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S화성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강당에서 화성장학문화재단·화성자원봉사단원과 함께 ‘든든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고립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봉사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원 HS화성 회장,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지사회장 외 봉사단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음식을 준비하고 정성스럽게 포장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총 25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HS화성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도시락을 통해 이웃과의 정서적 거리까지 좁히는 따뜻한 연결의 실천"이라며 "그동안 물리적 공간을 짓는 건설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사회적 공간’을 만드는 데에도 주력해왔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기업의 철학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이종원 회장은 “든든도시락은 이웃과 기업, 기관이 함께 만든 연결의 결과물로 도시락 하나에도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며 "기업이 이윤만을 추구하는 존재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FETV=박원일 기자] “구체적인 숫자는 알 수 없지만 지난 24일 개최된 총회에서의 시공사 찬반 투표 결과, 찬성표가 넉넉히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강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 현장을 처음 찾아간 27일, 초여름 날씨는 계속됐다. 긴소매 윗옷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정도였다. 일단 구역 바깥을 둘러보고 단지 안으로 들어갔다. 적당한 높이의 담이 둘러싸고 있는 도로변 쪽은 지나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단지 안도 오전 11시 전후라 몇몇 어르신과 주부들만 눈에 띌 뿐이었다. 아파트 외관은 크게 낡아 보이지 않았다. 페인트 칠 한 지 오래되지 않았는지 준공 후 40년이나 지난 아파트 치고는 깨끗해 보였다.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은 1983년 준공한 아파트 1960가구 자리에 지하 5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698가구 규모로 공동주택·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단지명은 ‘디에이치 르베르(THE H Le Vert)'다. 조합은 지난 2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개포주공6·7단지는 영동대로와 양재대로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산업이 분양 부문 침체에도 불구하고 건축·토목 부문 선전으로 1분기 실적 하락 폭을 최소화했다. 5월 현재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한 총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685억원, 영업이익 3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6.8%, 8.5% 감소한 수치다. 침체된 건설경기로 인한 전반적인 실적 하락을 피하지는 못했다. 1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은 ▲건축공사 3738억원 ▲토목공사 1433억원 ▲분양 1071억원 ▲유통 등 기타 443억원으로 집계됐다. 분양이 전년동기 대비 62.2% 줄어 전체 매출 감소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 건축공사와 토목공사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8%, 18.6% 늘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비중이 건축(42.01%→55.92%)과 토목(15.05%→21.44%)은 증가했고, 분양(35.28%→16.02%)은 하락했다. 분양 부문 하락을 건축·토목 부문이 벌충한 것이다. 전체적인 실적 하락 속에서도 원가율과 수익률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1분기 9
[FETV=박원일 기자]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로부터 ‘통영 욕지도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영 욕지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도 서측 약 21.93㎢ 해상에 설비용량 34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기를 설치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발전사업 허가 취득은 특정 지역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권리와 계통 연계 용량을 확보한 것을 의미한다. IS동서는 이번 발전사업 허가 취득을 통해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해상풍력 분야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했다. 2022년부터 통영시 욕지도 인근에서 풍황 계측 등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월 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하여 지난 23일 최종 허가를 받았다. 통영 욕지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이번 발전사업 허가 취득을 시작으로 2029년 착공하여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23만 가구에 82만MWh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생산이 가능해진다. IS동서는 향후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지반 조사 및 종합적 분석을 수행하며 기본 설계 등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착수한다. 특히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분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규모의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구성된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단지로 공급된다. 또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품은 학세권 입지, 에코델타시티 내 풍부한 개발호재 등 다양한 프리미엄 요소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도 전용 84㎡E 타입은 1가구 모집에 139명이 신청해 13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으로 입주는 오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특히 공급 물량의 약 63%가 전용 59㎡로 구성돼 중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에코델타시티 내 약 9300여 세대 중 60㎡ 미만 중소형 평형은 약 3.1% 수준(약 280여 세대)에 불과해 희소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오는 6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말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로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A1·A2·A3 블록)을 통해 총 3673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불당지구는 아산·천안권 부동산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 및 학원가를 갖추고 있고, 약 4만60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아산탕정2지구는 올해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불
[FETV=박원일 기자] 한신공영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한신효(孝)플러스봉사단’이 현충탑 참배와 묘역 정화활동 등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한신효플러스봉사단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로 11년째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존재 이유를 사회와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신공영은 현충원 봉사 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 무료급식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서울시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일대에서 창립 78주년을 기념하는 ‘The One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기념식을 벗어나 현대건설 일원이 직접 참여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임직원이 투표로 선정한 현대건설 대표 역작 레전드 of 현대건설, 가족과 함께하는 임직원 자녀 미술대회, 현대건설 배구단과 임직원의 열정이 빛난 본부대항 배구대전,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한 스포츠 영상 챌린지, 현대건설 모두가 어우러진 치얼스 파티(Cheers Party)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 구성원이 하나되는 조직문화가 돋보였다. 특히, 사옥 인근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본부대항 배구대전’은 임직원들이 매 시즌 한마음으로 응원했던 현대건설 배구단이 임직원 서포터로 나서 화제다. 강성형 감독과 선수들은 팀별 특별 레슨은 물론 4강전부터는 각 팀의 감독과 코치, 해설 등 경기 전반에 참여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F&B(식음료) 케이터링과 버스킹 공연이 준비된 치얼스 파티까지 남아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임직원과 즐거운 소통의 시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5일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437명 중 403명의 동의를 얻어 시공사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4층~지상 37층 7개동 1166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4453억 규모다. 부산 연산 10구역은 수영강, 온천천, 배산과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과정로, 고분로 등 교통 여건도 편리한 연제구의 중심 주거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에서 1조 클럽에 안착했다. 지난 3월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4369억원, 3월 부산 광안 4구역 재개발 4196억원에 이어 이번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수주액은 총 1조3018억을 기록했다.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연간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액이었던 1조3331억이었던 것과 근접한 성과를 5개월 만에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입지의 장점을 극대화한 맞춤형 설계, 정성 어린 사업 제안, 고급디자인, 주민 편의를 위한 최신 AI기술 적용 등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4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와 7.84억 달러 규모의 ‘미네랄 비료플랜트’ 본계약을 단독으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4년 10월 낙찰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4월 서울에서 체결된 기본합의서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본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 동쪽으로 약 450㎞ 떨어져 있는 투르크 제 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 위치한 ‘미네랄비료 플랜트’로 연산 35만 톤의 인산비료, 연산 10만톤의 황산암모늄 생산설비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은 “미네랄 비료플랜트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수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최고 품질의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신규 시장인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하여 중앙아시아 지역에 첫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현지 시장을 적극 개척해 석유화학 및 비료관련 사업의 추가 수주를 모색할 뿐만 아니라 인프라, 신도시개발 참여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