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급여이체 인정기준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의 금융 혜택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급여이체 인정기준을 기존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에서 ‘월 합산 50만원 이상 입금’으로 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된 거래만 급여이체로 인정됐으나 이번 인정 기준 변경으로 월 기준으로 합산 50만원 이상 입금되는 경우에도 급여이체 실적으로 인정된다. 급여이체 실적으로 인정받으면 각종 수수료 면제, 금리 우대 등 하나은행에서 금융거래 시에 다양한 금융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 개선은 기존 급여이체 인정기준에서 소외됐던 배달·운전·배송 등 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 아르바이트 및 비정기적이거나 분할 입금 형태로 급여를 수령하는 고객에 보다 폭넓은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번 기준 변경에는 취약계층도 포함된다. 생계급여나 주거급여 등을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장애수당 수급자의 경우에는 입금 금액과 관계없이 해당 수급액을 급여로 인정함으로써 금융 혜택 제공에 차별이 없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제도 변경 시행을 기념해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나 급여 대축제’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마을금고의 추억, 우리 모두의 역사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국민 유물 기증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서민금융의 기틀을 다진 새마을금고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돌아보고 관련 유물을 수집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새마을금고역사관을 통해 진행된다. 새마을금고의 태동기부터 현재까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기증받을 계획이다. 주요 수집 대상은 새마을금고와 관련된 ▲1960~80년대 옛 통장 및 가계부 ▲저축 장려 포스터, 표어, 월급봉투 ▲각종 회의록 및 활동사진 ▲과거 사용했던 주판, 금고, 간판 등 보존 가치가 있는 모든 자료다. 기증된 유물은 새마을금고역사관에 영구 보존된다.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감사패 증정 ▲기증 유물 특별전 개최 및 도록 발간 ▲역사관 내 ‘기증자 명예의 전당(가칭)’ 등재 ▲주요 행사 초청 등 예우를 제공할 방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기증 유물의 가치를 높이는 노력도 병행한다. 최근 기탁받은 좀도리 단지의 경우 근검절약과 상부상조라는 새마을금고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여름 한정으로 ‘JB SUMM3R(썸머)’ 정기 예금 특판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판 예금은 계약기간 3개월로 계좌당 100만원, 고객당 최고 20억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65%(기본금리 연 2.35%)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예금가입 전 6개월 내 전북은행 원화정기예금 보유이력이 없는 경우 0.10%, 전북은행 입출금계좌를 계좌번호 외 임의의 번호로 설정하는 ‘내 맘대로 계좌번호 지정서비스’ 신청 시 0.10%, 마케팅 동의 시 0.10% 등 최고 0.30%를 제공한다. 단 마케팅 동의가 불가한 법인은 0.10% 우대금리를 자동 제공한다. 이번 특판은 2000억원 한정판매로 오는 8월31일까지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리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고객 특판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계열사 iM유페이는 다음달 1일부터 경상북도 전역으로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시스템을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지역 무임승차 연령 기준에 부합하는 어르신은 자유롭게 대중교통 무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M유페이는 지난 2023년 7월 대구, 경산, 영천 3개 지자체의 어르신 무임 교통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시스템의 우수성과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힘입어 경상북도 15개 지자체와 협업해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지자체별 무임카드는 지난 11일부터 사전 발급을 시작해 약 2주간 18만 매가 발급됐으며 경북 지자체의 39만 명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임 연령의 경우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영덕군은 65세 이상, 상주시는 연령대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무임 대상이다. 또한 지역별 무임카드는 거주지를 넘어 지역 간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 대구권 광역환승제로 묶인 9개 지역 거주 어르신은 버스, 도시철도, 대경선 간 환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해당 지역 간 환승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무임 대상 시민의 체감 편의성이 크게 확대된다. 윤재웅 iM유페이 대표이사는 “대중교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iM뱅크는 이동점포 운영, 인생네컷 촬영, 행사 기간 중 상품 가입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치맥 센세이션을 주제로 개최 예정인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iM뱅크는 페스티벌 원년부터 지역대표기업으로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 및 홍보를 진행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는 올해도 ‘지역에 거점을 둔 최초의 시중은행, 지역 대표 축제에서 지역 고객과 함께’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협업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행사 활성화에 나선다. iM뱅크 이동점포가 올해 행사 기간 동안 변함없이 치맥페스티벌을 찾는다. 한 해도 빠짐없이 늘 행사장을 찾았던 이동점포는 올해도 행사 기간 내내 주말을 포함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만남의 광장 부근에 자리한다. ATM기기 사용이 가능해 행사 기간 동안 간단한 금융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이동점포에서는 ‘iM뱅크와 함께하는
[FETV=임종현 기자] 보람그룹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라이프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한다. 보람상조라이프는 지난 26일 인천라이온스회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회 산하에 인천보람라이온스클럽 창단을 선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 및 창단식에는 보람상조라이프 김기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354복합지구(서울, 경기, 인천 등) 소속 주요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람상조는 인천지구 소속 2000여 회원에게 고품격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람상조는 인전지구 회원만을 위한 전용 상품 개발 및 인천 지역 보람장례식장 특별할인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장례를 비롯해 웨딩, 크루즈, 반려동물 등 전환 가능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새로 출범한 인천보람라이온스클럽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보람라이온스클럽의 창단은 보람그룹의 ‘상부상조’ 정신과 라이온스클럽의 ‘우리는 봉사한다(We S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30일 광주은행 영업부에서 대한양궁협회 장영술 부회장과 2020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 선수가 자리를 빛낸 가운데 ‘TenTen양궁적금’가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행사는 오는 2025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광주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스포츠 축제를 연계한 금융상품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장영술 부회장과 안산 선수는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TenTen양궁적금을 가입했으며 광주은행의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산 선수는 “양궁의 도시 광주에서 이렇게 특별한 금융상품이 출시돼 매우 뜻깊다”며 “많은 분들이 광주를 찾고 대회도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TenTen양궁적금은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연계한 상품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광주은행 TenTen양궁단 선수의 경기 실적에 따라 최고 연 0.60%p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2025광주방문의 해를 기념해 광주 주요 관광지 방문 위치인증 실적에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난 27일 그룹 내 여성 인재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리더로 성장하고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 BNK WIN’S(Women In Network & Synergy)를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BNK금융 여성 관리자급 총 30명이 참석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이 깜짝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직접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오피니언 리더 특강은 한국 공학교육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 여성 공학기술인협회장, 한국 여성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오명숙 회장(現 BNK금융 사외이사)이 맡아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형식적인 네트워킹을 넘어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가 이뤄졌다”, “BNK금융그룹 내 여성 관리자로서 더 큰 시야와 안목을 가지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등의 소감을 밝히며 향후 예정된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BNK금융 관계자는 “BNK WIN’S는 그룹 내 여성 관리자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성별에 대한 차별 없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및 CEO의 경영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여성 인력의 리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고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어드리는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용 및 체크카드 2종으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서비스는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 할인,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할인, KB Pay 쇼핑 이용 할인 등 3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영역별로 이용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최대 10%, 체크카드는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역별 할인한도 합산 시 신용카드는 월 최대 3만원까지, 체크카드는 월 최대 6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중복 할인을 적용해 신용카드의 경우 최대 20%(2만원) 혜택을 받도록 설계했다.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혜택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카드를 사전 등록하고 온누리상품권 잔액을 사용한 결제에 적용된다. 7월부터 KB Pay에 지도(Map) 찾기 기능을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 지분 40%를 인수해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했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는 현지 생명보험업, 손해보험업, 증권·자산운용업에 이어 은행업까지 진출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게 됐다. 한화생명은 노부은행 지분 40% 인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Lippo)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감독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번 지분 인수에 따라 한화생명은 단일주주 기준 노부은행의 최대주주로 등극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노부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자산 약 3조원 규모의 현지 30위권 중형 은행이다. 115개 지점에서 개인 모기지대출과 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을 주력 취급하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은 노부은행 지분을 인수하면서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했다. 또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는 현지 생명보험업, 손해보험업, 증권·자산운용업에 이어 은행업까지 진출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진용을 갖췄다. 앞서 한화생명은 2012년 12월 현지 생보사 물티코(Multic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