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전력공사와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주택공급 이행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지역별 전력 수요 변동에 대비한 효율적 전력 계통을 제때 구축하고 국가 전력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두 기관은 ▲사업지구 전력수요예측 정확도 향상 ▲전기 간선의 단계적 설치 및 조기일괄정산을 통한 사업관리 최적화 ▲미래 전력수요 대응 및 고품질 전력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LH는 협력을 통해 3기 신도시 전력망 구축에 새로운 표준부하밀도를 적용할 경우 배전간선 공사비를 최대 15%(약 352억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H는 신도시 개발 초기부터 한전과 협업 모델을 정착시켜 전력 계획의 정밀도를 높이고 전기 간선 조기 정산으로 공정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도시 개발과 국가 전력인프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에너지 환경을 적기에 구축해 정부 정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FETV=박원일 기자] 유승건설이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들어서는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수도권 비규제 지역인 인천에서도 높은 주거 선호도를 자랑하는 송도국제도시의 올해 첫 분양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는 23일에 발표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및 예치금액 조건을 충족한 인천, 서울, 경기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구분 없이 가능하다. 분양 조건은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단지는 수도권 비규제 지역인 인천이 1년의 전매제한을 적용받는 것과 달리 전매제한이 6개월만 적용되는 '안심전매단지'로 자금 및 대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여기에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와 발코니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재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수년간 사업 지연으로 재개발이 난항을 겪다 작년 10월 LH가 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성북동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악산, 낙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GS건설은 도심 주거의 새로운 시작이자 통합된 하나의 명품 단지를 만든다는 뜻을 담아 단지명을 ‘자이 비:원’(‘Begin One’ 또는 ‘Be One’)을 제안했다. 80m에 달하는 큰 단차를 지닌 경사지라는 지형적 난제를 해결하고자 지형 순응형 데크를 도입해 평탄화 구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단지 중심이 넓은 중앙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와 판상형 비율 확대로 일조량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북악산, 낙산 등 자연 녹지와 서울 도심 조망을 동시에 갖춘 입지적 특성을 살린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3개의 경관 타워를 세워 역동적 스카이라인을 구현하고 도심과 성북근린공원을 연결하는 단지 내 산책로도 조성한다. 성북근린공원과 연결
[FETV=박원일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시 권선구 당수지구에서 공급하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1순위 청약을 오늘 9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청약은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0일 2순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단지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선보이는 아파트이다. 또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되는 것이 장점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주말 포함 3일 동안 1만여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아파트는 당수지구 중심부 M1·M2블록 2개블록에 들어서며 총 4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수지구는 수원 권선구 당수동 일대 조성 중인 95만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7800여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인근 당수2지구와 호매실지구 등과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권선구는 수원시 유일의 비규제지역이다. 따라서 취득세도 기본세율(1~3%)이 적용되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70%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029년 신분당선(호매실~광교간)이 연장 개통되면 서울과 경기권 주요 도시의 접근성도 한결 개선된다. 당수지구의 최중심에 최고층으로 들어서는 것도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9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월2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면적 59㎡~103㎡, 총 150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 3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창원시청과 경남도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가까워 행정·업무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성산아트홀 등 쇼핑 및 문화 시설도 인접해 완성형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교통 환경도 탁월하다. 원이대로와 창원대로를 통해 시내 이동이 용이하며 KTX 창원중앙역이 가까워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전자 스마트파크 등이 위치한 창원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자녀 교육에도 최적화된 입지에 위치해 있다. 신월초, 토월중, 신월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안심 학세권이며 창원대학교도 가깝게 위치해 명문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가음산공원, 창원광장, 시민생활체육관 등 풍부한 녹지 및 휴식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창원 센
[FETV=박원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항동·위례·고덕강일지구 내 주차장 용지 5필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2월 1일 일반분양 공고한 구로구 항동지구 내 주차장용지1(1554㎡)의 예정가격은 54억3488만원이다. 이는 경쟁입찰(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대상 용지는 건립 예정인 항동 국민체육센터와 인접해 향후 체육센터 이용객의 주차 수요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항동 주민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도 가까워 행정·돌봄 시설 방문객의 안정적인 주차 수요가 예상된다. 푸른수목원 등 주요 휴식·여가 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주말·휴일 나들이객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진행하며 개찰은 12월 18일 10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송파구 위례지구 내 주차장용지2(1340.3㎡)는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하며 공급 가격은 119억6887만9000원이다. 북위례 단독주택단지 내에 위치해 인근 상가주택 방문객의 주차 수요 확보가 가능하고 건너편 의료복합용지에 대형 병원이 설립될 경우 주차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내 주차장용지
[FETV=박원일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3일 서울 YWCA회관에서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은 공공부문 구성원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조직 내 정책과 제도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9개 공공기관이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확산을 위해 핵심부서 내 ‘여성임용지수’를 활용해 여성 인재풀을 관리하고 성과가 우수한 여성 직원을 특별승진 시키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올해 신규 채용 여성 비율이 기관 최초 과반을 넘어섰고 지난 10년간 여성 구성원 비율이 증가(27%→38%)하는 등 조직 내 성별 균형성을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사내 게시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표어 공모전, 사내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들의 자발적 성평등 인식 확산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구성원이 성별과 관계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조직 구성원 모두가 평등하고 포용적인 일터를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겨울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으로 4일 마산해양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은 마산만 일부를 매립해 약 63만㎡의 인공섬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 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연약지반 처리, 도로 및 수변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이날 점검에는 정경구 대표이사(CEO)와, 조흥봉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현장 점검단은 부지 내 도로, 산책로, 조형시설물의 시공 상태를 포함해 전체적인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점검 과정에서 약 15년이라는 공사 기간 힘써온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을 들으며 준공까지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형 항만 공사의 특성을 고려하여 경영진이 방문해 주요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안전한 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대형 인프라 공사는 사회의 주요 기반 시설이 되는 것으로 안전 관리는 공사 과정뿐만 아니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어져야 한다”라며 “근본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FETV=박원일 기자] KT에스테이트가 임대·호텔·복합개발·분양 등으로 공격적 확장에 나서며 종합부동산 플랫폼 기업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계열 기반 임대수요와 도심 우량 자산을 앞세워 외형은 꾸준히 성장했지만 리스크 없는 확장은 아니다. 호텔 비중 확대와 초기 투자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다소 떨어졌고 개발사업·리스부채 증가가 재무 부담을 키우고 있다. KT에스테이트가 최근 2~3년 사이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리마크빌 브랜드 확장, 대형 복합개발 추진, 호텔 운영 확대 등은 단순 자산 매각 중심의 과거 모델에서 벗어난 변화다. 이는 그룹 내 우수한 계열 기반과 도심 핵심 입지 자산을 바탕으로 가능했던 전략이다. KT로부터 현물출자 받은 부동산과 그룹 계열 매출이 전체 임대수익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등 KT에스테이트는 안정적 ‘기초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신규 호텔(잠실 소피텔·명동 르메르디앙&목시·이스트폴 풀만)과 리마크빌 군자·부산역·광진 등 신사업장이 더해지며 외형이 지속 확대됐다. 연결 매출액은 2020년 3644억원에서 2024년 6205억원까지 증가했다. 2025년에는 광진 이스트폴 복합단지의 본격 가동과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25/26 동계시즌을 맞아 오는 5일 스키장을 개장한다. 강원도 태백 고원에 자리 잡은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우수한 경관과 지형, 양질의 설질로 겨울철 인기 관광지로 손꼽힌다. 이번 시즌에는 스키어들의 재미와 편의성을 위해 최상급자 코스 ‘패션2’ 슬로프를 추가 오픈해 총 8개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오투리조트는 매년 스키·보드 슬로프를 분리 운영해 스키어와 스노보더 간의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초보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을 조성하고 있다. 개장 전에는 태백소방서와 함께 리프트 안전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진행해 스키장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강화했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이번 시즌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특별 우대 대상으로 지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대 대상으로는 군인·경찰·소방관 및 그 가족(본인 포함 4명)과 병역명문가,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에게는 본인 할인이 적용된다. 다양한 패키지도 판매 중이다. 실속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객실패키지’는 2025년 스키장 개장일부터 2026년 폐장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실버·골드·다이아몬드·빌라콘도 등 다양한 객실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