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현대모비스가 차량 운전석의 운전대를 필요에 따라 접어서 보이지 않게 수납할 수 있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주행 모드에 맞춰 운전대를 앞뒤로 최대 25cm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율주행 모드에서 운전대를 접을 경우 보다 넓은 공간 확보가 가능해진다. 운전석을 180도 회전해 뒷좌석 승객들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회의실 같은 환경도 구현할 수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약 2년 만에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현재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기존에 개발 완료한 전자식 조향장치(SBW)도 이 시스템에 연계했다. 전자식 조향장치는 운전대에서 발생한 조향력을 전자신호로 바퀴로 전달해 제어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는 어떠한 운전 상황에서도 최적의 반응성과 조향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강도 높은 테스트를 통해 고성능과 고품질을 확보했다. 특히 이중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하나의 장치에 이상이 생기는 비상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조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을
[FETV=이가람 기자] 카카오뱅크가 이달 초까지 진행했던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첫 달 이자 지원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자 지원 대상자는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 등을 신규로 중·저신용 고객이다. 지원되는 첫 달 이자는 고객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KCB 기준 신용점수 820점 이하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를 대상으로 만든 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각각 1억원, 5000만원이다. 금리는 각각 최저 연 3.367%, 최저 연 4.378%이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 및 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300만원으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저 금리는 연 4.655%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10월 초까지 중·저신용 고객에게 지원한 이자 지원 금액은 약 43억 원으로 총 11만 90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며 “중·저신용 고객들의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이자 지원 혜택을 연말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이마트24가 경영주의 점포 운영을 돕기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영주들은 본사 콜센터나 본사 담당직원을 거치지 않고도 24시간 편리한 비대면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마트24 경영주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 실행→경영주 카카오톡 챗봇 주소 클릭→이스토어·POS 아이디 인증 과정을 거쳐 이용하면 된다. 이마트24는 그동안 콜센터를 통한 경영주의 문의 내용을 분석해 ▲상품·마케팅·영업 ▲물류·시스템·시설 ▲재무·복리후생·소모품 ▲커뮤니티·CSR·창업 등 경영주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과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홍강령 이마트24 고객서비스파트 파트너는 “경영주 및 근무자가 궁금증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안내하게 됐다”며 “챗봇 활성화를 통해 경영주와 본사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12월 30일까지 타사 주식 입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점 고객이라면 기존 거래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고,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으로 구분된다.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 참여 시 타사에서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주식을 10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지급 조건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참여 시 타사에서 미국·중국·홍콩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주식을 10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지급 조건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또 생애 최초 해외주식 서비스 신청 고객은 미국 3대 거래소(뉴욕·나스닥·아멕스)를 대상으로 실시간 시세를 6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월간 미국주식 100만원 거래 시 최대 6개월 동안 자동 연장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가까운 한화투자증권 영업점 및 홈페이지, ‘스마트원(SmartOne)’, ‘스마트엠(SmartM)’을 통해 가능하다.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이 오는 11월 26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 거래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ETF를 처음 거래하는 고객과 기존 거래 고객 모두가 이벤트 대상이다. ▲첫·휴면 거래 이벤트 ▲일일 거래 이벤트 ▲종목 거래 이벤트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첫·휴면 거래 이벤트는 신규 또는 휴면 ETF 거래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다음으로 일일 거래 이벤트는 하루 ETF 거래량에 따라 매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추첨 증정하고, ETF 거래 금액 달성 고객 중 상위 고객에게 상금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종목 거래 이벤트는 키움투자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진행한다. 각 자산운용사의 ETF 종목들의 거래 조건 달성 시 문화상품권을 준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FETV=이가람 기자] 올해 3분기(7∼9월) 주식시장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낸 가운데 개인,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은 어떤 종목을 주로 사들였을까? 조사 결과 각각 삼성전자, 삼성SDI, 크래프톤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석 달 동안 코스피 시장 기준 개인은 16조13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 기간 각각 10조2672억원, 5조7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 가운데 개인은 삼성전자, 외국인은 삼성SDI, 기관은 크래프톤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개인은 삼성전자 4조3792억원, SK하이닉스 2조5580억원, 현대차 1조4324억원, 카카오 1조3634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모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이다. 실적 장세를 기대하면서 반등 가능성이 큰 '우량주'에 투자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잠정 매출액은 사상 최대 수준인 73조원”이라며 “지난 1월부터 지속된 주가 조정 국면은 D램 가격 리스크를 반영한 것으로, 과거 메모리업체 주가는 업황을 약 6개월 선행했던 선례를 고려하면 오는 11월 이후 주가 상승 국면을 맞이
[FETV=이가람 기자] 상장사 주식 대량보유자는 장외거래를 통해 주식을 타인에게 넘기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경우 그 즉시 변경 사항을 공시하거나 금융감독원에 보고해야 한다. 8일 금감원은 최근 공시 의무자들이 지분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는 사례들을 확인했다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분 공시 위반 유형 6가지를 안내했다. 우선 주권·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의 주식 대량보유자가 장외 주식양수도 계약(발행주식 등 총수의 1% 이상)을 체결하면 이를 보고 기한 내에 알려야 한다. 상장사의 주식·CB 등을 5% 이상 가진 대량보유자가 CB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 계약을 체결한 때도 체결 시점부터 보고 의무를 지켜야 한다. 또 민법상 조합인 투자조합이 상장사의 CB를 대량 인수한 뒤 투자조합 명의로 대량 보유를 보고하면, 모든 조합원은 공동보유자로 연명 보고해야 한다. 대표보고자가 조합일 경우 전체 조합원을, 조합원일 경우 타 조합원을 특별 관계자로 분류하면 된다. 여기에 지분 대량보유자가 가진 주식 중 일부에 대한 담보계약을 체결하고, 이런 담보계약을 갱신해 기간을 연장하면 이에 대해서도 변경 사항을 알려야 한다. 계약 상대방만 변경 시에도
[FETV=이가람 기자] 대규모 사모펀드 사태로 인한 각 금융사별 피해액 중 환매되거나 중도 상환되지 못한 판매 잔액이 5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사모펀드 사고로 피해자들이 돌려받지 못한 금액은 은행권 1조6537억원과 증권업계 3조8488억원 등 총 5조5025억원에 달한다. 이는 라임, 옵티머스, 독일 헤리티지, 이탈리아 헬스케어, 디스커버리, 젠투, 팝펀딩, 피델리스, 알펜루트, UK VAT, UK루프탑, 트랜스아시아 무역금융, 아름드리, 교보로얄, H2O 등 주요 사모펀드에 투자된 전체 금액 중 환매 혹은 중도 상환이 완료된 금액을 차감한 수치다. 증권사의 경우 신한금융투자가 1조3319억원으로 잔액이 가장 많다. 그 뒤를 대신증권(6699억원), NH투자증권(6018억원) 등이 따르고 있다. 은행의 경우 우리은행(5514억원), 신한은행(5293억원), 하나은행(3486억원) 순으로 확인됐다. 진 의원은 “금감원이 아직도 사모펀드 자산운용사 제재 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환매금액이 많이 남아 있다”며 “투자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 구제를 위해 금감원의 발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
[FETV=이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뱅키스(BanKIS) 해외주식 마스터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뱅키스 고객 1만5426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예탁자산 규모에 따라 ▲1억원 리그 ▲3000만원 리그 ▲1000만원 리그 ▲100만원 리그로 분리 진행됐다. 각 리그별 수익률 상위 10명을 선정해 총 1억5000여만원의 상금과 경품을 지급했다. 시상식에는 1억원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박명완 수상자가 참석했다. 투자 수익율 309%를 기록한 박 수상자에게는 7000만원 상당의 전기자동차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가 상품으로 제공됐다. 그 외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에게는 계좌 입금과 등기 발송을 통해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 문태중씨 별세, 문동성(IBK투자증권 WM센터 천안 부장)씨 부친상 = 6일, 장성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8일. 061-393-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