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점에서 ‘제25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은상 이상 주요 수상자 22명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15일 온라인 예선을 거친 500여명의 참가자들과 가족들은 용산 전쟁기념관에 모여 본선대회를 치렀다. 수상작들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유치·초등부 대상 돈암초등학교 3학년 지우영군이, 우리은행장상은 중·고등부 대상 선화예술중학교 1학년 황지영양이 수상했다. 대상 및 금상, 은상 수상자들에게는 이날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패,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동상 및 특선, 입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대회인 만큼, 이번 우리미술대회에는 코로나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개성 있고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우리미술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뛰어난 재능을 가진 미술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고 전했다.
[FETV=박신진 기자]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현대자동차그룹 브랜드 제네시스·현대차·기아 차량에 무선통신 회선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전용으로 이원화된 통신인프라를 구축했으며, 365일·24시간 무중단·무사고를 위한 통신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전담 운영조직을 신설하고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온도·진동·먼지·습기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차량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는 전장부품 인증규격(AEC-Q100)을 획득한 내장형가입자식별모듈(eUICC)을 도입하고 관련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현대모비스의 미래차 '소프트웨어 개발협력생태계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웹플랫폼 선도기업 오비고에 지분투자를 단행하는 등 커넥티드 카 생태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현대차그룹 통신 파트너로서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포테인먼트 및 콘텐츠, LG그룹 전장사업 역량을 결합해 고객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아다로미네랄과 손잡고 자동차 주요 소재인 알루미늄의 안정적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13일 글로벌 재계 협의체 모임인 'B20 서밋' 기간 중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아다로미네랄과 알루미늄 공급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 에드윈 수리야자야 아다로에너지 프레지던트 커미셔너, 가리발디 또히르 아다로미네랄 프레지던트 커미셔너 등이 참석했다. 아다로미네랄은 인도네시아의 대표 광물자원 생산 기업으로, 최근 알루미늄 생산을 위한 제련소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자동차 제조용 알루미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다로미네랄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아다로미네랄에서 생산하는 알루미늄을 공급받고, 알루미늄의 사양, 공정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아다로미네랄은 알루미늄 제품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다로미네랄은 향후 생산할 저탄소 알루미늄을 현대차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저탄소 알루미늄은 현대차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달성
[FETV=박신진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전국 대학 경제·경영학과 교수 204명을 대상으로 최근 경제 상황과 2023년 경제 전망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52.7%가 현 경제 상황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유사하거나 더 어렵다`고 진단했다. 2008년 금융위기 위기 때와 비교해 현재 한국의 경제상황이 비슷하다고 본 답변은 27.1%였다. IMF 외환위기 정도는 아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어렵다는 답변은 18.7%였으며, IMF 외환위기 때와 유사하거나 더 어렵다고 답한 비율은 6.9%였다. 어려운 경제 상황의 주된 원인으로는 응답자의 57.4%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패권 다툼, 에너지 가격 등 전 세계적 경제·정치 리스크`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79.4%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2.0%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5% 초과~2.0% 이하'로 보는 응답자는 66.2%였다. '1.5% 이하`로 보는 응답자는 13.2%로 집계됐다. `2.0% 초과~2.5% 이하`는 20.6%에 그쳤으며 `2.5% 이상`은 아예 없었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1.87%였습니다. 한편
[FETV=박신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의 브랜드 이름을 국민제안으로 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향후 5년간 공공분양주택 50만호를 선택형·나눔형·일반형 세 가지 유형으로 공급하고, 전용 모기지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결정하는 브랜드는 개별 아파트가 아니라 과거 ‘보금자리주택’처럼 정책을 통합적으로 지칭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정책 브랜드는 전문가 논의를 거쳐 이달 말 결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홈페이지와 온통광장에서 이달 17일까지 국민제안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FETV=박신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기후 변화와 에너지 빈곤의 해결을 위해 세계 각국의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1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이하 B20 서밋)'에서 ‘에너지 빈곤 및 공정하고 질서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B20 서밋은 G20 정상들의 정책협의 과정에 경제계의 정책권고를 전달하기 위한 민간 경제단체 및 기업간 협의체로 G20 정상회의 직전 개최된다. 올해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된다. 정 회장은 '에너지, 지속가능성 및 기후, 금융, 인프라' 세션 기조연설에서 "전 지구적 기후변화 위기와 에너지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가치 있는 행동에는 언제나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 위기와 심각한 에너지 빈곤의 문제를 언급하고 정부, 기업 등 글로벌 사회의 책임 있는 모두가 협력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정 회장은 "전 세계가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
[FETV=박신진 기자] 한국전력의 올해 적자가 사상 최대치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전기요금 중 기준연료비부터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기요금 단가는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된다. 기준연료비는 지난해 말 kWh(킬로와트시)당 9.8원 인상이 결정돼 올해 4월과 10월에 4.9원씩 반영됐다. 기준연료비는 관세청이 고시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석유 등 무역 통관 가격은 진전 1년간 평균치를 반영해 산정하는데, 올해 연료비가 급등하면서 비용 부담이 크게 늘었다. 이 때문에 내년 기준연료비는 대폭 인상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LNG 가격은 올해 1∼9월 톤당 평균 132만5600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평균 가격인 61만6400원 대비 2배 넘게 올랐다. 유연탄 가격도 1톤당 124달러에서 355달러로 급등했다. 내달 말 기준연료비 인상안이 발표되면서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이 함께 거론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전은 작년 2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올 1∼3분기 한전의 누적 적자(2
[FETV=박신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내부통제 기준을 강화한다. 기존 임직원은 물론 직계 가족까지 자사 거래소 이용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1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 임직원은 자사 거래소를 통한 거래가 제한된다. 업비트는 최근 임직원 가족의 업비트 거래소 이용도 제한하는 규정을 추가로 도입했다. 불공정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앞으로 임직원의 직계 가족은 업비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사고 팔 수 없게 됐다. 또 업비트는 5대 원화마켓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중 유일하게 다른 거래소를 통한 거래에도 일정 제한을 가하고 있다. 업비트 임직원은 빗썸 등 다른 거래소를 통해 가상자산을 사고팔 수는 있지만, 분기별로 거래내역을 회사에 보고해야 한다. 아울러 거래 가능한 코인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시가총액 상위권 주요 12종목으로 제한한다. 이들 종목은 국내가 아닌 해외 거래소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하며, 종목 이름은 공개되지 않는다. 연간 매수금액 역시 1억원 이내에서만 가능하다.
[FETV=박신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회사인 HD현대 정기선 대표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칼리드 알팔레 투자부 장관과 만나 사업협력 확대 방안 등에 관한 환담을 나눴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이 날 만남에서 정 대표와 칼리드 알팔레 장관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우디 아람코와 추진 중인 합작조선소와 엔진합작사 등 협력사업의 진척상황과 일정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할 미래 프로젝트들에 대해 논의했다. 두 사람은 차세대 에너지 등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사우디 비전 2030’과 관련해 협력 기회를 더욱 넓혀나가기로 했다. 정 대표는 “사우디와의 협력관계는 사우디 산업발전과 그룹의 성장을 함께 이루며 오랫동안 지속,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사우디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칼리드 알팔레 장관은 “정기선 대표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HD현대와의 깊은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HD현대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HD현대와 수행하고 있는 여러 협력사업의 성과가 더욱 가시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FETV=박신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캠페인 '소방관 아빠의 편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다른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정작 내 가족을 돌볼 수 없었던 순직‧공상 소방관의 안타까운 현실과 함께, 이들의 자녀들이 상처 받지 않고 흔들림 없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편지'를 주제로 했다. 차마 가족들에게 전할 수 없었던 속마음이 담긴 편지를 화마와 사투하는 소방관의 영상을 통해 담담히 전달하며 그들의 숭고한 헌신을 표현했다. 또 새로운 공부방을 선물 받은 실제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의 리얼 스토리를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유가족들의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필요한 지원책을 모색하는 하나금융그룹과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의 CSR 활동을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순직‧공상 소방관의 명예를 높이고 부모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자녀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꿈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약 10가구의 청소년 공부방 리모델링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