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강점이요? 딱 3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서울시 내 위치한다. 둘째, 목동 인근으로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셋째, 지역 선점을 통해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주초부터 한낮 기온이 많이 오른 상태라 오늘(14일) 점심 무렵에도 초여름 정도의 열기가 느껴질 정도였다. 바삐 오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손으로 햇빛을 가리거나 부채질하며 걷고 있었다. 평일 오전이라 견본주택으로 가는 길과 인근은 다소 한산했다. 지난 9일 오픈 후 주말 포함 약 2만5000여명 가까이 다녀갔던 때와는 달리 차분한 모습이었다. 견본주택 내 홍보·안내 직원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방문객들을 일일이 응대하고 설명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서울에서 진행하는 첫 합작 단지로, 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로서의 가치가 크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주말 수원 영흥숲 푸르지오 파크비엔과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에서 지역 주민과 입주민을 위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는 대우건설 입주 서비스 PRUS+(Pride Up Service)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바탕으로 2022년 9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지난 4년간 전국 60여개의 단지에서 꾸준히 진행되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입주민들이 주거 공간에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푸르지오의 가든음악회 행사에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연희 Connect 이을의 전통 공연, 가수 김형중의 감미로운 무대, 소프라노 안혜수의 우아한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더불어 대우건설은 음악 공연 뿐만 아니라, 포토부스,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전 가족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으며,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기사용 페트병,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에 한남5구역 조합원을 위한 ‘아크로 한남(ACRO Hannam)’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크로 한남 홍보관은 아크로 고객을 위한 VIP 라운지인 ‘아크로 라운지’를 운영하던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다. 아크로의 브랜드 철학부터 한남5구역에만 적용되는 독보적인 상품 및 설계 등을 엿볼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입장과 동시에 페이퍼 아트(Paper Art)로 구현된 ‘아크로 가든 하우스’를 만날 수 있다. 아크로 가든 하우스는 자연을 흉내 낸 것이 아닌, 자연 그 자체를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대규모 실내 정원이다. DL이앤씨는 이를 친환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페이퍼 아트로 표현해 공간의 생동감과 조형미를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아크로 한남의 압도적인 한강뷰를 체감할 수 있는 1/180 축적 모형 역시 홍보관에 마련됐다. 실제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조합 세대의 108%에 달하는 총 1670세대에 한강 조망을 계획했다. 모든 조합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한강뷰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세대를 확보했다. 이는 조합 세대의 96%에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갈월동 98-6번지 일대에 공급한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경쟁력 갖춘 임대료에 우수한 입지여건 및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달 14일 진행된 청약 접수에서 총 217가구 모집(특별공급 포함)에 1만 9,869건이 접수돼 평균 9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특별공급에서 전용 39㎡A타입은 240.5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용산역과 서울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으며 종각·여의도·마포 등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청파로, 원효로, 한강대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으로 용산공원, 효창공원이 있으며, 롯데마트(서울역점), 롯데아울렛(서울역점) 등 대형마트와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맘스카페&코인세탁실, 주민공동시설,
[편집자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산업과 금융권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정치적 혼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FETV는 업권별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규제 완화 요구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 건설업계가 마주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건설협회 차원의 중점 과제가 제시돼 정부와 협의가 진행 중이다. 특히 공사비 상승에 대응한 공사비 현실화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 공사비 현실화는 표준품셈 개선을 통해 구체화되는데 업계에서는 해당 내용의 보완·확대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지난해 10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했고 그 중 ‘표준품셈 개선을 통한 공사비 현실화’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이는 2022년 러-우크라 전쟁 이후 전세계적으로 공급 측면 인플레이션이 확대되고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이 크게 높아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건설사들은 자재가격은 물론 노임까지 크게 오른 현실에서 업계 어려움 완화를 위해 공사비 산출 근거가 되는 표준품셈 개선이 반드시 필
[FETV=박원일 기자] 중흥그룹은 전라남도 동부권의 핵심 주거 벨트로 평가받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 2차 용지 공급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전남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 위치하며, 95만6296㎡(약 29만평) 규모로 201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약 6000가구 인구를 수용하는 주거단지로 조성 중이다. 시행은 선월하이파크밸리㈜가 담당하며,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시공을 맡았다. 이번 2차분 용지 공급은 ▲업무시설용지 3필지 ▲문화시설용지 1필지 ▲공동주택용지 1필지로 14일부터 15일까지 입찰 보증금 납부 및 신청접수에 이어 16일 입찰 및 낙찰자 발표, 20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향후 3차분 용지 공급은 ▲상업시설용지 4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4필지 ▲단독주택용지 16필지로 6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순천 신대지구가 바로 인근에 자리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또 약 3만명 거주 규모로 조성되는 신대배후단지와도 인접해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세풍일반산업단지, 율촌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를 비
[FETV=박원일 기자] 금성백조건설이 이달 경기 평택시 고덕동에 ‘평택 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투시도)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내년 8월로 빠른 편이다.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5개 동, 431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향 배치)·맞통풍 구조다. 전용 84㎡ C는 5베이로 설계했다. 넓은 동 간 거리로 개방감이 좋다. 인근에 교육 특구인 ‘에듀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함박초가 개교했다. 국제학교와 특목고도 설립된다. 학원가가 잘 형성돼 있다. 주변에 평택박물관, 어린이창의체험관, 평택중앙도서관, 평택아트센터 등도 들어선다. 다음달 코스트코 평택점이 문을 연다. 차세대 반도체를 생산하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첨단 기업이 입주할 고덕R&D테크노밸리도 생긴다. 평택시청 신청사, 행정기관 이전 등 호재가 많다. 교통도 좋은 편이다. 평택지제역에서 수서고속철도(SRT) 고속철을 타면 서울 수서역까지 1시간가량 걸린다. 앞으로 개통할 수원발 KTX도 평택지제역을 지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초고층 랜드마크 건축물의 종합설계를 수행한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 ARUP(아룹)과 ‘초고층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GS건설 본사사옥에서 파트너십과 함께 진행된 ‘초고층 건축 기술 세미나’에는 GS건설 미래기술원장 조성한 부사장(CTO), 도시정비영업 정금모 상무, ARUP 한국지사 윤성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초고층 건물에서 발생하는 수직압력변형, 연돌현상, 외피의 풍하중 대응, 화재 확산방지 등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강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GS건설이 ARUP사와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유는 국내에도 특히 조망 가치가 중요한 지역에 초고층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초고층 주거시설의 핵심기술 확보와 차별화된 설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GS건설은 이미 시공권을 확보한 삼익비치 재건축, 한강맨션 재건축 사업에서 초고층 주거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성수전략 1구역, 여의도, 압구정 등 향후 초고층 사업이 예정된 주요 전략 사업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GS건설과 ARUP은 이번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은 서울 강남구 창소프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BIM 기반 골조공사 통합관리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BIM은 3차원 정보 모델을 기반으로 시공 기간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활용 가능하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의 정보를 표현한 디지털 모형이다. 창소프트는 국내 최초 3D BIM 상세 설계 도구를 출시해 주목 받은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미건설은 철근 및 콘크리트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공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골조공사 통합관리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다양한 현장 데이터를 BIM과 연계해 자동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함으로써 자재별 누락 오시공 등을 사전에 검토하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우미건설은 해당 시스템을 철근 공정에 우선 적용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콘크리트, 거푸집 등을 토함한 골조공사 전반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는 건설과 정보기술이 융합된 프롭테크 사업의 일환"이라며 "설계와 시공 간의 오차를 줄여 시공품질과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디지털 기반의 통합관리로 현장 업무 생산성과 원가관리 효율성까지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3683억원 규모의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해당 사업은 북가좌동 80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6층, 1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407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금액 3682억8000만원은 전체 사업비(6138억원)의 60%에 해당한다. GS건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로는 2.86%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