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새 정부 출범 후 주택공급 확대 정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쌍용건설의 리모델링 역량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리모델링은 노후 주거지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면서도 주택공급 확대와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직 증축’을 통한 가구 수 확대, ‘그린 리모델링’을 통한 탄소 배출 절감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수직 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기존 아파트에 2~3층을 상향하면서 가구 수를 최대 15%까지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적률 구조상 재건축이 어렵거나 사실상 불가능한 단지들의 경우 수직 증축 방식 리모델링이 공급 확대 방안으로서 적절하다. 다만 수직 증축은 수평 증축에 비해 사업성이 우수하지만 구조적 안전성과 법적 규제를 통과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그린 리모델링’은 에너지 소비 효율이 낮은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탈바꿈시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는 것이다. 단열재 보강이나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주택의 수명도 연장하는 방식이다. 쌍용건설은 수직 증축, 지하층 증설, 내진 설계 등에서 리모델링 관련 독자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평택 원도심에 공급하는 1918가구 규모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꾸준한 관심 속에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 신뢰도, 입지적 장점, 설계 완성도 외에도 고객 친화적 계약조건으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에게도 매력적인 상품으로 평가받으며 순조롭게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1918가구 중 59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45~112㎡까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인 평면 구성과 다양한 타입을 갖춰 선택의 폭도 넓다. 계약조건도 주목 받고 있다. 통상 10%로 책정되는 계약금을 5%로 낮췄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입주 시까지 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해 소비자 부담을 크게 덜었다. 이 같은 금융 혜택 외에도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입지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평택역은 수도권 1호선을 비롯해 고속버스터미널, AK플라자, 평택 중앙시장 등 상업 및 교통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FETV=박원일 기자] 신원종합개발은 2025년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도 115위에서 22계단 상승한 93위를 기록하며,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24계단 상승하며 210위부터 93위까지 비약적인 상승세로 건설경기 침체 속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아침도시'(아파트), '어퍼하우스'(하이엔드 빌라), 관급공사, 플랜트(반도체, 클린룸, 특수가스, 물류센터) 등으로 구성된 신원종합개발의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가 가장 먼저 꼽힌다. 특히 2024년 관급공사에서만 2066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기록하는 등 동종업계 내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특히 2016년 경영권 변동 후, 하이엔드 고급빌라(브랜드 어퍼하우스) 시장 진출 등 기업 전략을 재정비한 결과라는 점이 주목된다. 신원종합개발은 조직체계의 개선을 통해 이전보다 더 민첩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책임 경영 기반의 자율적인 조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더욱이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원종합개발은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FETV=박원일 기자] HS화성은 대구 수성구에서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19층, 총 54세대 규모로 전 세대 전용 84㎡ 단일 평형에 4베이·4룸 구조, 남향 위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대청초, 소선여중, 대륜중·고 등 지역 최고 선호 학군에다 전국 3대 학원가로 꼽히는 범어동 학원가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 지하철 담티역, 달구벌대로 등 교통이 편리하다. 실수요자와 투자자를 모두 고려해 중도금 무이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전매 제한 미적용 등을 분양 조건으로 제시했다. 오는 15일 사이버 모델하우스(https://eddium-parkdream.com)를 통해 입지, 배치, 환경, 평면구성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며 18일부터 본계약을 한다. 조진호 HS화성 분양소장은 "신규 공급 희소성과 학군, 교통, 생활 환경의 삼박자를 갖춘 입지에 정교한 평면 설계를 더한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목적의 수요자에게도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대구 건설업체인 HS화성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BTO)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을 거쳐 경기 남양주까지 82.84㎞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으로 총사업비는 3조8679억원이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과 사업단을 구성해 시공에 참여한 HS화성은 3%의 지분을 확보해 114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GTX-B 민자 구간 62.89㎞ 중 39.98㎞는 신규 노선이며, 기존 노선 22.91㎞와 병행 운영된다. 정거장 9곳과 차량기지 1곳이 포함된 이 노선은 이달 중 착공해 72개월간 공사가 진행되며 운영 기간은 40년으로 계획돼 있다. 안영준 HS화성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축적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품질 높은 시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이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 최중심에 들어서는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전용 84101㎡ 규모의 6개 동, 총 1199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95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 A타입 208가구 ·B타입 513가구·G타입 43가구·H타입 25가구 ▲101㎡ 170가구로 구성됐다. 전용 84㎡ 중심이지만, 인천에서 희소한 전용 101㎡ 대형 타입도 포함됐다. 단지는 인하대역에서 약 300m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향후 교통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인천발 KTX가 2026년 송도역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월곶~판교선(2029년 예정), GTX-B 청학역(추진 중) 등도 예정돼 있다. 생활 여건도 이미 갖춰졌다. 인하대역 일대 대형마트와 영화관(CGV), 도심 상권이 도보권에 있고 도담공원·다솜어린이공원·용정근린공원·용현도시농업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시설 역시 단지 바로 앞에 인천용학초·용현중·용현여중·인항고 등이 밀집해 도보 통학이
[FETV=박원일 기자] 동문건설이 시공하는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가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올해 춘천 지역에 공급되는 첫 민간 분양단지로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4일 동문건설과 시행위탁사인 씨앤위는 이날부터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특별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5일과 6일에는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2일, 계약일은 같은 달 25일부터 사흘간이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입지와 청약 조건, 특화 설계 등에서 실수요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선택지로 평가받는다. 단지는 춘천시 동면 만천리 811-2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569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3가구 ▲84㎡A 419가구 ▲84㎡B 67가구 ▲84㎡C·D 각 25가구로 구성된다. 지상 공간은 전면 공원화 설계를 적용해 차량 동선을 지하로 분리했다. 다양한 식재의 조경 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배치된다. 또한 물놀이가 가능한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시니어 정원, 스카이카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다. 춘천
[FETV=박원일 기자]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이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소방안전물품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잇따른 만큼 부산시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가 추진하는 소방안전물품 지원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장학재단은 소방안전키트를 취약계층 1000가구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전기, 가스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아동들이 화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소방안전키트는 발화 지점에 던지기만 해도 손쉽게 화재 진압이 가능한 '투척용 소화기'를 비롯해 '고용량 누전차단 멀티탭'과 '화재예방 안전수칙 가이드'로 구성됐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무더운 여름, 급증하는 전기 안전사고로부터 아동들의 안전한 일상과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들의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의 결실로 개발한 고성능 바닥충격음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개포우성7차에 최초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획득한 기술로 흡음재·탄성체·차음시트로 구성된 다층 복합구조를 통해 210mm 슬래브에서도 층고 증가 없이 최상위 등급의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대우건설과 완충재 전문제조기업인 동일수지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실제 시공 환경을 반영해 대우건설에서 공사중인 현장에 시범 적용했고 국토교통부 지정 성능인정기관인 LH 품질시험인정센터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2곳 모두에서 성능인정서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건설사마다 경쟁적으로 경량1등급, 중량1등급 인증을 받고 있는 추세지만 같은 1등급이라도 더 얇은 슬래브 두께로 성능인증을 받는 것이 기술력의 핵심이라며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320mm 바닥구조로 경량·중량 1등급 인증을 따냈다”고 밝혔다.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바닥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우수한 시공성과 구조적 안정성까지 확보해, 현장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과 IFRS(International Financial Standards, 국제재무보고기준)의 S1(일반 공시 요구 사항)•S2(기후 관련 공시)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지난 2013년 첫 발간 이후 13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강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인권경영 ▲품질경영 등 5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ESG 공시 수준을 한층 고도화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글로벌 기준을 반영한 ‘생물 다양성 보호 정책’이 새롭게 포함됐다. 롯데건설은 보고서에 건설사업 활동이 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고, 부정적인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수록했다. 이를 통해 환경 보전에 대한 기업 책임을 높이고, 이해관계자의 정보 공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 또한, 롯데건설은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