공업(후레쉬미트)을 통한 사업 시너지를 꾀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분할은 주주 친화적인 인적 분할 방식을 택한 만큼 기존 GS리테일의 주주들은 존속 회사와 신설 회사의 주
[FETV=박지수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달 31일 대방동 소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수요데이 운영프로그램으로 원데이 기업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서 올해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에 열리는 일자리 수요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기업투어는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 모여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시간 30분가량 진행되었으며 약품 및 해외(CDMO) 영업 직무 희망 청년 구직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한양행 기업문화탐방, 약품 및 해외영업 직무소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 유일한기념관 및 메모리얼룸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글로벌TOP50를 목표로 각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 및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부 직원 교육강화와 외부 전문인력 영입으로 직원 수는 2021년 1878명, 2022년 1938명, 2023년 2002명으로 늘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 워라벨 보장 등 최근 구직자들이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며 “우수인력의 영입과 기존 임직원들을 위해 각종 복리후생,
[FETV=박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여름을 맞아 잇달아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매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망고 빙수와 팥빙수는 물론 쑥 크림 빙수, 밤양갱 빙수 등 이색적인 식재료가 더해지며 종류도 다채로워지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여름을 맞아 노보텔 스위트 1층 메가 바이트에서 ‘서머 딜라이츠(Summer Delights)’ 프로모션을 운영, 빙수 2종을 9월 29일까지 판다. 메뉴는 ‘망고 빙수’와 ‘클래식 빙수’ 2종이다. 망고 빙수는 우유 얼음에 망고 과육을 가득 올려 만들어진다. 클래식 빙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팥빙수다. 곁들임 메뉴인 랜덤 디저트 4종을 마련했으며 모든 메뉴는 서울드래곤시티 브랜드 캐릭터인 ‘드라코(Drako)’ 모양 트레이에 제공된다. 서울드래곤시티 빙수 2종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판다. 망고 빙수는 8만원, 클래식 빙수는 6만원에 각각 만나볼 수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8층 더 라운지에서 새롭게 구성한 빙수 2종을 선보인다.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최상의 당도로 엄선한 제주 애플망고로 만들어진다.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가 매일 직접 만드는 레몬 소르베, 망고퓨레, 연유를 빙수 위에 얹
[FETV=박지수 기자] 트레이더스가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푸드 페스티벌은 매주 10개씩, 4주 간 총 40개의 인기 신선·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매년 3회만 진행한다. 이번 푸드 페스티벌은 이날부터 30일까지 트레이더스 22개 전점에서 펼쳐진다. 행사상품은 매주 월요일마다 일주일 단위로 바뀌며, 각 행사기간 마다 10개의 신선·가공식품을 최대 1만원 할인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도 높은 제철 과일과 수입과일, 그리고 가성비 양념육부터 프리미엄 한우 등심까지 매주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쌀, 채소 등 집밥 필수 상품과 다이어트 인기템, 아이스크림, 소바 등 먹거리도 준비했다. 푸드 페스티벌 기간 추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6월1일부터 15일까지 15만원 이상 결제시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15일부터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을 준다. 한편 트레이더스는 대용량 판매, 저마진 정책을 고수하는 창고형 할인점으로 고물가 시대 집밥 수요가 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레이더스의 올해 1~4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6%가량 늘었다. 노희석 트레이더스 운
[FETV=박지수 기자]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별마당에서 만난 행운’을 진행한다. 별마당 도서관은 ‘일상 속에서 예상하지 못한 기쁨과 설렘, 행운을 만났다’는 방문객들의 이야기에 주목해 이번 7주년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는 서정적인 시구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청록파’ 대표주자 ‘박목월’ 시인의 미공개 시 특별전으로 ‘시로 엮은 순간들’을 진행, 별마당 도서관에서 우연히 마주하는 수준 높은 한국 문학의 진수를 보여준다. 박목월 시인의 미발표 육필 시 166편 중 생활과 시인의 삶, 사람과 동심, 신앙, 가족, 자연 등 5개의 주제를 담은 17편을 엄선해 시인의 일생과 정서, 사물과 상황에 대한 철학을 공감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박목월 시인의 목소리를 인공지능(AI)으로 재현한 낭송 청취존도 마련했다. 1일에는 박목월 시인 시 낭송과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엠 콘서트(Poem Concert)’가 열린다. 별마당 도서관 중심부에는 ‘제 6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 조형예술 작품이 공개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9년 이래 매년 ‘열린 아트 공모전’을 열어 신진 작
[FETV=박지수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6조9315억원, 영업손실 1994억원을 냈다고 31일 공시했다. 홈플러스가 이날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제26기(2023년 3월 1일~2024년 2월 28일) 총 매출은 6조93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3309억원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2월 결산 법인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94억원의 적자를 냈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대비 약 608억원 개선되었지만, 금융시장 경색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로 흑자전환에는 실패했다. 홈플러스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수익성을 나타내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022 회계연도 2204억원에서 2023 회계연도 2720억원으로 516억원 증가했다. EBITDA는 영업활동과 무관한 이자와 세금 그리고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수치로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재무지표다. 부문 별로 살펴보면 대형마트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으로 매출액이 상승하면서 7%대의 동일매장 기준 기존점 성장률을 보였다. 현재까지 총 27개 점포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했으며, 주요 점포의 경우 평균 20%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부문은 3년
[FETV=박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해외 사업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3개 지역 법인장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중국 법인장에는 박태호 전 사업기획 디비전장이 자리에 올랐다. 그는 2000년에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해 해피바스 등 브랜드 파트와 리테일 부서 등을 거쳐 중국 법인장을 역임하게 됐다. 북미 법인장은 유니레버와 로레알 등 글로벌 그룹에서 브랜드 디렉터로 근무한 조반니 발렌티니(Giovanni Valentini)가 맡게됐다. 마지막으로 일본 법인장은 나정균 전 북미 RHQ 법인장이 자리에 올랐다. 그는 1998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해 아세안 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주요 글로벌 사업 지역인 중국, 북미(미국·캐나다), 일본 신규 법인장 선임을 통해 각 지역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