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흥행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성과급(GI) 삭감과 임원 보상 급증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노조는 PS 제도 도입과 보상 기준 공개를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네오플 측은 성과 기반 보상 원칙을 강조하며 GI 추가 지급과 함께 KI 인센티브, 스팟 보너스 등을 제시했지만 PS 제도 도입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 파업 돌입 후 성과급 지급까지 했지만…끝나지 않는 갈등 네오플 노동조합은 2025년 6월 10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성장 인센티브(GI) 분배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6월 24일 서울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25일에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의 전면 파업을 선언했다. 회사는 7월 2일 성과 기반 보상과 근무 환경 개선 의지를 담은 첫 공식 입장을 발표했고, 7월 7일에는 2차 교섭이 진행됐다. 그러나 지난달 14일 ‘DNF 유니버스 2025’ 행사를 취소하며 갈등이 이어졌다. 노조 측은 ▲영업이익의 4%를 전 직원에 배분하는 수익배분금(PS) 제도 도입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출시 GI(성과급) 삭감 철회 ▲임원 보상 구조 개선 ▲근무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에서 퍼블리싱하고 픽셀트라이브에서 개발을 맡은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체험단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카페 345에서 열렸으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약 40명의 이용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정식 출시 전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개발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주요 캐릭터 ‘리즈벳’, ‘시아’의 아트워크와 게임 배경을 전시한 공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윤수빈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는 개발사인 픽셀트라이브 배정현 대표가 무대에 올라 게임 콘셉트, 세계관, 전투 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며 제작 의도와 개발 철학을 전했다. 이용자들은 제공된 모바일 기기로 약 1시간 동안 자유롭게 플레이하며 액션성과 완성도를 직접 확인했다. 이후 퀴즈 이벤트와 설문 조사가 이어졌고,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과 횡스크롤 조작,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이 특징인 모바일 액션 RPG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12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1차 이벤트는 약 5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넷마블은 2차 이벤트에서 전체 서버 수용 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차 캐릭터명 선점은 '뱀피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다.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로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서버에서 동일한 닉네임은 하나만 존재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사전 다운로드 기간과 출시 이후에도 선점한 이름으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현재 '뱀피르'는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휴대폰·PC 사전등록, 양대 마켓 사전등록, 카카오톡·유튜브 채널 구독 등 3단계를 모두 완료하면 사전등록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 14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과 ‘우레 소리 늑대’, 게임 재화 100만 골드 등을 받을 수 있다. '뱀피르'는 뱀파이어와 다크 판타지풍 중세 세계관을 특징으로 하는 신작으로 오는 26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마비노기’의 ‘NEW RISE’ 2차 여름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신규 아르카나 2종 추가와 함께 시스템 개편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아르카나 ‘포비든 알케미스트’와 ‘배리어블 거너’가 새롭게 등장했다. ‘포비든 알케미스트’는 전투 연금술 재능과 약품 연구 재능을 결합한 형태로 생활 재능을 서브로 활용하는 딜러·서포터 포지션이 특징이다. ‘배리어블 거너’는 슈터 재능과 연성 연금술 재능을 결합한 원거리 딜러로, 듀얼건 총신을 저격총 또는 기관총으로 변형해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격을 구사할 수 있다. 시스템 개편도 이뤄졌다.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의상을 판매하거나 대여할 수 있는 ‘마네킹 개인 상점’이 새롭게 도입됐으며 약 4000여 개 의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2차 의장 대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웹 드레스 룸’ 기능을 통해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9월 11일 점검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에린 탐구생활’ 이벤트에서는 환생, 레벨 업, 의상 염색 등 게임 내 액션을 수행해 연구 포인트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 온보딩한 '레드랩게임즈'의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ROM: Golden Age)'가 한국·중국·싱가포르 제외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롬: 골든 에이지'는 레드랩게임즈의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작품으로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공식 사이트에서 앱 또는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은 ‘CROM’ 토큰과 ‘CRYSTAL’ 토큰을 연계한 토크노믹스를 적용했다. CROM 토큰은 위믹스 3.0 메인넷에서 사용하는 스테이블 코인 ‘USDC.e’로 교환할 수 있으며, ‘Swap Pool’과 ‘Staking’ 시스템을 통해 토큰 교환과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레드랩게임즈는 정식 출시 전 사전예약, 친구 초대, AMA 등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사전예약 수 500만 건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오는 14일 '롬: 골든 에이지' 출시 후 첫 방송을 진행해 초기 성과, 토큰 현황, 출시 이벤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4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0.1% 증가했으며 2024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3528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7%, 20% 성장했다. 회사 측은 주력 게임들의 안정적인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출시 1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다.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시즌 개막 효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7%에 달했다. 하반기 전략의 핵심은 기존작의 성과 유지와 신작 출시에 있다. ‘서머너즈 워’는 7월 말 시작된 ‘철권 8’과의 대형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로 글로벌 팬층 확대를 노린다. 야구 게임은 포스트시즌 등 국내외 리그 일정에 맞춰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 매출 상승을 노린다. MMORPG 대작 ‘더 스타라이트’는 3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개발에 들어갔다. 장르 특유의 전투 시스템과 세계관을 내세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82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손실 36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6%, 189%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 71% 늘었다. 순손실 전환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 관련 손익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448억원, 아시아 691억원, 북미·유럽 262억원이며 로열티 매출은 423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는 PC 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17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이온’은 신규 서버 출시 효과로 53% 성장한 130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2190억원으로 6% 늘었으며, ‘리니지2M’이 동남아시아 서비스 확장으로 27% 증가한 48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최대 기대작 ‘아이온2’는 지난 6월 이용자 FGT(Focus Group Test) 결과를 반영해 콘텐츠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4분기 출시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근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했다. AI 기술과 데이터 사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12시부터 ‘더 스타라이트’ 공식 사이트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시작 3시간 만에 24개 서버 정원을 모두 채우며 빠르게 종료됐다. 캐릭터명 선점은 정식 게임 출시 전 원하는 닉네임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벤트 예고 이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오픈 직후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일시적으로 참여가 지연됐다. 컴투스는 이에 맞춰 신속히 서버를 증설해 수용 인원을 확충하고, 오는 8월 18일 두 번째 선점 이벤트를 개시한다. 2차 이벤트는 18일 오후 12시 공식 사이트에서 열리며, 추가로 증설된 ‘라이뉴’와 ‘란스’ 2개 월드 내 12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아직 캐릭터명을 선점하지 않은 사전 예약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식 사이트에서 향후 사용할 본인의 게임 계정으로 로그인 후, 사전 예약 휴대폰 번호로 인증하면 원하는 서버와 캐릭터명을 확보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캐릭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과 희귀 보상은 물론,
[FETV=신동현 기자] 넥슨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트리플A급 신작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의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도사 '전우치'의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게임이다. 넥슨게임즈가 처음으로 개발하는 싱글 플레이 게임이며 PC·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생생한 그래픽으로 조선 판타지 세계관을 구현하고 한국 고전소설 '전우치전'를 모티프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깊은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독창적으로 재해석된 다양한 한국 전통 요괴들과 도술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주인공 '우치'의 다채롭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된 약 2분 2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경문을 외는 무당 '묘안'과 울창한 숲 속에 서 있는 '우치'의 뒷모습과 함께 '묘안'과 '우치'의 전투 장면을 담았다. 영상 전반에 흐르는 국악 기반의 음악은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잘 알려진 정재일 음악감독이 맡았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넥슨게임즈 박용현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지난 8일 공식 라이브 방송 ‘AION2NIGHT’을 통해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아이온2의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송에서는 솔로 전투 콘텐츠 ‘악몽던전’, ‘봉인던전’, ‘주둔지’, ‘각성전’과 파티 사냥 콘텐츠 ‘원정’, ‘초월’, ‘토벌’, ‘성역’, PvP 전용 ‘투기장’, ‘전장’, ‘시공의 균열’, ‘어비스’, 그리고 캐주얼 콘텐츠 ‘일일던전’과 ‘슈고 페스타’가 처음 소개됐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시연됐다. 얼굴·헤어뿐 아니라 화장, 스타일링, 체형 등 세부 요소까지 조정할 수 있으며, 설정한 외형이 게임 내 월드에서도 그대로 구현된다. 아이온 IP의 대표 던전 ‘불의 신전’은 원작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개발진은 8종의 오리지널 클래스 중 4종을 활용해 보스 NPC ‘크로메데’를 공략하는 플레이를 시연했다. 이외에도 6월 진행된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으며, 참가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콘텐츠 개선 계획이 소개됐다. Q&A 세션에서는 스킬 슬롯 구성, 종족별 서버 운영 방식, 원작 콘텐츠 계승 방향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