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BNK 상생드림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경기 침체 속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출 규모는 총 1000억원이며 사업을 6개월 이상 이어온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업체별 최대 한도는 3000만원으로 중도상환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부산은행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다양한 편의 요소를 담았다. 고객이 자금 사정에 맞춰 이자 납부일을 조정할 수 있는 이자납부 연장 옵션을 도입했다. 또한 1년간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에게는 납부 이자의 일부를 환급하는 성실 이자납부 캐시백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캐시노트를 활용한 AI 기반 사업진단 보고서를 제공해 소상공인이 스스로 경영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과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이번 상품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금융서비스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상품 출시에 최선을 다하겠
[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가 새 프리미엄 브랜드를 론칭하고 ‘the OPUS silver(디오퍼스 실버)’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약 6년만에 선보이는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the OPUS(디오퍼스) 라인업 중 첫 번째 상품이다. 고객 소비성향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합리적 비용으로 프리미엄 카드 혜택을 누리기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꼭 맞는 혜택들을 모았다. 프리미엄 고객이 선호하는 쇼핑, 여행 서비스를 강화했다. 전월 50만원 이용 시 국내 3대 백화점과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사용금액의 2%를 적립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 아시아나 및 국내 저비용 항공사와 5성급 호텔, 면세점, 골프장에서 3%가 적립된다. 국내 전 가맹점에선 전월 실적 및 한도 없이 1% 적립 가능하다. 바우처의 경우 사용은 간편해졌고 선택의 폭은 넓어졌다. ▲할인형 바우처(국내항공, 면세점, 골프장 할인) ▲호텔 외식 이용권 ▲신세계상품권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할인형 바우처 선택 시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할인 적용된다. 카드를 오래 이용할수록 바우처 혜택도 커진다. 카드를 발급한 해당 연도에 12만원, 다음해부터는 13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FETV=임종현 기자] 보람그룹이 브랜드 방향성을 리뉴얼하고, 리브랜딩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토털 라이프케어를 넘어 라이프 큐레이터로의 변화를 선언하며 새 시대를 열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1991년 보람상조개발을 설립한 이후 35년간 장례문화의 대중화와 품질 고도화에 앞장서왔다. 2020년대부터 웨딩, 여행, 생체보석,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물론 다양한 제휴를 통해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서 고객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번 개편은 토털 라이프케어에서 또 다시 한 단계 진일보한 라이프 큐레이터로 방향성을 확대하려는 시도다. 기존의 서비스가 고객의 필요에 대응하는 수동적 개념의 케어(Care)에 머물렀다면 앞으로의 서비스는 인생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위해 보다 능동적으로 제안하는 형태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시간의 퀄리티를 높이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라이프 큐레이션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그간 서비스는 장례·결혼·여행 등 일생의 큰 이벤트를 중심으로 상품이 구성돼왔다. 보람그룹이 새롭게 제
[FETV=임종현 기자] 세람저축은행은 펫코노미(Pet+Economy)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전용 금융상품 ‘펫밀리 정기적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펫밀리 정기적금은 12개월 만기 정기적금으로 세전 연5.0%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을 위해서는 반려동물 등록증, 예방접종내역서, 동물병원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하고 세람저축은행 영업점 창구를 직접 방문해 가입해야 한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 한정, 월 적립금 최대 1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세람저축은행은 가입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펫밀리(Pet+Family)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람저축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들의 생활과 재테크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승식 세람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금융권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펫밀리 정기적금은 고객과 반려동물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캐피탈은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일정을 확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일반직무와 IT직무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로 성별·나이·전공에 제한이 없다. 보훈대상자·장애인·전문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 전형 이후에는 인·적성 및 필기시험, 1차·2차 면접 전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중 입사 예정이다. iM캐피탈 관계자는 “단순한 인력 충원을 넘어 미래 금융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지원자들이 자신의 직무 역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전형 구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정부의 신용회복 지원조치에 따라 본인이 해당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신용회복 대상자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경기 침체 등으로 채무 상환을 연체했더라도 올해 말까지 성실히 전액을 갚으면 신용평가사에 최대 5년간 보관되는 연체 이력이 삭제되는 서민·소상공인 지원 제도다. 올해 6월 말 기준 약 370만 명이 대상이며 이 중 257만7000여 명은 이미 상환을 완료해 이날자로 신용회복이 이뤄진다. 나머지 112만6000여 명도 연말까지 전액 상환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토스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의 연동을 통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토스 앱 내 홈 화면에서 신용회복 대상자 조회를 선택하면 본인이 해당되는 대상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고객이 보다 쉽게 신용회복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고객의 금융 생활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전통시장 중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선정한 6곳(충남 서산동부시장, 전남 담양시장, 전남 광주 말바우시장, 경남 함양시장, 경기 가평 설악눈메골시장, 가평 잣고을 시장)에서 펼쳐진다. 선정된 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에 친환경 자연분해 비닐봉투 100만장과 재사용 장바구니 2만개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돼 일회용품 사용 감소와 친환경 소비 실천을 돕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자연재해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온누리카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도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 중이다.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로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온누리상품권 가맹
[FETV=임종현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9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의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핀테크 토론회 with Asia FinTech Alliance & Z/Ye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시아 주요 핀테크협회 및 글로벌 싱크탱크 리더들이 참석해 국가별 핀테크 산업 현황과 AI 기반 혁신 기술 동향, 그리고 AI 시대 글로벌 핀테크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금융산업 전반에서 AI 활용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대안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실시간 이상거래 탐지, 금융 사기 방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과제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 기반 금융 혁신과 국제적 협력, 지속 가능한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Asia FinTech Alliance를 대표해 각국 협회장이 차례로 릴레이 발표를 진행하며 자국의 산업 현황과 기술 혁신 흐름을 공유했다. 첫 순서로 재클린 차이 대만핀테크협회 명예회장 겸 Asia FinTech Alliance 회장이 아시아 약 15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신협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4건이 대전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확정·고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유물은 ▲신용조합부기해설 ▲신용조합개론 성가신협의 연혁 ▲황간신협 조합원장 ▲황간신용조합 정관 등으로 1962년부터 1964년 사이 제작된 자료들이다. 신협이 태동하던 시기의 운영 현황과 제도적 기반을 보여주는 핵심 기록물로 초기 금융협동조합 운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광역시는 이번 고시에서 “해당 자료는 현대 한국 금융사에서 신협운동이 갖는 역사적·문화적 위상을 반영한 대표적 기록물”이라며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소장자료 일괄로 명명해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신협은 2023년부터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해 왔다. 올해 초 등록 예고를 거쳐 이달 공식 등록이 확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등록은 한국 사회에서 금융협동조합이 민간 주도로 자생적 발전을 이룬 과정을 제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정부 주도가 아닌 시민의 자발적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중요한 역사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미화 4억달러(한화 약 5551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평균만기는 3년6개월로 신용카드 이용대금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해외 ABS는 ESG 금융 선도 은행인 DBS은행, ING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소셜(Social) ABS로 발행했다. 조달한 자금은 저신용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난 6월 미화 3억달러(한화 약 4157억원)를 해외 신디케이티드론으로 조달한 바 있다. 이번 해외 ABS 발행까지 합하면 올해에만 미화 총 7억달러 규모를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해외 ABS 발행은 조달원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조달 환경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해외조달을 통해 조달 안정성을 확립하고 국내 카드채 발행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