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디지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현지 금융사들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현지법인은 현지 최대 인터넷은행인 BNC은행 및 시나르마스자산운용과 사업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증권계좌 개설과 펀드 판매 전반에 관한 협약 등을 맺었으며 인도네시아 디지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NC은행은 이용자 2000만명에 이르는 현지 최대 인터넷 은행으로 현지법인과 증권 계좌 개설을 비롯한 디지털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을 진행한다. 시나르마스자산운용사는 현지 6위 자산운용사로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집단 중 하나인 시나르마스 기업 계열사다. 인니법인은 시나르마스자산운용사와 펀드 판매 관련 전반에 대해 협업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현지법인은 펀드 사업 확장을 위해 온라인 펀드 판매 시스템을 개발해 왔으며 연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지법인은 온라인 펀드 시스템 오픈과 함께 펀드 사업을 법인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국내에서 케이뱅크 등과 같은 플랫폼사와 성공적인 협업 경험이 있고 이런 선례를 통해 인도
[FETV=박신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다음주 하이투자증권을 현장 검사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하이투자증권에 대한 현장 검사에 나선다. 금감원은 펀드 판매 과정에서 설명 의무를 다하지 않거나 부당 권유 등이 있었는지를 집중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는 공공기관 등 매출 채권에 투자한다며 1조3000억원대의 투자금을 모은 뒤 부실기업 채권 등에 투자해 막대한 손실을 냈다. 하이투자증권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낳은 옵티머스 펀드의 판매사 중 한 곳이다. 현재 HLB는 하이투자증권을 상대로 3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한 상태다.
[FETV=박신진 기자] 금융당국이 단기 자금시장의 경색을 막기 위해 다음 주부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매입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금융협회, 정책금융기관 등과 금융시장 현황 점검 회의에서 지난 11일에 증권사 보증 PF ABCP 매입프로그램 매입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매입기구(SPC) 설립을 거쳐 내주 중 매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건설사 보증 PF ABCP 매입프로그램의 경우 이번 주 초부터 건설사와 접촉해 매입 수요를 타진하고 있으며 신청 접수와 매입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해나가기로 했다. 건설사의 긴급한 매입 수요가 발생하면 심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게 매입을 진행할 게획이다. 은행업권에서도 단기 자금 시장 및 채권 시장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유동성 공급에 나서고 있으며 기업어음(CP), ABCP 매입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FETV=박신진 기자] 교보증권은 창립 73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하고자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사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사랑의 헌혈’과 ‘따뜻한 밥상 드림이’ 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결하는 데 동참하고자 지난 10일과 14일 양일간 임직원 100여명이 헌혈 활동에 참석했다. ‘드림이 따뜻한 밥상’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결식아동에게 간편식, 영양제, 반찬 등을 담은 식량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6일, 17일에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키트를 만들어 전국 결식아동 288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소외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헬스 챌린지’ 활동을 11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직원들이 줄넘기, 워킹, 홈트 등 참여시 쌓인 후원금을 보육원, 장애인 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12곳에 전달한다. 송의진 교보증권 경영관리실장은 “미래 세대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정성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성장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ESG(환경
▲박영자씨 별세, 이석용(유진투자증권 신금융TF팀 상무보)씨 모친상 = 17일, 평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19일 오후 1시 (031)382-5004
[FETV=박신진 기자] 타올투자증권이 태국법인 매각을 추진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회사가 보유한 ‘다올 타일랜드’의 지분 69.9%에 대해 매각하기로 하고 국내 금융지주, 증권사 등을 접촉하고 있다. 다올 타일랜드는 국내 금융투자회사가 유일하게 운영 중인 태국 현지법인이다. 다올투자증권은 1000억원대의 인수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올투자증권 측은 "현재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FETV=박신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FnGuide 치킨 ETN(상장지수증권)'을 발행 및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상장된 이 ETN은 에프앤가이드의 '치킨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 거래대금(60일 평균) 10억원 이상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상장종목 중 치킨과 연관성이 높은 10종목을 선정해 지수를 구성했다. 치킨은 한국 대표 간식으로 꾸준한 수요와 함께 관련 산업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배달 중심의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오히려 큰 성장을 거둔 것이 이에 대한 반증이다. 이에 따른 육계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육계 생산, 가공 및 유통 기업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번 상품은 치킨, 양계, 닭고기, 계육 등 치킨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거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됐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치킨 ETN' 상장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해당 ETN을 100주 이상 거래한 선착순 500명의 고객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
[FETV=박신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지급형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ELB는 발행사의 신용위험(부도, 파산 등)이 발생하지 않으면 원금을 지급하는 금융투자상품이다. 이번 ELB 2종은 각 2000억원을 한도로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하며 발행일은 25일이다. '한화 스마트 ELB 392'호는 만기 6개월로 만기평가일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600% 미만인 경우 연 6.70%를, 600% 이상인 경우 연 6.71%를 지급한다. '한화 스마트 ELB 393호'는 만기 1년으로 만기평가일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600% 미만인 경우 연 7.00%를, 600% 이상인 경우 연 7.01%를 지급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HTS(Smart ONE), MTS(SmartM), 전국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남재호 한화투자증권 투자상품사업부 상무는 “원금지급형 ELB 수익률 상승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처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투자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FETV=박신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는 미국 가상화폐 대출업체인 제네시스 트레이딩 서비스 중단 여파로 자체 예치 상품인 '고파이' 출금이 지연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고팍스는 공지를 통해 "고파이 자유형 상품의 원금·이자 지급이 늦어지고 있다"며 "고파이 상품은 협력사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에 의해 제공되는데,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이) 신규 대여와 상환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고파이'는 고객이 보유 중인 가상화폐를 맡기면 이에 대한 이자를 주는 상품이다. 고객들이 맡긴 가상화폐를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을 통해 운용하는 구조인데, 제네시스 캐피탈이 신규 대출·환매를 중단하면서 고파이 고객 자산도 묶인 것이다. 앞서 가상화폐 대출업체 제네시스 트레이딩은 FTX 사태 여파로 비정상적인 인출 요청이 현재 유동성을 초과했다며 신규 대출·환매를 중단한 바 있다. 제네시스 트레이딩은 FTX 계좌에 1억7500만달러(원화 2300억원)의 자금이 묶여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에 지급 불능을 우려한 고객들이 자금을 서둘러 인출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고팍스 측은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의 발표가 있기 전 모든 자산을 상환 요청했지만 상환되지
[FETV=박신진 기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과세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과 증권업계가 2년 유예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증권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금투세 도입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신영증권, 한화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투세는 주식, 채권, 펀드 등에서 얻은 총수익이 연간 5000만원을 넘으면 수익의 20%(3억원 초과분은 25%)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제도다. 2020년 법 개정을 마쳤고 내년 1월 시행 예정이었다. 증권업계는 금투세를 내년부터 바로 시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2년간 도입을 유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주식시장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 금투세 전면도입은 시장의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납세자와 투자자들의 세제 관련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고, 현장에서의 세제 집행 관련 준비도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세금납부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수적 납세협력비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점, 공제기준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