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삼성물산이 오는 6월 서울 강남구와 부산 부산진구에서 ‘래미안’ 아파트를 선보인다. 시공능력 1위 건설사에 걸맞은 브랜드 파워를 갖춰 선호도가 높은데다, 분양 단지마다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내고 있는 만큼 이번 공급 열기도 뜨거울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먼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래미안 라클래시'를 시장에 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다. 이 중 11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중소형인 전용면적 71㎡(44가구)·84㎡(71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위치해 있으며, 학동로와 삼성로, 영동대교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1층 전체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펜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 알파공간과 테마가든 '그린카펫', 사우나,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키즈룸 등 커뮤니티센터도 마련된다. 이어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에서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번 공급 단지는
[FETV=박광원 기자] 1인 크리에이터, 소규모 스타트업에 특화된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 가라지(GARAGE)와 공간 대관과 스터디 카페를 운영하는 파고다 종로 내일캠퍼스가 공간 및 업무지원 서비스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유오피스 간의 제휴 MOU를 체결하는 것은 국내 공유오피스 업계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고객들은 강남과 강북에 위치한 각각의 공간과 업무지원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제휴 협약에 따르면, 가라지 입주 멤버들은 파고다 종로 내일 컴퍼스의 미팅룸과 카페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부스석과 랩실, 15인 세미나룸, 대관, 내일캠퍼스 내 카페 메뉴 전 품목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 백기민 가라지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가라지 입주 멤버들이 종로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업무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공유오피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커다란 공유 네트워킹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중국지역 생산법인을 방문하며 3월 동남아에 이은 글로벌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27일 '광동포항기차판유한공사'를 방문 후 29일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를 차례로 방문한다. 포스코는 1995년 중국 천진에 코일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해 현재 중국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법인 포스코차이나를 중심으로 스테인리스 제철소인 장가항불수강,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인 청도포항불수강, 자동차강판을 생산하는 광동포항, 전기강판을 생산하는 순덕포항 등 4개의 생산법인과 통합가공센터(21개 공장)를 구축해 중국 철강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27일 방문한 '광동포항기차판유한공사'는 포스코가 2013년 중국에 세운 첫번째 용융아연도금강판(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 생산법인으로 중국 자동차강판 시장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연간 45만톤 생산규모로 폭스바겐, 지엠,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중국내 글로벌 자동차사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가고 있으며, 고객 중심의 품질관리와 신속한 납기 대응을 통해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은 "제철소 현장이 회사 경쟁력의 근간
[FETV=박광원 기자] LG전자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논현 쇼룸에 배우 하정우씨의 작품을 전시하며 쇼룸을 예술공간으로 만들었다. LG전자는 27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의 오픈 2주년에 맞춰 인테리어 디자이너, 패션브랜드 에디터 등 약 300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하정우씨는 ‘주방의 역할(My Life Kitchen: 3E)’을 주제로 한 그림 작품 20점을 선보였다. 3E는 중심(Equator), 환경(Environment), 조화(Ensemble)다. 하씨에게 주방이란 집의 ‘중심’으로서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삶을 ‘조화’롭게 하는 공간이다. 하씨의 대표작품인 ‘시그니처’는 그의 작품세계에 영향을 준 하와이의 빛과 컬러를 사용해 자신이 지향하는 본질적인 가치를 다양한 문양과 색감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은 브랜드의 본질을 추구하며 제품을 예술로 승화시킨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지향점이 비슷하다. LG전자는 28일부터 3주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하씨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논현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은 LG전자와 하씨가
[FETV=박광원 기자] 호반건설은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의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의 시공사 선정으로 강남권 청년주택 시공도 맡게 됐다.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역(3호선, 신분당선) 역세권인 서초구 양재동 산 17-7에 지하 6층 ~ 지상 19층, 1개동 342가구 및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착공은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에는 강남권 청년주택인 양재역 청년주택의 시공을 맡게 됐다.”며 ”삼각지역, 불광역에 이어 세 번째 수주인데, 앞으로도 역세권 청년주택 수주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 건물 용적률 완화,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고, 민간 사업자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 임대주택을 지어 시세보다 저렴하게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역세권에 청년주택 8만 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FETV=박광원 기자] 제주도 부동산시장이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중심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국제학교 졸업 학생들이 해외 유명 대학에 진학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면서 조기유학 흐름이 제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삼정 지 에듀’는 이달 전용면적 84㎡가 6억3000만원(2층)에 거래됐다. 2015년 입주 당시 매맷값 2억7840만~2억9900만원(10월)보다 2배 이상 오른 값이다. 또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위치한 ‘제주 에듀 골드힐’은 지난해 10월 전용면적 46㎡가 2억5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2016년 입주 당시만 해도 1억9000만원(4층)에 거래됐던 곳이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크게 올랐다.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위치한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표준지 공시지가는 작년 대비 38.75% 상승해 제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서울도 13.87%다. 대표적인 이유로 높은 인구유입을 꼽을 수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대정읍 인구는 2010년 1만6934명에서 지난해 2만3094명으로 36.4%(6160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제주
[FETV=박광원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5일(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54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로 7년 째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 단장 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며 “현충일을 맞이하여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대림산업과 SK건설은 터키 차나칼레대교의 주탑을 지지하는 기초인 케이슨(Caisson)을 다르다넬스 해협에 성공적으로 설치하였다고 5월 28일 밝혔다. 지난 5월 중순 첫 번째 케이슨을 성공적으로 설치한 데 이어 두 번째 케이슨까지 모두 설치 완료하였다. 차나칼레대교의 케이슨은 속이 빈 사각형 격자 모양의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 두 개의 원통형 철강재가 올라간 형태다. 현장 인근에 있는 육상에서 지난해 2월부터 약 15개월 동안 총 2개가 제작되었다. 하루 최대 1,300여명의 인력과 레미콘 트럭 9,000대 이상 분량의 콘크리트가 투입되었다. 개당 무게가 6만 여 톤에 이른다. 높이가 47m로 콘크리트 구조물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맞먹는 크기다. 앞으로 각각의 케이슨 위로 철강재 주탑이 쌓아 올려지게 된다. 케이슨은 318m 높이의 주탑을 해저에 단단히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번 작업의 핵심은 설계상 정확한 위치의 해저면에 케이슨을 안착시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 4개의 예인선이 케이슨을 끌고 해상으로 이동 후 약 72시간에 걸쳐 해수의 움직임 등을 고려하여 고난도 공사를 수행하였다. SK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케이
[FETV=박광원 기자] 충남 서산시 한화토탈 대산공장 노조가 사 측과 잠정 합의한 임금협상안을 가결함에 따라 노조원 전원이 28일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3월 23일 1차 파업에 돌입한 지 65일 만이다. 한화토탈 노조는 전날 오후 조합원 856명 중 79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 측과 합의한 임금협상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벌여 398명(50.3%) 찬성으로 가결했다. 앞서 한화토탈 노사는 지난 24일 임금협상을 벌여 기본금 2.7% 인상과 직원당 격려금 30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한화토탈 노조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3월 23∼28일 1차 파업을 한 데 이어 지난달 25일부터 2차 파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노조 파업 기간인 지난 17일 공장 안에서 유증기 유출 사고가 발생해 공장 인근 주민과 근로자 2천여명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사태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
[FETV=박광원 기자] 탈모 인구의 증가가 꾸준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3년 20만 5000명에서 2017년 21만 5000명으로 꾸준히 늘어났으며, 여성 탈모 환자의 비율도 약 45%로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탈모는 중년 남성들의 고민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연령별 탈모치료 인구 비율을 살펴보면 20대(21.9%), 30대(26.9%), 40대(22.1%) 순으로 2030세대 탈모 치료 인구가 전체의 약 49%를 차지, 젊은 세대도 탈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탈모 관련 산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탈모치료제 시장은 매년 14%씩 성장하고 있다. 또 탈모방지 샴푸 등 관련 제품군을 포함하면 시장 규모는 약 4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제약업계에서는 기존 오리지널 탈모치료제 외에도 제네릭(복제약) 등의 출시가 속속 이어지고 있고, 탈모치료기와 탈모방지 샴푸 등 탈모를 피하기 위한 대안이 다양하다. 바쁜 현대인들이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두피 관리를 할 수 있는 홈케어 탈모치료기도 있다. 가정용 탈모 치료기는 시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