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비추얼 프로덕션 기술로 구현한 가상 무대 전경. [사진 미래에셋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832/art_16288208132046_1944cb.jpg)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시스템이란 현실적인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게임과 영화, 드라마, 공연 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위해 국내외 미디어 기업과 시각특수효과(VFX) 제작사들이 앞 다퉈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생동감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버추얼 프로덕션을 구축했다. 디지털 혁신을 선도의 일환으로, 향후 버추얼 휴먼과 메타버스 등 디지털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기념해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 머니’에 티저 동영상도 공개했다. 한종목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위원이 출연해 애플, 테슬라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의 이슈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통해 마치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생방송을 하는 것처럼 영상을 실감나게 보여 주면 고객들도 보는 재미가 있어 투자 정보에 더 몰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