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 물적분할(법인분할)에 반대해 8일째 부분파업을 이어갔다. 노조는 27일 오전 9시부터 7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올해 첫 부분파업을 벌인 노조는 하루 4시간 부분파업을 유지했으나 이날 파업 시간을 늘려 투쟁 수위를 높였다. 조합원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 본사 내 노조 사무실 앞에 모여 집회를 열 예정이다. 노조는 또 오는 28일부터 물적분할 주주총회가 열리는 31일까지 나흘간 전면파업에 돌입한다. 오는 30일에는 대우조선해양 노조, 영남권 민주노총 노조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1박 2일 결의대회를 현대중공업 정문 앞에서 열 계획이다. 노조는 물적분할 이후 자산은 중간지주회사에, 부채는 신설 현대중공업에 몰려 구조조정 위험, 근로관계 악화, 노조 활동 위축 우려 등이 있다고 주장해왔다. 회사는 고용 안정과 단체협약 승계를 약속하며 노조가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회사는 또 이번 파업을 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치지 않은 불법으로 보고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 이숙희씨 별세, 양성욱(셀트리온 상무)·양성복씨 모친상, 이상미·백미경 씨 시모상 = 26일 오전 5시17분께,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 02-6986-4456.
▲이희선씨 별세, 이향아씨 부친상, 이민호(에쓰오일 화학생산본부장 부사장) 빙부상=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 발인 28일, 장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02-2258-5940.
[FETV=박광원 기자] 풀무원은 지난 24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글로벌김치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이 1년간 300억원을 투자한 글로벌김치공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연면적 3만329㎡(9175평)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돼 가동에 들어갔다. 글로벌김치공장은 IoT(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공장으로 재료 입고부터 포장,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했다. 전 제조 과정에 IoT 센서와 IP카메라를 설치해 온도와 습도, 염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무선인식(RFID) 기술로 재고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글로벌김치공장은 자동화를 통해 포기김치와 맛김치, 깍두기 등 다양한 김치를 하루 30t, 연간 1만t 이상 생산할 수 있다. 이효율 풀무원 총괄 최고경영자(CEO)는 "풀무원은 1987년부터 한국최초의 김치박물관을 30여년간 운영해온 소명의식과 노하우를 갖고 김치 세계화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5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ㅋㅋ페스티벌-놀고 앉아 있겠습니다'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늘어지게 먹고 놀자'를 주제로 배달의민족과 미스틱스토리가 연 이번 페스티벌에는 4000명이 방문했다. 페스티벌에는 '배달의민족'의 프리미엄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에 입점한 12개 업체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윤종신과 마마무, 자이언티, 노라조 등 미스틱스토리의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쳤다.
[FETV=박광원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복고를 새롭게 즐기자'라는 주제로 뉴트로 콘셉트 행사 '냠 다른 피크닉'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치러진 행사에는 롯데면세점 구매고객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 당첨고객 3000명, 현장 방문객 1000명 등 총 4000명이 참가했다. 롯데면세점은 롯데월드 파크 일대에 키즈 롤러장과 추억의 동전 오락실, 문방구, 푸드트럭, 미니 콘서트 등 1980~1990년대를 추억하는 다양한 행사를 했다.
[FETV=박광원 기자] 농촌진흥청이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농촌진흥청은 청년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7일 롯데e커머스와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농진청과 롯데는 청년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분야 신사업을 발굴하고,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농촌진흥청은 전자상거래 참여에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을 추천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우수상품 개발, 품질관리 교육 등을 지원한다. 롯데e커머스는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 가공품의 판매촉진과 홍보를 지원하고, 청년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참여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건설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구간 가운데 김포-파주 구간의 2공구 공사를 5615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은 총연장 26.36㎞의 도로로, 현대건설이 수주한 2공구는 김포시 하성면부터 파주시 연다산동을 잇는 6.76㎞의 최장 구간이다. 현대건설은 동부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 계룡건설, 호반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앞으로 길이 2900m에 이르는 터널과 70m 길이의 교량 1곳, 박스 구조물 등을 건설한다. 총 공사기간은 72개월이며 오는 2026년 1월 준공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김포-파주 2공구 터널 공사에는 해저·하저터널 공사에 사용되는 쉴드 TBM(Shield Tunnel Boring Machine) 공법이 적용될 것"이라며 "향후 발주될 국내외 해저 지하공간 프로젝트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가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6일 상암월드컵공원과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자선 달리기 행사인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2만여명이 참가해 기부금이 약 9억2천만원 조성됐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로 사용되도록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에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는 21㎞ 하프 마라톤 코스와 10㎞ 코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친환경 전기차 브랜드 'EQ'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GLC 350 e 4MATIC이 리드카로 나섰다. 이 밖에 여의도공원 주변을 걷는 3㎞ 코스와 다비치, 마마무, 김연우 등의 축하 공연 등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박원순 시장은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뜻 깊은 기브앤레이스 행사가 오랫동안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책임감 있는
[FETV=박광원 기자] 이마트24는 이달 초 자체 자체브랜드(PL) 상품으로 선보인 '이천쌀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천쌀콘 판매 기간인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아이스크림 부문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천쌀콘이 2016~2018년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롯데제과 월드콘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마트24는 이천쌀콘은 이 기간 월드콘보다 38.5%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른 무더위로 아이스크림을 찾는 고객이 증가한 가운데 쌀을 활용해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이천쌀콘이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는 것이 이마트24의 자체 분석이다. 이마트24는 오는 31일 인기 캐러멜 마이쮸를 아이스크림에 적용한 '마이쮸바'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