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IBK자산운용의 ‘IBK 켄쇼 4.0 레볼루션 펀드’가 지난 21일 수탁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켄쇼의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켄쇼는 미국 하버드대 출신 및 애플 초창기 창업자 등 개발자들이 모여서 만든 파이낸스 분야의 AI 회사다. 방대한 금융 관련 빅 데이터를 자연어 처리 플랫폼으로 분석해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펀드의 1년 성과는 68.28%로, 동일 유형에서 최상위에 속한다. 박제현 IBK자산운용 투자솔루션팀 이사는 “ 켄쇼에서 발표한 새로운 경제 업종분류 기준에 부합하는 4차 산업 혁신기업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발굴해 투자한다”며. “켄쇼의 머신러닝 기술은 애널리스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방대한 기업분석이 단 몇 분 만에 가능하기 때문에 300종목 수준의 투자유니버스를 구성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 130개 수준의 기업들에 분산 투자한다”고 말했다.
▲김진월씨 별세, 이윤호·윤신·병돈(대양종합건설 본부장)·병선·병성(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플랫폼사업부문 전무)씨 모친상 = 23일, 예산종합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5일, 장지 예산 화산추모공원. 041-331-4444
[FETV=이가람 기자] KB자산운용이 지난 14일 ‘KB리더스ESG전문투자형사모펀드제1호’를 설정했다. 설정액은 2200억원 규모로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 투자하는 채권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운용규모 2조원을 넘어선 인프라펀드 외에도 국내주식형펀드, 국내주식상장지수펀드(ETF), 해외주식형펀드 등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초기 펀드 투자대상은 녹사지(녹색성장·사회책임·지배구조) 인증을 받아 발행된 채권과 이들 채권 발행사가 발행하는 채권,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지정한 ESG 등급 최상위 3개 등급(A+·A·B+)에 해당하는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자산의 7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할 계획이다. 임광택 KB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전무는 “국내 ESG채권시장은 도입초기 단계로 지난해 채권 발행시장에서 녹사지 등급을 받은 채권은 전체의 1~2% 정도에 불과하다”며 “향후 시장 확대에 맞춰 투자기준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FETV=이가람 기자] 디지털 금융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 핑거가 공모주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939대 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핑거는 21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청약경쟁률은 939.39대 1, 청약증거금은 1조9539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1453.12: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달성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000~1만5000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청약은 올해부터 도입되는 공모주 균등배정방식을 따라 전체 공모 물량의 20%에 해당하는 26만주를 일반투자자 물량으로 배정했다. 이에 총 3만3170건의 청약 접수가 몰렸다. 박민수 핑거 대표이사는 “국내 핀테크 시장 초기부터 쌓은 기술 노하우와 선도적 입지가 투자자분들께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상장 후에도 보내 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핑거는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FETV=이가람 기자] 전자부품 전문 제조기업 솔루엠이 공모주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1147대 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솔루엠은 21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청약경쟁률은 1147.76대 1, 청약증거금은 12조4876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1167.5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달성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700~1만5500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1만700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솔루엠의 일반 공모청약은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균등방식이 도입돼, 총 24만427건의 접수가 몰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균등방식을 통해 공모주를 1주라도 받기 위해 청약 인원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이사는 "수요예측부터 공모청약까지 높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 주신 기관 및 일반투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질 좋은 지속성장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 2일 상장을 앞둔 솔루엠은 올해 첫 코스피 입성 기업이 될 예정이다. 대표 주간사는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 공동 주
[FETV=이가람 기자] 검찰이 1조6000억원대 금융 사고를 낸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주요 판매사인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재판에 넘겼다. 펀드 사기적 부정거래·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법인에게 형사책임을 물은 최초의 사례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신한금투와 대신증권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사기적 부정거래·부당권유 행위의 양벌규정으로 기소했다. 양벌규정은 상품부정거래 및 불완전판매를 한 행위자뿐만 아니라 법인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보는 제도다. 대신증권은 A 전 반포WM센터장이 펀드의 중요사항인 수익률과 위험성 등을 허위로 설명해 투자자 470명을 17개 펀드에 총 2000억원 규모로 가입시켰지만, 주의 및 감독을 소홀히 해 피해자를 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한금투는 B 전 PBS본부장이 펀드제안서에 거짓 사실을 기재해 투자자 64명을 3개 펀드에 총 480억원 규모로 가입시켰으나, 이러한 불완전 판매에 대한 주의 및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앞서 A 전 센터장과 B 전 본부장은 1심에서 각각 징역 2년과 8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현재는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FETV=이가람 기자] NH투자증권이 오는 25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7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ELS 20464호’는 스탠더드앤드푸터스500지수(S&P500), 유로스톡스50지수,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 3년 상품으로,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0%(6·12·18·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3.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3.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20466호’는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페이스북과 AMD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 3년 상품으로 3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3·6·9·12·15·18·21·24·27개월),
[FETV=이가람 기자] 금융위원회가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이명순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임위원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듀크대 국제개발정책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몸담기 시작해 금융감독위원회 의사국제과장, 국제협력과장, 기획과장, 비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생활경제과장, 금융위원회에서는 FIU기획행정실장, 자본시장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소비자국장 등을 역임했다.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이 지난 8일부터 해외주식 일 평균 예탁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8000억원)와 비교하면 1200% 정도 증가한 수치다.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열풍에 해외주식 거래대금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활동계좌는 27만개를 넘어섰고, 월 약정금액은 약 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해외주식 거래에 발맞춰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와 투자정보 제공에 힘쓴 것이 해외주식 예탁자산 증가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키움증권 해외주식 거래 플랫폼인 ‘영웅문S 글로벌’은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거의 매주 업데이트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FETV=이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26일까지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TRUE ELS 13608회’는 홍콩항셍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500,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관측해 최초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경우 연 5.0%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 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총 15.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5% 미만이라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원금손실률은 최소 25%에서 최대 100%다. 같은 기간 원금부분보장형 ELS 2종, 달러 ELS 1종을 포함 총 10종의 ELS 투자자도 함께 모집한다. 상품별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100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