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세븐일레븐과 함께 간편결제시스템인 미래에셋페이를 이용하면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에서 미래에셋페이로 1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 선착순 4만명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발급받은 쿠폰은 분할 사용이 가능하다. 미래에셋페이는 애플리케이션에 가입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앱을 열고 매장에 비치된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1~2초 만에 결제가 완료된다. 현재 아이폰에서만 서비스하고 있다.
[FETV=이가람 기자] 대신증권이 일루미늄과 천연가스 인버스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대신 인버스 알루미늄 선물 ETN(H)’과 ‘대신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H)’은 각각 알루미늄과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인버스 투자 상품이다. 원자재 가격 전망에 따라 다양한 투자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인버스 알루미늄 선물 ETN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 상장돼 있는 알루미늄 선물의 일일등락률을 -1배 추종한다. 또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상장돼 있는 천연가스 선물의 일일등락률을 -1배 추종한다. 두 상품 모두 기초자산의 일일 가격 하락률만큼 ETN가격이 상승한다. 두 상품 모두 만기는 3년이고, 환헤지형이라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최대경 대신증권 멀티운용본부장은 “최근 1년간 원자재 관련 ETN 거래대금이 6조원을 넘을 만큼 원자재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상품이 다양한 원자재 투자전략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메리츠증권이 오는 16일 대표 농산물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3개 종목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리츠 대표 농산물 선물 ETN(H), ▲메리츠 레버리지 대표 농산물 선물 ETN(H), ▲메리츠 인버스 2X 대표 농산물 선물 ETN(H) 총 3개 상품이다.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 위험 없이 투자할 수 있다. 개별 농산물 종목이 아닌 농산물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지수에 투자하는 점이 특징이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상장지수상품 시장 최초로 레버리지와 인버스2X 방식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이번에 상장하는 ETN 상품들은 모두 블룸버그에서 산출하는 ‘블룸버그대표 농산물 지수’를 추종한다. 매년 연초에 농산물 시장수확량과 거래량을 감안해 가장 규모가 큰 3대 농산물을 선정하고 기초지수 종목 및 비중을 결정한다. 권동찬 메리츠증권 트레이딩 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 및 에너지 가격 급변으로 농산물 가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투자자들이 개별 농산물 종목에 대한 고민 없이 대표 지수에 다양한 방향성 및 배수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고안했다"며 "최근 치솟는 곡물가로 인한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우려에
[FETV=이가람 기자] LG그룹 상장사들의 주가가 줄줄이 하락했다.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가지고 있었던 지분을 대거 정리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는 전장 대비 6400원(-7.36%) 급락한 주당 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구본준 회장은 개장 전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보유 중이었던 LG 지분 4.18%를 매각했다. 그 결과 구본준 회장의 LG 지분은 기존 7.72%에서 현재 2.04%로 줄었다. 공정거래법상 계열 분리 조건인 ‘동일인 관련자 지분 3% 미만’을 충족하게 됐다. 반대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그 관계인들이 쥐고 있었던 LX홀딩스 지분 32.32%를 매수했다. 구본준 회장의 남은 LG 지분 역시 잠재적 매물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LG 계열사들의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LG화학은 3만7000원(-5.01%) 내린 주당 70만1000원에 장을 종료했다. LG전자(-4.1%), LG이노텍(-3.35%), LG헬로비전(-0.69%) 주가도 빠졌다. LG생활건강은 보합 마감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계열 분리 작업의 걸림돌로 작용해 온 지분 정리가 완료된 만큼 향후 LG와 LX홀딩스가 공정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선물옵션 거래소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오사카증권거래소(OSE)에 대한 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추가되는 대표적인 상품은 CBOE의 VIX 선물, OSE의 닛케이225 선물·옵션, TOPIX 선물 등이다. 이에 미래에셋증권 고객은 기존의 4개 거래소(CME·EUREX·HKFE·SGX)에 상장된 품목을 포함해 총 6개 거래소의 82개 선물과 29개 옵션을 24시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FETV=이가람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주식투자애플리케이션 스텝스(STEPS)를 소개하는 드라마 형식의 영상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영상은 유튜브 ‘성공투자로 이끄는 계단, STEP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영상은 로맨스 및 좀비 장르로 제작됐다.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기기 위해서다. 먼저 로맨스 편은 스텝스에서 투자수익률과 벤치마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마치 연인이 서로를 알아보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또 좀비 편에서는 달러를 알아서 굴려주는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밤새 움직이는 좀비들의 모습으로 연출했다. 홍보영상 모델로는 신인 배우인 조이현과 신승호를 발탁했다.
[FETV=이가람 기자] 대신자산운용이 채권운용과 대체투자 조직을 확대‧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의 5그룹 9본부를 6그룹 11본부로 정리해 채권과 대체투자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조직 개편을 통해 기관자금 수요를 충족해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위상과 내실을 갖추고 미래 경영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대신자산운용은 기존 패시브운용그룹에 속했던 채권운용부문을 독립시켜 채권운용그룹을 신설했다. 채권운용그룹은 시가채권 및 기관수익자 펀드 운용에 역할에 더욱 집중하여 대신자산운용 채권조직이 지향하는 ‘알파 수익추구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채권운용그룹 산하에 신설한 채권멀티운용본부를 통해 머니마켓펀드(MMF), 매칭형, 레포, 하이일드 등 다양한 채권상품 라인업을 추가해 운용할 예정이다. 채권운용그룹장과 채권멀티운용본부장은 각각 문병식 전무와 정관옥 상무가 맡는다. 문병식 전무는 자타공인 채권 전문가로 대신증권에서 22년간 채권운용을 맡아 왔다. 정관옥 상무는 채권운용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운용역 출신이다. 대안투자그룹은 대안투자2본부를 신설해 2개 본부로 확대했다. 대체투자의 소싱
[FETV=이가람 기자] “논어에 군자는 형태가 고정된 그릇과 달리 모든 분야의 일을 유연하게 처리하고 적응할 수 있음을 일컫는 군자불기(君子不器)라는 말이 있다. 법과 원칙을 따르되 경직되지 않은 유연한 금융감독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겠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지난 8월 6일 취임식에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이후 종합검사 폐지와 금융상품 대책 수정, 과징금 부과 조치 재검토 등 시장 친화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자본시장에서는 금융회사의 자율성 보장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을 촉진시킨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시장조성자로 활동하고 있는 증권사 9곳에 부과한 과징금 징수 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들 증권사가 과도한 주문 정정‧취소로 주가에 영향을 끼쳐 부당 이익을 취했다고 봤다. 이는 자본시장법이 금지하는 시장질서 교란 및 시세조종에 해당한다는 판단 아래, 지난 9월 적게는 10억원부터 많게는 80억원 수준의 과징금 부과를 사전 통보했다. 이들 증권사는 주가가 오르내릴 때마다 주문을 수정하고 호가를 새로이 제시하는 것은 정상
[FETV=이가람 기자] 메리츠증권이 고객이 직접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개형 ISA의 가입 자격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 혹은 만 15~18세 근로소득자다. 직전 3개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아니면 가입 가능하다. 주식, 환매조건부채권(RP),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다양한 상품을 편입할 수 있다. 납입 한도는 연간 2000만원으로 최대 1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납입 원금 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지만 재납입은 불가하다. 만기자금을 연금계좌로 전환할 경우 추가로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중개형 ISA에서 개별 종목을 거래하면 주가 상승 시 수익과 함께 세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중개형 ISA 내 상품 간 합산 손익 200만원(서민형 가입자는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초과분은 9.9%로 분리과세 된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해 손실이 발생해도 손실금액을 다른 상품의 이익에서 차감하는 손익통산이 적용되기 때문에 일반 주식계좌와 비교시 절세 관점에서 유리하다. 메리츠증권은
[FETV=이가람 기자] 금융감독원이 시장조성자로 활동하는 증권사에게 시장교란 행위로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한 결정을 재검토한다고 13일 밝혔다. 금감원은 앞서 미래에셋증권,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신영증권, 부국증권, 골드만삭스 등 시장조성자 지위를 가진 국내·외 증권사 9곳에게 적게는 10억원에서 많게는 80억원 수준의 과징금 부과를 통보했다. 시장조성 업무 수행 과정에서 과도한 주문 정정이나 취소로 시세에 영향을 끼쳤다는 판단에서였다. 시장조성자 제도란 저유동성 및 거래부진 종목 등이 원활히 거래될 수 있도록 한국거래소와 계약을 맺은 증권사가 계약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가격을 형성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장조성 활동에서 나타날 수밖에 없는 정정·취소 등에 대해 거래소가 국제적 정합성에 위배되지 않게 운용한 점, 시장조성제도가 도입된 지 오래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