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에스투더블유(S2W)가 대만 IT 기업 에이수스에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으로 S2W는 대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현지 B2B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S2W는 에이수스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수스는 노트북과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컴퓨터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하드웨어 산업은 설계와 제조, 유통 과정이 연결돼 있어 보안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 S2W의 ‘퀘이사’는 외부에서 발생하는 공격 징후를 탐지하고 대응을 지원하는 AI 기반 보안 플랫폼이다. 기업 내부 시스템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위협 정보를 분석해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S2W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수스의 기술 자산과 경영 정보 보호에 필요한 보안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는 대만 시장에서 고객 확보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에버그린해운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에는 래디언트 옵토일렉트로닉스와도 보안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IT, 제조, 물류 등 산업 전반으로 공급 범위를 넓히는 흐름이다. 이유경 S2W 해외
[FETV=이신형 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 매출 5조1000억원 목표를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별 차별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일 전략이 아닌 지역별 수익 구조에 맞춘 대응으로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조7000억원, 영업이익 575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과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전기차용 타이어 공급 증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북미 34%, 유럽 27% 등으로 글로벌 시장 의존도가 높은 구조였다. 이 같은 사업 구조를 고려하면 올해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이 최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매출 5조1000억 목표 달성 역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에 올해 금호타이어가 추진하는 글로벌 영업 전략은 지역별로 뚜렷하게 구분됐다. 먼저 유럽 시장에서는 규제 대응과 생산 현지화가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정일택 사장은 유럽 시장의 경우 타이어 마모로 인해 발생하는 부산물과 생산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 천연 고무 사용 등 환경 기준이 강화되는 흐름에 맞춰 지속적인 제품 개선
[FETV=박원일 기자]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인수 이후 유지해온 ‘독립경영’ 기조를 넘어 계열 간 시너지 강화 단계로 진입했다. 대우건설 출신 인사를 중흥토건 대표이사로 발탁하면서다. 대우건설을 품은 뒤 몸집을 키운 중흥그룹이 이제는 조직 통합과 체질 개선이라는 ‘인수 후 통합(PMI)’ 과제를 본격적으로 풀어가는 모습이다. 중흥그룹은 올해 1월 김해근 전 대우에스티 대표를 중흥토건 대표이사이자 그룹 건설부문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 대우건설이 그룹에 편입된 이후 대우 출신 인사가 중흥 계열사 수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중흥 측 인력이 대우건설로 이동한 사례는 있었지만 반대 방향의 인사는 없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사 교류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본다. 양사 사이에 존재하던 조직적 경계를 허무는 상징적 조치라는 해석이다. 대우건설에서 주택사업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김 대표가 중흥토건에 대형 건설사 수준의 사업 관리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접목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 김 대표는 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대표 시절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실적 반등을 이끌었던
[FETV=손영은 기자] 최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S-OIL은 지난해 계획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략적 투자를 통한 성장으로 기업가치 제고하겠다는 목표를 올해도 이어갈 방침이다. S-OIL의 영업이익은 4년째 감소하고 있다. 2023년 착공한 대규모 투자 사업 샤힌 프로젝트에 따른 실적 개선 여부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올해 S-OIL의 기업가치 제고 목표 중 하나는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다. 샤힌 프로젝트의 설계·구매·건설(EPC) 진행률은 올해 3월 기준 95%로 계획에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S-OIL의 영업이익은 2022년을 기점으로 4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4년간 영업이익은 ▲2022년 3조4050억원 ▲2023년 1조3550억원 ▲2024년 4220억원 ▲2025년 2360억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022년 대비 93.1% 감소했다. S-OIL은 과거 시장 침체기에도 전략적 투자를 통해 성장을 달성해 왔다는 입장이다. 일례로 지난 2018년 11월 상업가동을 시작한 복합석유화학시설(RUC/ODC) 프로젝트가 있다. 이를 통해 정유 사업에서 발생하는 변동성을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으로 상쇄해
[FETV=김선호 기자] 화장품 유통업체인 청담글로벌이 잦은 사외이사 사임 속에 2026년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 출신 인사를 이사회에 합류시키고자 한다. 희토류 네오디뮴 자석 유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가운데 대관 역량 제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청담글로벌은 31일 개최 예정인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했다고 공시했다. 최석주 청담글로벌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강형석 전 농식품부 차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5월 기존 사외이사가 사임한 이후 청담글로벌의 이사회에는 사외이사가 부존재했다. 때문에 청담글로벌은 경영진을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이 작동할 수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가 이번 주총에서 이뤄지는 셈이다. 다만 이러한 사외이사 사임이 그 이전부터 이뤄졌던 것으로 보인다. 전자금융공시를 살펴보면 사외이사가 중도 사임한 것은 2023년 8월부터다. 당시 정삼수 전 롯데면세점 상무가 사외이사를 맡고 있었는데 임기 만료(2024년 6월) 기준 약 1년 앞서 자진 사임했다. 기존 사외이사는 2명으로 운영됐는데 정삼수 전 상무가 사임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가 지난해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늘리고 부채 규모와 부채비율도 낮추며 재무구조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이 같은 변화의 이면에는 전환사채(CB) 상환과 파생상품부채 감소 등 금융부채 정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말 기준으로 5만원을 넘었던 위메이드의 주가는 올해 2만원 대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19일 2025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2025년 연간 기준 매출은 6140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 당기순손실은 270억원으로 집계됐다. ‘나이트 크로우’가 해외 시장에서 흥행한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비용이 전년 대비 감소하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재무구조도 2025년 연결 재무상태표를 보면 전년보다 재무구조가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우선 부채총계는 2024년 1조438억원에서 2025년 9330억원으로 약 1108억원 줄어 전년 대비 10.6% 감소했다. 특히 단기차입금이 2024년 1061억원에서 2025년 120억원으로 크게 줄어든 점이 눈에 띈다. 같은 기간 장기차입금은 6억원에서 1470억원으로 늘었지만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의 구독자가 50만 명을 넘어섰다. 주거 브랜드와 부동산 정보를 기반으로 예능형 콘텐츠를 결합한 채널 운영이 건설사의 디지털 마케팅 창구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오케롯캐’는 주거 브랜드 롯데캐슬과 르엘을 중심으로 주거 및 부동산 관련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이다. 예능과 다큐멘터리, 숏폼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통해 시청층을 확대해 왔다. 롯데건설은 정형화된 기업 홍보 방식 대신 스토리텔링과 예능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온라인 채널을 통한 브랜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포함한 잠재 수요층을 겨냥한 콘텐츠 전략을 통해 건설사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디지털 마케팅 활동은 외부 시상에서도 성과를 냈다. ‘오케롯캐’ 채널은 소셜아이어워드 등 주요 디지털 콘텐츠 시상식에서 총 6관왕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구독자 5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주거단지 조경 공간으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아파트 단지 내 공용 공간을 건축·조경과 결합한 설계가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2026(Asia Design Prize 2026)에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조경 공간 ‘파크오아시스’가 최고상인 ‘디자인 오브 더 이어(Design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오브 더 이어’는 전체 출품작 가운데 단 한 작품에만 주어지는 최고상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31개 지역에서 총 1515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39명의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고상을 받은 파크오아시스는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조성된 공간으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콘셉트로 설계된 조경·건축 복합 공간이다. 원형 구조의 공간 배치와 중앙 수공간을 중심으로 이용자 동선과 시선을 연결하는 설계가 특징이다. 또 다른 수상작으로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조경 시설물인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IPARK Wate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에 방탄소년단 진과의 협업 콘텐츠를 적용했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고 컴투스는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위메이드와 드림에이지도 이용자 초청 행사와 업데이트 등을 진행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진 컬래버 진행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에 방탄소년단 진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적용했다. 이번 협업은 ‘출근용사 김석진 리턴즈’ 형태로 진행되며, 진이 직접 게임 이벤트와 아이템 기획에 참여하고 NPC 음성 녹음에도 참여했다. 관련 영상은 총 4회에 걸쳐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이벤트 ‘진의 신비한 정원’은 보드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사위를 활용해 이동하며 성장 비료를 획득하고 이를 통해 캐릭터 성장 아이템과 치장 아이템을 얻는 구조다. 레벨 구간별 성장 아이템과 경험치 보상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컬래버 기념 치장 아이템과 패키지 상품도 추가됐다.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사전 다운로드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모바일 버전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게임은 3월 24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세계적 건축가 협업 설계와 대형 커뮤니티 공간 등 차별화된 설계안을 제시하며 대치동 재건축 시장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쌍용1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차별화된 설계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대치쌍용1차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66번지 일대 기존 15층 5개동 630가구 단지를 최고 49층, 6개동, 999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대치동 일대에서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수 있는 사업지로 평가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서 세계적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와 협업한 설계안을 제시했다. 리베스킨트는 비대칭적 형태와 역동적 구조를 강조하는 해체주의 건축으로 알려진 건축가로 독일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Jewish Museum Berlin)과 뉴욕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 설계 등에 참여했다. 단지 외관에는 수직 실루엣과 곡선 패턴을 결합한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변화를 강조하는 설계를 제안했다. 또한 양재천 수변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