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스타트업 투자 기회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SS IR Day)' 멤버십을 오픈하고, 지난 13일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SS IR Day 멤버십은 삼성증권과 민간비영리기관인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기업설명(IR) 행사를 연다. 매달 삼성증권 리서치센터가 테마를 선정해 애널리스트가 전하는 현황 및 전망과 우수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등이 직접 발표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들을 수 있다. 첫 SS IR Day 멤버십 행사는 '반도체'를 주제로 진행됐다. 황민성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이 반도체 시장의 전망을 분석했다. 뒤이어 트리노테크놀로지, 리벨리온,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퓨리오사인공지능(AI), 에이직랜드, 알티엠, 기가비스, 블루닷 등 8개 기업의 CEO가 홍보에 나섰다. 삼성증권은 SS IR Day 멤버십을 통해 기관, 법인, 벤처캐피탈(VC), 초고액자산가 등 고객에게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투자유치 및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의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 ‘키우GO’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주로 ‘목돈 만들기’를 목표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우고에서 투자 목표를 설계한 고객 1만명을 분석한 결과, 목돈 만들기가 36.7%로 1위에 올랐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도 28%로 2위에 올랐다. 자동차 구입비를 모으고 있는 고객도 7.1%를 기록했다. 고객들은 평균적으로 4년 이상을 투자 기간으로 잡았다. 특히 전세 및 월세 보증금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평균 5년 이상의 투자 기간을 통해 약 2억4000만원 마련을 목표로 설정했다. 비슷한 기간 양육비를 모으는 고객은 평균 7200만원을 목표로 잡았다. 또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위험중립형 이하의 투자위험성향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적극투자형(20%), 안정추구형(14%), 공격투자형(11%), 안정형(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비스 이용률은 40대가 34.75%로 가장 높았다. 30대는 27.39%, 50대는 14.26%, 20대 이하도 20% 가까운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동·서학개미운동 열풍에서 소외돼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투자자
[FETV=이가람 기자] 대신증권이 수익 다각화에 성공하면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대신증권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671억원과 당기순이익 3845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81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2562.2% 폭등했다.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관련 충당부채 544억원이 반영됐지만, 기업금융(IB)·자산관리(WM)·브로커리지 부문 수수료가 골고루 성장하고 나인원한남 관련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자회사 대신에프앤아이에 수익이 반영된 것이 주효했다.
[FETV=이가람 기자] 이마트와 신세계가 올해 2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도 덩달아 커졌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두 기업의 하반기 주가 흐름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마트는 10시 45분 기준 전일 대비 2500원(+1.48%) 오른 주당 17만1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장중 한때 17만4000원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신세계도 비슷했다. 신세계는 전일 대비 4000원(+1.49%) 오른 주당 27만1500원을 기록했다. 장중 최고가는 28만500원으로 나타났다. 이마트와 신세계가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한결 풀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마트는 연결 기준 매출액 5조8647억원과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4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마트가 2분기 기준 흑자를 낸 것은 지난 2018년 2분기 533억원 이후 3년 만이다. 신세계는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953억원과 영업이익 96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37.6% 늘었고, 영업이익은 431억원의 영업손실에
[FETV=이가람 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꿈나눔재단은 우리사주 결성법인 근로자 자녀 대상 ▲우리사주장학생 55명과 아동·양육시설 거주 및 출신 청소년 대상 ▲꿈나눔장학생 50명을 신규 선발했다. 장학금은 매년 상·하반기에 중·고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씩을 최장 2년 동안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장학생 총 16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학업과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장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며 “이 장학금이 그 꿈을 이루는데 한줌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시스템이란 현실적인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게임과 영화, 드라마, 공연 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위해 국내외 미디어 기업과 시각특수효과(VFX) 제작사들이 앞 다퉈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생동감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버추얼 프로덕션을 구축했다. 디지털 혁신을 선도의 일환으로, 향후 버추얼 휴먼과 메타버스 등 디지털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기념해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 머니’에 티저 동영상도 공개했다. 한종목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위원이 출연해 애플, 테슬라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의 이슈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통해 마치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생방송을 하는 것처럼 영상을 실감나게 보여 주면 고객들도 보는 재미가 있어 투자 정보에 더 몰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오는 31일까지 상장지수증권(ETN) 신규 상장 기념 금현물 ETN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한 상품은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100 ETN ▲삼성 인버스2X 나스닥100 ETN ▲삼성 나스닥100 ETN ▲삼성 인버스 나스닥100 ETN ▲삼성 항셍테크 ETN ▲삼성 인버스 항셍테크 ETN ▲삼성 레버리지 항셍테크 ETN ▲삼성 인버스2X 항셍테크 ETN 등 총 8개 종목이다. 이벤트는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대상 ETN 8종을 1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삼성KRX금현물ETN’ 1주를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에 대상 ETN을 30만원 이상 순매수하고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 사전교육을 수료한 후 이수번호를 등록한 선착순 500명에게도 금현물 ETN 1주를 증정힌다.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에서 마케팅 동의와 ‘삼성 ETN 황금 거래 이벤트’에 참여 신청을 한 뒤, 매매를 진행하면 된다. 금현물 ETN은 KRX 금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별도의 상품 계좌 개설 없이 일반 주식처럼 편리하게 금에 투자할 수 있다.
[FETV=이가람 기자] 지난달 외국인이 상장주식을 4조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반면 상장채권에는 9조원 이상 순투자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국내 증권시장에서 3조7780억원어치의 주식을 던졌다. 석 달째 ‘팔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4조1500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372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주식 규모는 811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가총액의 29.4% 수준이다. 지난달 대비 31조3000억원 줄었다. 국내 채권시장에는 9조29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채권은 195조3000억원으로 전체 상장 잔액의 8.9%를 차지한다. 지난달보다 6조4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외국인의 월말 보유 잔액은 올해 들어 역대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FETV=이가람 기자] 한국포스증권이 올해 상반기 역대급 성적을 거두면서 본격적으로 몸집을 키워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포스증권은 최근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잔고가 각각 6000억원과 1000억원을 넘어섰다. 개인고객자산은 2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자산은 4조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포스증권은 향후 비지스니스 확장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체 직군 채용에 돌입한다. 채용규모는 20명 안팎으로 전체 구성원의 40% 수준이다. 경력직 채용분야는 ▲모바일앱개발 ▲IRP 개발 ▲디자인(UI·UX) ▲IRP 운영 및 관리 ▲펀드설정해지 ▲VIP 영업 ▲고객상담 ▲바이럴마케팅 ▲내부통제 ▲회계 관리 ▲인사 관리로 총 11개 분야다. 채용연계형 인턴은 ▲마케팅(디지털·SNS) ▲경영관리(회계·총무·인사) ▲준법감시 ▲IRP사업관리 ▲펀드상품관리 ▲영업지원 등 총 6개 분야가 열려 있다. 지원자들은 오는 17일까지 채용 사이트 사람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1차 실무 면접과 2차 임원 면접 등을 진행해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최종 합격인원은 9월 중
[FETV=이가람 기자] 디지털 플랫폼 이노베이터 플래티어가 코스닥 시장 등장 첫날 ‘따상’에 성공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플래티어는 이날 시초가를 공모가(1만1000원)의 2배인 2만2000원으로 형성했다. 플래티어의 주가는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시초가 대비 30% 오른 주당 2만8600원으로 직행했다. 앞서 플래티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498.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대 청약 경쟁률 중 여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도 1631대 1에 달하면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의 상단을 초과한 수준에서 결정 지은 바 있다. 플래티어는 주요 기업의 이커머스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는 기업이다. 상장 후 비즈니스 및 기술 플랫폼 사업의 지속적인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와 급성장하는 소비자직거래(D2C)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엑스투비(X2BEE)를 출시해 이커머스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존 정보통신(ICT)기업들의 약진과 함께 전통기업들의 입지가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