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애플리케이션 ‘우리WON글로벌’ 내에 유학생 전용 서비스 ‘유학생 커뮤니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국내 외국인 유학생 규모가 26만명을 넘어서며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서비스는 이들의 빠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문화·교육·인턴쉽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형 플랫폼으로, 유학생 정착의 첫 관문 역할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유학생 커뮤니티’는 외국인 유학생 플랫폼 ‘K-campus’와의 제휴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K-campus가 제공하는 대학별 주요 뉴스, 인턴쉽 정보, 한국 생활 리뷰·가이드 등 검증된 현지화 콘텐츠를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금융 기능에 유용한 비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등 핵심 금융 기능과 더불어 △TOPIK(한국어능력시험) 무료 강의 같은 학습 지원도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WON글로벌’은 총 17개 언어를 지원해 초기 정착 과정의 언어 장벽을 낮췄다. 유학생은 △계좌 조회·이체 △해외송금 등 일상 금융 업무와 △생활 정보 확인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활용 우수사례 부문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농협은행은 독거노인 및 시니어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농협은행의 '금융거래(여‧수신‧카드) 및 유통정보'와 NICE평가정보의 '개인신용평가정보', (주)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정보'를 가명 결합해 '시니어 고립 위험 탐지 모델'을 개발했다. 시니어 고립 위험 탐지모델은 시니어 고립 위험 징후를 정의하고 ▲경제적 취약성 ▲사회단절성 ▲활동위축성 등을 점수화해 고립 위험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또한 고립 위험 고객군을 정의하고, 서울 자치구별 고립 위험 고객 비중을 사례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고립 위험 징후를 사전 탐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가능성을 제안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명정보 활용을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은행산업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한국의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로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고객 편의성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 이후 연속으로 12년 1위, 총 누적 22회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접점별 맞춤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전략 수립 및 서비스 품질 개선 ▲’신한 학이재’로 대표되는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포용금융 ▲소비자, 소상공인, 지역사회까지 상생하는 배달 플랫폼 ‘땡겨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ATM인출 수수료 면제,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KCSI 12년 연속 1위 수상은 신한은행의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며 “앞으로도 더 쉽고 편안한 금융서비스로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6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기업의 담보능력이 아닌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업은행의 2025년 6월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124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9조9000억원 증가해 시장 점유율 40.6%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4회 연속 1위를 이어가며 기술금융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이번 성과는 기술우수 기업의 선제 발굴, 현장 중심 심사체계 고도화, 기술정보 통합 DB구축 등 실행력 강화의 결과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첨단산업 및 벤처기업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게 기술신용대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상속증여포럼 : 가족의 의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가 진행한 첫 번째 공개 프로그램으로,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했다.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치매머니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시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가족 간 갈등과 분쟁 예방을 위한 법률 전략 ▲치매·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으며, 특히 고객 맞춤형 1:1 개별 상담 시간이 마련됐다.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대표 가사·상속 분야 전문가인 배인구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가 강연에 나서, 실제 분쟁 사례를 토대로 치매·고령화로 인한 가족 갈등을 예방하는 법적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배인구 변호사는 합리적인 상속·증여 설계를 통해 대부분의 분쟁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나와 가족을 위한 현명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하나은행 치매안심 금융센터 전담 직원의 강의가 진행됐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산업 재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안전수칙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은 이번 부산 지역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약 10여 곳의 주요 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KB금융은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과 함께 ‘2025 부산외국인근로자 다문화 축제’ 현장을 찾아 ‘KB산업안전 캠페인 Zone’을 운영했다. KB금융은 ▲밀폐공간 출입금지, ▲끼임주의, ▲가공물·가공날 맞음 주의, ▲용접 시 불티 비산방지 조치 등 주요 안전 예방 항목을 그림 기반으로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더불어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KB손해보험의 ‘안전경영 컨설팅’ 신청도 접수했다. ‘KB착한푸드트럭’은 KB금융의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이 다시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참여해 음료와 간식을 나누며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응원하는 KB금융의 대표 소상공인 지원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강원도 홍천군 방내리 일대에서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신한 SOL방울 FOREST’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SOL방울 FOREST’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육상생태계 보전과 삼림보전,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해 신한은행이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난 15년 간 국내외 생물다양성 숲을 조성해 온 국제소셜벤처 인증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진행된다. ‘신한 SOL방울 FOREST’라는 명칭에는 신한은행의 대표 브랜드 ‘SOL’과 구상나무 열매 ‘솔방울’의 의미를 함께 담았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생물다양성 ‘FOREST’를 신한의 임직원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신한은행은 우리나라 고유 침엽수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등재된 구상나무를 핵심 보전 수종으로 정했다. 한라산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구상나무는 기후변화로 점차 사라지고 있어, 강원도 홍천에 대체 서식지를 조성해 멸종위기종 보전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 SOL방울 FOREST’는 2027년까지 3개년에 걸쳐 조성되며, 올해는 구상나무 식재와 오솔길 정비를
[FETV=박민석 기자] LS증권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 형태는 채용전제형 인턴이다. 인턴 합격자는 인턴십 종료 후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AI역량검사, 실무·임원면접, 채용검진, 인턴십,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인턴십 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 총 6주다. 대졸 채용 부문은 ▲리테일(기획·마케팅·온라인영업·콘텐츠·지점영업) ▲홀세일(글로벌FICC영업·국제영업) ▲투자심사 ▲리서치 등이다. 특성화고 채용 부문은 ▲영업지원(리테일)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교 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26년 2월), 특성화고 재학생 중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지원서 접수는 LS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 가능하며, 기간은 10월 14일까지다. LS증권 관계자는 “고객 성공을 위해 도전하고 내일의 가치를 만들겠다는 LS증권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전날부터 나흘간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그룹 임직원 2000명이 참여하는 ‘희망을 나누는 추석맞이 상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을 나누는 추석맞이 상생 캠페인’은 그룹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구매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도 돕는 상생 봉사활동이다. 이번 캠페인부터는 기존 지주회사, 은행 중심으로 실시했던 것에서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임직원들은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한 전통시장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룹사별로는 ▲지주회사, 은행은 남대문시장 ▲카드, 라이프, 캐피탈, 저축은행, EZ손해보험, DS는 광장시장 ▲증권, 자산운용은 영등포시장에서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추석은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신한금융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
[FETV=임종현 기자] 가상자산 기반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코인(PCI)이 편의점 브랜드 GS25에서 결제 서비스를 전격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 복귀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GS25 결제 재개는 단순한 기능 복원이 아닌 가상자산 결제가 다시 일상 속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페이코인은 빠르게 변화해온 디지털 결제 환경 속에서도 실사용 기반의 결제 시스템으로 꾸준히 생태계를 확장해왔으며 이번 GS25 복귀로 국내 주요 편의점 결제처 라인업을 다시 완성하게 됐다. 결제 재개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GS25 전 품목에 대해 페이코인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해주는 대규모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번 할인은 통신사 할인 등 GS25의 기존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소비자 체감 혜택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모션 종료 이후에도 상시 할인 정책은 이어진다. GS25에서는 페이코인 결제 시 매일 1회 15% 즉시 할인이 제공되며 매월 25일에는 25% 특별 할인 혜택도 운영된다. 다날은 이를 통해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