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KTB네트워크가 다음 달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 토스, 배달의 민족, 알비더블유(RBW) 등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며 쌓은 인지도와 호실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만큼 벤처캐피탈(VC) '대장주'로 올라설 수 있을지에 투자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B네트워크는 신주 20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5800~7200원으로, 최상단 기준 공모금액은 1440억원이다. 이날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 달 초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KTB네트워크의 공모 흥행 키워드로 긴 업력, 실적 상승세, 해외 네트워크 등이 꼽힌다. KTB네트워크는 지난 1981년 설립돼 40년 업력을 자랑하는 국내 1세대 VC다. VC는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발굴·평가해 투자한 후, 피투자사의 구주매각·인수합병(M&A)·투자자문 및 경영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서 출자금을 회수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일찌감치 시장을 선점한 KTB네트워크는 청산 기준 670여개 기업 투자 경험 및 정산을 마친 58개 펀드 운
[FETV=이가람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의 수익률이 출시 두 달 만에 13.8%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29일 출시된 이 펀드는 한국, 미국, 대만, 유럽, 일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중 매출액 상위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기존 반도체 지수 등을 추종하는 상품들과 달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경쟁력 높은 국내 반도체 대표기업까지 한 번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도체 산업은 진입장벽이 높아 상위 기업들의 과점적 지위가 강하다. 실제로 반도체 산업 전체 매출액의 55% 이상을 반도체 매출액 상위 20개 종목이 차지한다. 최근 반도체 섹터의 주요 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마진 하락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종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슈퍼사이클을 넘어 구조적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좋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FETV=이가람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올해 하반기 채용전제형 인턴을 채용하고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10월 6일부터 정보기술(IT), 리서치연구보조(RA), 리테일영업지원, 본사지원, 본사영업 등 다양한 부문의 채용전제형 인턴사원을 모집했다. 합격한 31명의 인턴사원은 입문교육과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친 뒤 평가를 통해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정식 채용된다. 인턴사원 연수는 이베스트투자증권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여의도 포스트타워 본사에서 이뤄졌다. 인턴사원들은 회사의 사업 내용과 관련 업무, 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까지 다양한 업계∙직무 지식은 물론 조직 적응력을 높이는 팀 빌딩, 성격유형 검사, 비전 공유 등 자기개발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교육을 수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사담당자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채용전제형 인턴제도를 시작해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을 모집했다”며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함께 성장할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고 고객투자자분들에게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천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승진> ▼부사장 ▲법인사업부문 이창수 ▼실장 ▲감사실 임재환 ▼상무 ▲IT지원팀 최성환 ▲경인사업본부 이한우 ▲다이렉트사업본부 간인영 ▲장기업무팀 장용준 ▲법인2사업본부 최혁승 ▲자동차보상본부 최홍준 ▲재무기획팀 정영 ▼담당 ▲영업교육팀 김장락 ▲강남사업본부 현열석 ▲전략사업본부 권순태 ▲장기보상본부 이태호 ▲총무팀 한순철 ▲마케팅전략팀 송민호 ▲신채널사업본부 임성훈 ▲경영관리팀 최재붕 ▲GA마케팅팀 문창준 ▲해외사업본부 손석기 ▲재무심사팀 박인배 ▲법인마케팅팀 김병은 ▼부서장 ▲신성장추진파트 이태훈 ▲데이터전략파트 정승일 ▲홍보파트 이준 ▲경영관리파트 이정민 ▲총무파트 정영록 ▲정보보호파트 김대희 ▲장기상품1파트 임학빈 ▲장기상품2파트 이현미 ▲장기보전파트 조광진 ▲SIU지원파트 김춘환 ▲수도권장기보상부 양기석 ▲강북대인보상부 배영석 ▲강남대인보상부 문병락 ▲부산대인보상부 문용구 ▲SMART대인보상1부 신용주 ▲투자심사1파트 노종수 ▲조직지원파트 김병극 ▲원주사업단 정상주 ▲안동사업단 배재철 ▲충청本지원팀 전윤하 ▲전주사업단 서정숙 ▲GA영업지원파트 고경무 ▲인터넷자동차사업부 인신영 ▲재보험파트 배성원 ▲상해보험1부 김현우 ▲퇴직연금부 전상봉
[FETV=이가람 기자] 메리츠증권이 상하이선전(CSI)300지수와 과창판(STAR)5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메리츠 CSI 300 ETN’은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주 300개로 구성된 CSI 300 NTR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NTR은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세후 배당금을 지수에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메리츠 STAR 50 ETN’은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과창판 종목 중 유동성 및 시가총액을 고려해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STAR 50 NTR 지수를 추종한다. 두 상품 모두 환노출로 위안화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반영된다. 제비용도 0%로 추적오차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시장 기대를 하회했던 중국의 지준율 인하가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되는 내년 2분기에 추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 대형주 반등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중국판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이라고 불리는 과창판의 대표기업들은 반도체 국산화 추진 등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정책지원으로 구조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NH투자증권이 제2회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금융 실무 데이터 분석 기회를 제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역량 있는 디지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알고리즘 개발 역량과 비즈니스 관련 아이디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데이터 결합을 통한 주식 보유 기간 예측 및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운영됐다. 예선을 통해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평가했고, 본선에서는 제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투자 관련 서비스 아이디어를 통해 종합적인 역량을 심사했다. 이 대회는 지난 8월 23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총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국내외 109개 대학의 744팀이 지원했다. 이 중 50팀이 예선을 통과했고, 본선에서 16팀이 경쟁했다. 이 가운데 상위 6팀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진행해 최종 수상팀을 확정했다. 대상은 성균관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AVCD’팀이 받았다. 이들은 ‘팀 구성을 통한 흥미 유발’, ‘실시간 이슈 종목 추천을 통한 종목 다양성 확보’, ‘애플리케이션 기반 서비스로 전환한 접근성 강화’를 앞세운 ‘투자가 문화로 리뉴얼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중개형 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 75만명 돌파를 기념해 '절세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개형 ISA에서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비대면 중개형 ISA에서 일정 금액을 순입금하고, 순입금액만큼 거래한 후 내년 1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된다. 순입금액이 300만원~1000만원 미만이면 상품권 3만원, 1000만원 이상이면 5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거래 대상 상품은 국내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파생결합사채(ELB·DLB), 펀드 등이다.
[FETV=이가람 기자] 해외주식 소수점 단위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로 다른 서비스 내용과 운영 방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는 투자자들이 원하는 단위 또는 금액만큼 주식을 사들이겠다고 넣은 주문을 증권사가 취합해 1주를 만든 뒤 한국예탁결제원에 매매 신청을 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A증권사의 B고객이 0.3주와 C고객이 0.5주를 매수하면 A증권사가 자기재산 0.2주를 더해 온주화한다. 예탁원은 이를 결제·보관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해외주식 소수점 단위 거래를 할 수 있는 증권사가 내년 총 스무 곳으로 확대된다. 당장 다음 주부터 서비스 개시에 나서는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이 주식거래매체(HTS·MTS)에 소수점 거래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현재 소수점 투자를 할 수 있는 곳은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뿐이다. 두 회사는 지난 2019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증권사마다 서비스 내용 및 운영 방법이 달라 투자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먼저 증권사마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판교역 일대에 조성하는 미래판교알파돔시티 6-1, 6-2블록 개발사업이 완료됐다. 알파돔시티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지어진 사업면적 4만2000평 및 건축연면적 36만9000평, 지하 7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시설이다. 미래산업을 이끌 혁신기업 유치와 지속 성장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총 사업비 약 1조6000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투자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한국교직원공제회, 네이버, 미래에셋금융그룹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아마존·텐센트 등 글로벌 기업의 사옥을 설계한 NBBJ가 건물 디자인을,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책임 건축가를 맡았다. 시공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6-1과 6-2블록 건물을 각각 담당했다. 향후 6-1블록은 카카오가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6-2블록에는 네이버 계열사를 포함한 40개 이상의 정보기술(IT) 기업과 법무법인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준공식 행사에는 박준하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박상진 네이버 부사
[FETV=이가람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2021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블로그 및 카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공식 블로그 ‘라이프 포트폴리오(Life Portfolio)’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콘텐츠를 마련해 바른 투자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외 주요 ESG 관련 인덱스와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한 ESG투자 가이드 '주식이 처음이라면, ESG투자' 시리즈에 대한 점수가 높았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이번 수상은 투자자들에게 쉽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바른 투자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