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NH선물이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완성된 시진핑 독주 체제 이후 미중무역전쟁과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달 22일 중국 공산당 당대회 폐막에서 시진핑 3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시진핑 정책 및 제로 코로나 정책 본질에 대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에 따른 중국 투자 전략을 다룬다. NH선물 담당자는 “금번 웨비나를 통해 현재 제로 코로나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는 시점에서 중국의 정책 방향에 따른 미국 증시 및 한국 증시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더불어 내년 시장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NH선물은 작년부터 환율, 금리, 증시 등 꾸준하게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슈에 대해 무료 웨비나를 가질 예정이다.
[FETV=박신진 기자] 대규모 인출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세계 3대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 FTX가 파산보호 신청을 하고 최고경영자(CEO)도 물러났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FTX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에서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FTX는 트위터에 올린 성명서에서 "전 세계 모든 이해당사자의 이익을 위해 자산을 현금화하고 질서정연한 검토 절차를 시작하기 위해 자발적인 파산보호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인계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던 FTX 최고경영자 샘 뱅크먼-프리드도 물러나기로 했다. 뒤를 이어 존 J 레이 3세가 최고경영자를 맡기로 했다. 레이 신임 CEO는 “FTX 그룹은 조직적이고 공동적인 프로세스에서만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모든 직원, 고객, 채권자, 계약 당사자, 주주, 투자자, 정부 당국 및 기타 이해 관계자가 성실, 철저하며 투명하게 이 같은 노력을 수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FTX 인수의사를 밝힌지 하루 만에 철회하면서 유동성 위기가 심화한 FTX는 투자자와 경쟁사드로부터 94억 달러 자금 조달을 시도해왔다. 로이터는 이번
[FETV=박신진 기자] KB증권의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able(마블)’이 지난달 모바일인덱스 기준 증권·투자업종 부문에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위를 달성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간 약 209만명이 ‘마블’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마블’은 증권·투자업종 부문 사용자 수 점유율 16.3%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블’이 설치된 모바일 단말기는 약 484만대에 달해 이 부문 또한 증권·투자업종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증권 관계자는 “방문자 수·점유율·설치 단말기 수 등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최근 대내외적인 이슈로 인해 불안한 주식시장과 개인거래 고객의 투자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욱 돋보인다”며 “변화하는 투자환경 속에서 KB증권이 투자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적시에 MTS ‘마블’ 및 ‘마블 미니’의 서비스에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삼성증권이 신규 고객 또는 지난 2020년부터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2020년 1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한다.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추가로 최대 80달러에 달하는 거래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먼저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된다. 입금된 20달러는 입금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입금된 투자지원금 20달러로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경우, 투자지원금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거래축하지원금은 지난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시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단계별 기준을 충족해 지급받은 거래축하지원금은 오는 2023년 1월 26일까지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매수하지 않은 축하지원금은 내년 1월 27일 이후에는 자동 출금 처리
[FETV=박신진 기자] 미국의 물가상승이 둔화되자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코스피는 3%대 오른 24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310원대로 거래를 마쳤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93포인트(3.37%) 오른 2483.1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4.67포인트(2.69%) 상승한 2466.90에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피가 3%대 상승률은 기록한 것은 지난해 2월 25일(3.5%) 이후 1년 9개월여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44포인트(3.31%) 오른 731.22에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 강세는 간밤 미국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급등했다. 전날 미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CPI)가 9월(8.2%)보다 낮은 7.7% 올랐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7.9%)도 하회했다. 이에 따라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다소 주춤해질 것이란 기대감이 흘러나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9.1원 큰 폭 하락한 1318.4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0원 급락한 1347.5원에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FETV=박신진 기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현대미포조선이 새로 포함됐다. 반면 GS건설, 씨젠 등 10종목이 무더기로 제외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이날 발표한 11월 반기 리뷰에서 한국지수에 현대미포조선을 신규 편입했다. 한편 GS건설, 알테오젠, 씨젠, SK케미칼, 메리츠금융, CJ ENM, 아모레G, CJ대한통운, 녹십자, LG생활건강우 등 10개 종목은 지수에서 제외됐다. 이번 MSCI 반기 리뷰 결과는 오는 30일 장 마감 후 지수에 반영된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FETV=박신진 기자] 올해 3분기(7~9월) 대다수 증권사의 실적이 꼬꾸라진 가운데 신한투자증권의 '수익성' 방어 성공이 주목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영창 대표이사가 주도하고 있는 투자은행(IB) 부문 강화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신한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동기 대비 4.45%포인트(p) 증가한 14.7%를 기록했다.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투입한 자기자본 대비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ROE가 클수록 경영을 더 효율적으로 했다는 의미다. 신한투자증권은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NH) 계열 증권사 중 유일하게 ROE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KB증권의 ROE는 7.09%로 전년 동기 대비 6.77%p 크게 하락했으며, 하나증권도 4.63%p 줄어든 6.83%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13%p나 급감한 0.7%로 집계됐다. 올 들어 증권업계는 증시 악화에 따라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급감했고 금리 상승까지 더해지며 채권운용 수익이 줄어드는 등 실적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증시 한파 영향으로 기업공개(IPO) 등도
[FETV=박신진 기자] 현대차증권은 고객이 직접 주식과 금융상품을 거래하고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중개형 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현대차증권에서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만 해도 선착순으로 1만원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 ISA를 통해 주식이나 펀드를 누적 10만원 이상 매수할 경우, CGV 1인 영화관람권 2매를 선착순으로 추가 지급한다. 이에 더해 가입자 전원에게는 현대차증권에서 주관하는 공모주 청약 신청 시 청약 수수료 무료 및 최고 청약 한도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이벤트 기간과 별도로 상시 제공되며, 공모주 청약 일정 전월까지는 중개형 ISA 계좌를 유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개형 ISA’는 주식,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의무 납입 기간 3년이 지나면 200만원(서민형 가입자는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직접 투자를 선호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받으시길 원하
[FETV=박신진 기자] 금융투자협회 등 출자기관 34사는 10일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업무를 위한 준비법인으로 넥스트레이드 주식회사(이하 ‘넥스트레이드’)를 설립하는 창립총회를 열었다. 현재 ATS 업무를 하는 곳은 한국거래소가 유일하다.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으로 한국거래소의 독점을 깨 거래소 간 경쟁 체제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8사), 증권사(19사), 증권유관기관(3사), IT기업 등(4사) 출자기관 34사가 모두 참석해 창립사항 보고, 정관 승인, 이사 및 초대 대표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김학수 전 금융결제원 원장을 참석 주주의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안희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전상훈 전 금융투자교육원장을 선임했다. 비상임이사로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만열 미래에셋증권 대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를 선임했다. 김학수 초대 대표이사는 "넥스트레이드가 ATS로서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추진할 것이며, 향후 시장에서 요청하는 다양한 거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높은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FETV=박신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3% 감소한 14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036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755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5651억원을 달성했다. 자기자본은 10조9900억원으로 지난해 8월 10조원을 돌파한 이래 약 1년 만에 9000억원 가량이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대의 자기자본 규모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며 글로벌 IB(투자금융)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분기 1995.4%였던 순자본비율(NCR)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외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다각화해온 사업구조와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평가했다. 운용 손익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43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 잔고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며 전 분기 대비 1조4000억원 늘어난 2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들의 연이은 상장 연기 등 전반적인 딜 수요에 대한 부재 속에서도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은 529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IB 수익은 78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