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업계 최다 및 최장 기간 연속 수상 기업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비영리 시민단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2008년부터 운영해온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국 7개 권역 약 300명의 소비자패널단 평가 및 약 200명의 소비자 투표를 거치며, 상품의 환경개선 효과와 상품성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LG전자는 올해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총 13개 생활가전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최다 수상 기업에 오르는 동시에, 16년 연속 수상 기업이 되며 업계 최장 기간 연속 수상 기록도 경신했다. 올해 수상 제품은 ▲통돌이 컴포트 세탁기 ▲디오스 광파오븐 ▲디오스 전기레인지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식기세척기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컨버터블패키지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하냉동 ▲코드제로 AI 오브제컬렉션 A9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부스터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등으로, 주요 생활가전 분야에서 고루 수상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 8라운드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가 지난 7월 20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타르투와 남부 지역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는 고속 주행이 중심이 되는 대표적인 스테이지로, 남부 숲길을 가로지르는 직선 구간과 좁고 기술적인 코너가 빠르게 교차하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버들은 총 308km에 달하는 20개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WRC 랠리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하는 초고속 스테이지로 주목받았다. 드라이버들은 시속 120km를 넘나들며 자갈 노면을 질주했고, 연속 점프와 거친 비포장 구간 등 험난한 환경에서도 정교한 차량 제어와 집중력이 요구됐다. 극한의 주행 환경 속에서 일관된 레이싱 타이어 성능이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였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해, 드라이버들이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갈 수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CTS기독교TV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익 교육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협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웅진씽크빅은 CTS기독교TV가 교육콘텐츠허브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 ‘런투게더’에 자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회 늘봄학교 사업 현장에 양질의 학습 자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런투게더’는 저출생 및 고령화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교회 기반의 돌봄 사업과 디지털 교육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된 플랫폼으로, 교회 돌봄학교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 콘텐츠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런투게더’를 통해 콘텐츠 활용 접점을 넓히고, 공익적 교육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웅진씽크빅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라며, “사회 구조 변화에 맞춰 디지털 교육 환경을 확대하고,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슬림한 폴더블 폼팩터를 구현한 하드웨어 혁신, 편리한 갤럭시 AI 등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mm 슬림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는 자사 올레드(OLED) TV가 전 세계 14개국의 대표 소비자매체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압도적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LG 올레드 TV는 최고의 프리미엄 TV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대표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최근 평가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는 70형 이상, 65형, 55~60형 등 다양한 화면 크기별 부문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으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77형 ‘LG 올레드 에보’ 모델에 대해선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 중 하나”라며 색 정확도, 깊은 블랙, 넓은 시야각 등에서 “단점이 없다”는 극찬을 받았다. 유럽에서도 영국의 ‘위치(Which?)’, 이탈리아의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 등 주요 소비자매체들이 65형 LG 올레드 에보에 최고점을 부여하며, “매 순간을 사로잡는 놀라운 TV”, “최고 수준의 화질과 음질, 완벽에 가까운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호주의 ‘초이스(CHOICE)’ 역시 우수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균형 잡힌 화질, 섬세한 사운드를 이유로 최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18일부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아산시 일대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하며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은 예산군 삽교읍(하포1리 마을회관), 아산시 염치읍(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해 복구 현장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설치된 버스도 파견하여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을 지원한다. 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가 집중된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서구 마륵동 등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1588-3366)에 "집중 호우로 가전제품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접수하는 고객에게도 엔지니어가 방문해 동일한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ETV=나연지 기자] 비즈플레이의 김홍기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0월부터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으며,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김종현 쿠콘 대표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비즈플레이는 임직원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 워케이션 제도 △캠핑장 및 전용 휴양시설 제공 △국내 유명 콘도 제휴 등을 통해 임직원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리프레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며 매월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의미 있는 캠페인에 비즈플레이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가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사진 가운데)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3년간 전사적으로 추진한 ‘근로자 인권경영’이 선언을 넘어 실제 일터에서부터 일하는 문화, 그리고 공급망 전반까지 깊이 스며들고 있다. 2024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SG 보고서에 따르면, 본사와 국내외 생산법인, 영업·연구거점을 포함해 전 세계 5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인권영향평가를 시행 중이다. 단순한 체크리스트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사와 후속 개선조치까지 실제로 병행하는 방식이다. 평가 결과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에 보고되고, 필요 시 현업 조직과 인사 부서가 신속하게 개선을 추진한다. 고충처리, 차별 예방, 안전관리 등 인권 리스크가 발견되면 ESG위원회가 직접 대응계획을 수립해 이사회, 경영진, 현장 조직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국제노동기구(ILO)와 유엔(UN) 글로벌 콤팩트 등 글로벌 인권경영 기준을 한국타이어 사업장 운영에 반영한 결과다. 근로환경 역시 유연근무제, 가족친화정책 등 실질적인 변화를 중심으로 정비되고 있다. 2024년 현재, 전 임직원이 시차출퇴근제·선택적 근로시간제·재택근무 등 다양한 근무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시차출퇴근제는 생산직
[FETV=나연지 기자] 에어프랑스-KLM그룹과 파리공항공단(Paris Aéroport)은 프랑스의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파리 샤를 드 골(Charles de Gaulle) 공항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고객 경험 혁신 ▲운영 효율성 제고 ▲탈탄소화 등 항공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 목표 달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어프랑스 허브 공항인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을 업계 선도 공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다양한 개선책이 추진된다. 먼저, 올여름부터 환승 시간이 1시간 미만인 승객을 대상으로 ‘숏 커넥션 패스(Short Connection Pass)’를 도입한다. 해당 승객들은 전용 통로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보안 검색을 마치고, 연결편 탑승이 가능해진다. 장거리 국제선 및 환승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탑승교 직접 탑승 비율도 한층 강화한다. 현재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의 항공기 접현율은 약 95% 수준으로, 2026년까지 유럽·중동 최고 수준 달성을 목표로 운항 최적화, 더블 토잉(Double Towing) 도입, 2E 터미널 내 주기 공간 확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FETV=나연지 기자]모델솔루션이 ‘초개인화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디자인 개발’ 국책과제에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2025년 디자인산업기술개발사업’ 내 총 60억 원 규모의 ‘디자인혁신역량강화 사업’ 세부 과제 중 하나다. 모델솔루션은 13개 세부 과제 가운데 제8과제에 참여해, 33개월간 약 17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모델솔루션은 개인의 주행 목적, 사용자 행동 특성, 실내외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환경 및 이용 시나리오 기반 설계 △사용자 맞춤 콘텐츠 구성 △경량화·접근성·조작성 등을 고려한 신규 폼팩터 디자인을 주요 개발 항목으로 설정했다. 과제는 디자인 전문기업 BKID(비케이아이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강창묵 교수팀)이 공동 수행한다. 모델솔루션은 자체 보유한 통합 제조 솔루션과 모빌리티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개발을 주도하고, 협력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령화와 개인형 이동 수단 수요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 연계 설계도 추진된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