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7∼9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61억원으로 1년 전보다 76.0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4190억원으로 103.47% 늘어난 반면 당기순이익은 905억원으로 85.4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FETV=박신진 기자] 9일 코스피가 2420원대까지 올라섰으며, 원·달러 환율은 1360원대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37포인트(1.06%) 오른 2424.4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50포인트(0.40%) 오른 2408.54로 출발해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2400선에서 장을 마감한 건 지난 9월 15일(2401.83) 이후 두 달여 만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56억원, 348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776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7포인트(0.18%) 오른 714.60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98억원, 132억원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861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급락하며 달러당 1360원대로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1원 급락한 1364.8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달러당 1360원대로 돌아온 것은 지난 9월 2일 이후 2달여 만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9원 낮은 달러당 1376.0원에 출발해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FETV=박신진 기자] 현대차증권은 리서치 리포트를 짧은 분량의 영상이나 이미지로 제공하는 숏폼 리서치 콘텐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차증권에서 만나보는 리포트인 ‘현포트’라는 이름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매주 1회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제공하는 텍스트 중심의 리포트를 시각화해 숏폼 콘텐츠로 제작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숏폼 콘텐츠는 콘텐츠 소비가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MZ세대(20~3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소비 및 확산되고 있는 마케팅 트렌드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숏폼 리서치 콘텐츠는 최근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투자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한양증권은 한국PR협회가 주최하는 '2022 한국PR대상'에서 HR(인적자원)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증권사가 HR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양증권은 임직원이 가장 행복한 회사를 향한 '100℃ 커뮤니케이션'프로젝트로 HR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HR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조직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내 PR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양증권은 최근 4년 간 영업이익이 20배 이상 증가하고 임직원 수 또한 150% 이상 늘었다. 급성장 과정에서 일체감을 유지하기 위해 3년 전 커뮤니케이션 담당 조직(BM부)을 신설해 사내커뮤니케이션을 전담하고 있다. 또 기존 직원들과 경력직 입사자들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끓는점(Boiling Point)'을 공략한다는 컨셉으로, 프로젝트 이름을 '100℃ 커뮤니케이션'으로 명명했다. 직원들이 새로 입사하면 사옥 엘리베이터 LCD 전광판을 입사자를 소개하고 이들이 직접 쓴 편지도 사원들에게 전달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거나, 자신이 직접 만든 'DIY'(Do It Yoursel
[FETV=박신진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및 채권시장에서 약 4조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27억7000만달러 순유입됐다. 10월 말 원·달러 환율을 기준으로는 약 3조9453억원 규모다. 9월(-22억9000만달러) 이후 한 달 만의 순유입 전환이다. 순유입은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 들어온 자금이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주식투자 자금 순유입액이 24억9000억달러로 집계됐다. 9월 16억5000만달러가 빠져나간 뒤 10월 다시 한 달 만에 순유입을 기록했다. 10월 외국인 채권투자 자금도 2억8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앞서 두달 연속 빠져나갔다가 3개월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61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8월 37bp, 9월 40bp로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2017년 11월(67bp) 이후 4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FETV=박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다음 달 9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자산 운용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거래서비스다. 개인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이벤트 대상 운용사(한국투자신탁운용·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하면 금액에 따라 개인연금 최대 9만원, IRP 최대 3만원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IRP로 확정수익지급 상품인 정기예금·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 연말까지 입금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개인연금 자산이 30만원 이상 증가한 고객에게 순증 금액에 따라 개인연금 최대 40만원, IRP 최대 3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개인연금이 300만원 이상 증가한 고객에게는 별도로 100명을 추첨해 현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위 이벤트는 중복 적용(IRP 혜택 한도는 3만원)이 가능하다.
[FETV=박신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12월 28일까지 ‘포근한 국내·해외주식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비대면 국내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신규 고객이 대상이며 비대면 계좌개설 시 모바일(smart)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 또 비대면 계좌개설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생애최초 신규 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추가로 현금 2만원을 지급해 최대 3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 고객이 타사 보유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해외주식 이벤트는 생애 최초 해외주식 거래 신청 고객이 대상이며 거래 신청 당일부터 95일간 미국 주식 거래수수료가 0%(매도 시 0.00229%), 이후 365일까지 0.069% 모바일 거래수수료를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을 완료하면 미국주식 첫 거래 시 10 달러를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미국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추가로 20 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타사 보유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000만
[FETV=박신진 기자] KB증권은 지난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아동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KB증권 해외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무지개교실'은 국내 아동의 교육·놀이 환경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는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09년 시작했다. 이번 인도네시아·베트남을 합치면 국내 19곳, 해외 9곳에 설립됐다. 해외 무지개교실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KB증권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증권 베트남 현지법인과 협업해 진행했다. KB증권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슬럼가 낙후된 4개 학교에 도서관과 컴퓨터실을 신설하고, 화장실을 개보수했다. 베트남 옌뚜이 지역의 락사이 학교에는 2개의 컴퓨터실과 1개의 외국어 학습실 및 PC 등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고, 화장실을 리모델링했다. KB증권은 베트남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장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KB증권은 연말까지 국내에도 광주, 인천에 무지개교실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생계를 유지하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교육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FETV=박신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지난 8일 MBC PD수첩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해 논란이 되는 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9일 빗썸은 방송을 통해 언급된 강종현씨는 회사에 임직원 등으로 재직하거나 경영에 관여한 사실이 없으며,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PD수첩이 "빗썸이 가상자산 거래지원을 대가로 수십억 원의 뒷돈을 받았다"고 방영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의 거래소 및 플랫폼 운영을 비롯한 모든 사업은 빗썸코리아 경영진의 책임하에 운영되고 있으며, 빗썸은 거래지원을 대가로 한 비용을 일체 요구하거나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빗썸은 회계법인을 통해 정기 감사를 받고 있으며 분기별, 반기별 재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대가성 거래지원 비용 논란 관련해 빗썸이 해당 금액을 불법적으로 수취할 이유도 없고, 가능한 구조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빗썸은 이정훈 전 빗썸코리아 의장을 비롯해 주요 주주들은 경영에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빗썸 측은 "회사 차원에서 주주의 개인사에 관여하지 않으며, 이 전 의장 개인
[FETV=박신진 기자] 증권사들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증시 부진과 자금시장 경색 등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돌파구 마련에 나선 행보로 풀이된다.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증권, 은행, 카드, 보험사 등에 분산된 금융 거래정보를 하나로 통합·관리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내 손안의 금융비서’라고도 불린다. 올 상반기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등 7개 증권사가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하반기에도 후발주자들이 속속 나서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알파 앱 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자산을 종류별로 단순 분류하는 방식 외에 고객의 자산관리 목적에 따라 계좌를 자유롭게 매칭해 자산을 분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반적인 절세 정보가 아닌 개인화된 절체 전략과 실시간 시뮬레이션 정보도 제공하며 차별점을 구축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의 투자 특성을 분석한 ‘나의 투자캐릭터 유형’ 서비스도 탑재했다. 앞서 교보증권은 지난달 26일 마이데이터 앱 ‘끌(KKL)’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