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메리츠증권이 올해 상반기(1~6월)에도 대형 딜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여기에 자산관리(WM)도 놓치지 않으면서 수익다각화 시도가 결실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지난 6월 초 마곡마이스복합단지의 담보 대출 및 계약금 대출 투자에 나서 자금을 유치했다. 담보 대출의 경우 선순위가 8700억원, 후순위가 2100억원 수준으로 설정됐다. 계약금 대출의 경우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보증한 유동화증권으로 1650억원 투자가 완료됐다. 여기에 마곡마이스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의 자기자본인 50억원을 포함하면 총 1조2500억원이 모였다. 이 투자금은 중도금 대출을 포함한 토지비와 금융비 등으로 쓰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수성구의 2200억원 규모 공동주택 PF 대출 투자에 나서기도 했다. 메리츠증권이 선순위 2000억원, 하이투자증권이 후순위 200억원의 금융 주관을 맡았다. 두 증권사가 손잡은 만큼 안정성과 사업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 PF 대출은 브릿지론 상환, 초기 사업비 조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대
[FETV=이가람 기자] 코람코자산운용이 개인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분기배당형 블라인드펀드를 설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코람코리츠앤인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29호’는 상장 예정 리츠와 상장 부동산 및 인프라펀드 등에 분산 투자하는 13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다. 분기마다 배당이 예정돼 있다. 운용기간은 36개월이며, 목표수익률은 내부수익률(IRR) 기준 8%다. 일반적인 부동산 블라인드펀드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모집하는 것과 달리 이 펀드는 증권사 영업점 창구를 통해 개인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재길 코람코자산운용 멀티에셋본부장은 “최근 상장 리츠 수익률이 코스피 성장률을 훌쩍 넘어서며 상장 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향후 꾸준한 우상향이 예상돼 기관투자자는 물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10월 1일부터 신세계TV쇼핑과 제휴를 기념해 선착순 1만명에게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세계TV쇼핑 생활용품 자체브랜드 베네플러스의 상품을 구매하고 한화투자증권 비대면 종합계좌 개설을 완료한 신규 고객(영업점 소속 고객·임직원 제외)이 대상이다. 주식 1주를 랜덤 지급한다. 여기에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동시에 개설하는 고객은 추가로 주식 1주를 더 받을 수 있어, 총 2주의 랜덤 주식을 수령하게 된다. 당첨 종목은 신세계TV쇼핑이 발송한 상품 문자메시지의 쿠폰번호를 한화투자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엠(SmartM)’의 이벤트 신청 화면에 입력하면 알 수 있다. 당첨된 주식은 내달 중 입고될 예정이다. 5만원 초과 종목에 부과되는 제세공과금은 한화투자증권이 부담한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주요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도체 매출액 기준 전 세계 상위 20개 회사에 집중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현재 설계, 생산, 조립, 장비 등 반도체 산업 전체 매출액의 55% 이상을 반도체 매출액 상위 20개 종목이 차지하고 있어 반도체 산업계를 선도하는 종목에 선별 출자하는 것만으로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성장세에 투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등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술경쟁력을 지닌 국내 반도체 기업까지 포함한다. 이 펀드는 삼성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클래스(Ce) 기준으로 총 보수는 연 1.34%다.
[FETV=이가람 기자] 아스플로가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아스플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28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18만1500주에 대해 5억1148만2720 주의 주문이 몰렸다. 청약증거금은 6조3935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스플로는 반도체 공정가스 부품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고청정 공정가스 부품 소재의 최초 국산화에 성공했다. 극청정 표면처리기술, 고정밀 가공기술, 나노 입자 여과기술 등 독자적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반도체 공정가스와 관련된 전 부품 일괄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성장했다. 앞서 아스플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9000원~2만2000원)의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아스플로의 코스닥 시장 입성일은 오는 10월 7일로 예정돼 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공모 자금은 시설투자와 운용에 사용될 방침이다.
[FETV=이가람 기자] 본격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시행되면서 투자시장에서는 금융지주사가 없는 금융계열사의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소법은 지난 3월 시행됐다. 계도 기간은 6개월로, 지난 24일까지였다. 현재 금융사들은 상품설명서를 개정하고, 안내 가이드라인을 숙지하고, 소비자 보호 관련 조직을 설치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금소법은 금융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책임 증대를 위해 도입됐다. 사전규제 및 사후구제 실효성 강화를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금융소비자에게 청약철회권, 위법계약해지권 제공 ▲금융회사의 소제기를 통한 분쟁조정제도 무력화 방지 ▲금융분쟁조정 소송에 대한 소비자 부담 감소 ▲금융회사에 대한 사전규제 및 제재수준 강화 등이 있다. 결국 금융사들의 판매 프로세스와 운용 역량을 정비해 책임감을 높이라는 의미다. 하지만 현재 대형은행들을 필두로 한 금융지주사 체제에서는 실현이 어렵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지주사는 금융지주회사법을 근거로 금융감독위원회 사전 인가를 받아 설립된다. 자회사의 경영관리 및 그에 부수하는 업무만 수행하는 순수지주회사만 허용되고, 영리 목적의 다른 업무를 영위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 ‘키우GO’의 목표설계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앵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우GO는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의 투자성향과 투자목표 등의 정보를 분석해 적합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 시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담은 투자일임 랩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키움증권 거래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영웅문4,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키우GO 목표설계 체험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즉시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FETV=이가람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한화 델타랩’ 누적 판매액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누적 2000억원 판매 후 6개월 만에 3000억원을 달성한 것이다. 한화 델타랩은 지난 2018년 4월 출시됐다. 금융공학 모델을 기반으로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운용자산의 움직임에 따라 편입비를 조절하는 랩 어카운트다. 한 개의 종목으로만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용자산에 따라 ‘델타랩 삼성전자’, ‘델타랩 현대차’ 등 유형을 구분해 모집한다. 동일한 운용자산이라도 모집 시점의 주가와 편입비율에 따라 모집 단위를 구분 설정한다. 한화 델타랩은 고객이 목표전환형 랩으로 계약 시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하며, 목표수익률 도달 전이라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해지할 수 있어 재가입률이 높다. 가입금액도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다양하다. 김선철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전무는 “한화 델타랩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한화투자증권 랩 서비스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 증대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메리츠증권이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요 마이크로 원유·지수 해외선물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메리츠증권 해외선물옵션계좌를 보유한 모듬 고객은 이벤트 기간 동안 WTI(MCL), Nasdaq100(MNQ), S&P500(MES), Dow(MYM), Russell2000(M2K) 등 5개 주요 마이크로 선물상품을 1계약당 기존 1달러에서 0.3달러 인하된 0.7달러에 거래할 수 있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총괄 전무는 “최근 해외선물 관심도가 높아져 증거금이 낮은 마이크로 선물상품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그동안 높은 증거금 때문에 해외선물을 거래하기 힘들었던 투자자들에게 이번 이벤트는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일본합작법인 ‘글로벌엑스 재팬’이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3개 종목을 28일 동경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ETF는 ▲Global X Japan Semiconductor ETF ▲Global X Japan Leisure&Entertainment ETF ▲Global X Japan Metal Business ETF다. ‘Global X Japan Semiconductor ETF(2644 JP)’는 반도체 제조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일본 반도체 산업에 투자한다. 최근 일본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발표해, 향후 관련 산업 성장이 예상된다. ‘Global X Japan Leisure & Entertainment ETF(2645 JP)’는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일본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투자한다. ETF는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5개 서브테마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서브 주제 중에는 가상현실 및 메타버스 관련 소프트웨어·하드웨어도 포함됐다. ‘Global X Japan Metal Business ETF(2646 JP)’는 일본 신경제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