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KB국민은행과 제휴해 적금 상품에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KB국민 WE:SH All카드를 보유하고 직전 6개월 간 KB국민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28일까지 KB 특★한 적금 6개월 만기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KB 특★한 적금의 최고(기본+우대)이율은 연 6.0%이며 KB국민카드는 이벤트 대상 고객이 KB국민 WE:SH All카드를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월까지 월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달성 횟수에 따라 최고 연 9.0%p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이벤트 대상 고객이 적금을 만기까지 보유한 경우 2만원의 만기 축하금을 추가 지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당사 대표 카드상품과 KB국민은행 대표 적금상품을 연계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님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예술 금융 핀테크 기업 에버트레져는 지난 9일 추계예술대학교(이하 추계예대)와 함께 예비 졸업생들의 글로벌 진출과 자립을 돕는 ‘아트 핀테크 커리어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체결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추계예대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버트레져는 자사의 핵심 플랫폼인 예투(YEATU)와 에버링크(EverlynQ)를 활용해 학생들이 졸업 전부터 자신의 예술 활동을 금융 자산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해 학생들이 직접 노트북과 스마트폰으로 포트폴리오를 등록하고 글로벌 ID를 생성하는 실습형 세션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글로벌 창작자 매칭 솔루션 에버링크를 통해 전 세계 파트너사와 연결될 수 있는 디지털 프로필을 완성했다. 이어 비전 세션에서는 미래 수익 공유형 플랫폼 예투를 통해 예술가의 커리어가 어떻게 금융 산업으로 확장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에버트레져는 단순히 작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졸업 작품이나 공연 등 창작 활동에서 발생하는 미래 수익을 기반으로 투자를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SNS 캠페인 ‘KB국민지키미, 박지선의 보이스피싱 심리학’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숙명여대 사회심리학 교수이자 범죄심리학자인 박지선 교수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범죄자들이 피해자의 심리를 어떻게 자극하고 조종하는지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또한 금융감독원, 경찰청, 금융기관 등의 주요 예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영상은 총 2편으로 제작됐다. 1편에서는 최근 급증한 카드 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사례를 다루며, 카드 배송원으로 위장해 가짜 콜센터로 전화를 유도하고 악성 앱 설치를 요구하는 등 긴급 상황을 조성해 피해자의 불안심리를 악용하는 수법을 소개한다. 이어 12월 중순에 공개될 2편에서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환대출 사기, 고수익 투자 미끼 등 좋은 조건을 내세워 피해자를 현혹하는 다양한 범죄 사례를 다룬다. 제작된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 위협이 커지고 있어 이를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금융사기를 스스로 예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세계적 권위의 AI 및 데이터 과학 분야 국제 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수준의 금융 AI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는 최근 개최된 'CIKM 2025'와 'ICAIF 2025'에서 ▲'설명 가능한 AI(이하 XAI)'의 연산 가속화 방법론 ▲금융 특화 한국어 정보 검색(IR) 벤치마크 데이터셋 구축 등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금융 AI 분야의 양대 핵심 과제로 꼽히는 'AI 모델의 설명 가능성 확보'와 '한국어 금융 문맥 처리 정확도 개선'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세계 무대에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먼저, 데이터 과학 분야의 최정상급 학회인 'CIKM 2025'에서는 KAIST와 공동 연구한 고효율 XAI 기술을 공개했다. 금융 서비스에서 AI의 판단 근거를 설명하는 것은 고객 신뢰와 직결되는 필수 요소이나, 기존 기술은 방대한 연산량과 자원 소모로 인해 실시간 서비스 적용이 어렵다는 제약이 있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설명의 정확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연산 속도를 기존 대비 8.5배까지 획기적으로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나눔愛(애) 찬'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나눔愛 찬'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전개해 오고 있는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로, 연수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반찬 도시락을 제조할 수 있는 조리시설을 구축해 완성됐다. 개소식에는 하나금융그룹과 연수구청 임직원 및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들과 함께 도시락 제조시설에 채용된 시니어 직원들이 참석해 '나눔愛 찬'의 개소를 축하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愛 찬'은 ‘사랑을 담은 반찬 도시락으로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로, 근로 의지가 있는 인천 지역 중장년층 구직자를 반찬 도시락의 제조ㆍ포장ㆍ배송 전 과정에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완성된 도시락은 취약계층 청소년 및 독거 어르신 약 350가구에 전달함으로써, 청소년과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로 했다. 특히, 반찬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를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소상공인 점포에서 우선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애큐온 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애큐온 소방대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됐다. 애큐온저축은행은 화재 발생 시 체계적 대응을 위한 내부 매뉴얼을 제정하고 이를 실행할 자체 조직으로 30명 규모의 소방대를 구성했다. 발대식에는 김희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소방대원 전원이 참석해 안전 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소방대 조직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임직원과 관계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매뉴얼에는 ▲애큐온 소방대 구성 및 역할 ▲비상 연락망을 통한 보고 전파 체계 ▲화재 발생 시 단계별 대응 프로세스 ▲비상 대피로 및 소화기 배치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애큐온 소방대는 소방대장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소방대 지휘를 총괄하는 소방대장과 초기 진압 및 대피를 유도하는 방화관리자, 경보 전파 및 소방 물품을 관리하는 시설관리자가 핵심 역할을 맡는다. 실무 조직은 ▲통보팀 ▲소화팀 ▲피난팀 ▲구조팀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생명보험사 신상품에 부여된 배타적 사용권 절반 이상을 한화생명이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생명보험협회와 한화생명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부여한 배타적 사용권 12건 중 7건은 한화생명이 출시한 특약에 부여됐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한화생명은 지난 7월 ‘한화생명 시그니처 H암보험’ 특약 3종(9개월)을 시작으로 9월 ‘에이스 H보장보험’ 특약 3종(6개월), 12월 ‘한화생명 H당뇨보험’ 특약 1종(6개월)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가장 최근인 이달에는 업계 최초로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지원하는 ‘당뇨병 질환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CGM) 비용 지원 특약’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 이 특약은 당뇨병 진단을 받은 고객이 의사의 처방에 따라 CGM을 사용할 경우 기기 비용을 연 1회 보장한다. CGM은 피부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24시간 동안 혈당 변화를 기록하는 개인용 의료기기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에서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7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고 10일 밝혔다. 그룹임추위와 관경위는 대내외 경영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안정 속의 도약 ▲안정감 있는 리더십을 통한 그룹의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최종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과 위치, 역할 측면에서 각 사 조직의 체질 개선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내재화하면서 영업력을 제공할 수 있는 경영능력이 비중있게 고려됐다고 전했다. 우선 이 날 개최된 그룹임추위에서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연임 후보자로 추천했다. 강성묵 후보자는 1964년생으로 2023년 1월부터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룹임추위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과 금융산업의 성장축이 은행에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강성묵 후보자가 수익성 저하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전환과 조직개편, 손님기반 확대, 리스크 관리, 기업문화 정착 노력 등을 통해 하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시니어와 AI를 주목한 ‘2025 우리금융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시니어의 현재 △시니어의 과거와 미래 심층분석 △시니어의 AI 활용 생활 등 세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데이터 기반으로 분류한 네가지 시니어 유형을 직접 파악해 볼 수 있는 세션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인구 구조의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전 산업 분야에 걸쳐 혁신을 주도한 변곡점이 된 시기이다.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우리 시니어 세대는 현재 어떻게 살아가고 있고 △미래 준비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AI 기술 발전에는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등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시니어는 다른 세대보다 AI 사용 경험은 낮지만,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의지가 가장 높은 세대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전국 만 20~69세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별도의 심층 인터뷰도 진행해 응답자의 내면적 동기와 행동 배경도 파악했다. 또한 우리금융경영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시니어가 선택한 과거의 행동들이 현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면밀히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AI전략부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AI전략부 신설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생산적 금융 경쟁력 강화, AI 생태계 조성이라는 3대 목표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AI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 금융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는 평가다. AI전략부는 새마을금고 AI 전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AI 인프라와 플랫폼 구축 ▲AI 기반 서류 문자인식(AI-OCR)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코딩 지원) ▲업무지식 질의응답 챗봇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전사적 AI 전환 체계를 마련한다. AI 기술을 회원과 지역사회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생산적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할 방침이다. 지역 맞춤형 금융서비스 고도화, 취약계층 금융접근성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AI를 적극 활용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AI 전환을 본격화하고 AI 기반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새마을금고가 상호금융권 AI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AI 전담조직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