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휘닉스 평창이 오색 단풍 곱게 물든 가을 평창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 어텀 피크닉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휘닉스 평창 어텀 피크닉은 리조트 및 호텔 객실과 온도 레스토랑 조식(중식으로 변경 가능)을 기본으로 키즈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 패키지는 사계절 이용가능한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패밀리 패키지는 휘닉스호텔 내 아베토 라운지에서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다양한 종류의 와인, 샐러드와 요리, 과일 등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와인마리아주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나이트 플레저(Night Pleasure)가 포함됐다. 10월과 11월은 강원도 단풍이 절정을 이뤄 가을여행 최적의 시기로 꼽힌다. 휘닉스 평창은 태기산 자락에 둘러 쌓여 단지 내에서도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지만 평창을 좀 더 둘러보며 감상할 수 있도록 투숙객 대상 투어버스도 운영한다. 10월 주말 중심으로 운영되며 오대산국립공원 투어버스와 봉평 허브나라 투어버스가 별도 운영된다. 투숙객이라면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휘닉스 평창은 투숙객만을 위한 전용 서비스도 시행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블루캐니언 워터파크와
[FETV=김진태 기자] 현대건설이 개발이익을 극대화해 가구당 최소 3억6000만원 이상을 돌려주겠단 전략을 제안하며 한양아파트 수주에 나섰다. 27일 서울시 정비사업 종합정보관리시스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공개된 현대건설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분양수입 증가 가구당 약 6억 ▲미분양 시 최초 일반분양가로 현대건설이 대물인수 ▲일반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모든 이익 소유주 귀속 등의 전략으로 동일평형 입주 시 100% 환급을 제시했다. 1975년 준공된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정비계획상 일반 아파트 이외에 일부 오피스텔을 분양하는 사업지로,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 규제를 받지 않는다. 회사 측은 이 점을 공략해 오피스텔을 앞서 준공시킨 청담동 'PH129', 삼성동 '라브르27' 등의 필적한 하이엔드 상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측은 오피스텔 전 가구에 복층형 설계와 프라이빗 테라스 등의 대안설계를 제안, 면적을 원안 대비 약 3097.5㎡(937평) 늘리고, 분양가격도 3.3㎡당 8500만원 이상으로 책정한다. 이를 통해 총 분양수입으로 KB추정분담금인 1743억원 대비 1440억 늘어난 3183억원(182% 이상)을 보장하겠다는 설명이다. 아파
[FETV=김진태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두고 항공업계 일각에선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경쟁 당국의 허가를 받기 위해 슬롯을 내주는 것은 물론 알짜사업 중 하나인 화물사업 매각에 나서고 있다는 시각에서다. 아시아나 인수 이후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수자금 외에도 막대한 현금이 필요하다는 점도 불안요소로 꼽힌다.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경주마의 심정으로 달리는 조 회장의 결단이 항간에 떠도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대한항공을 메가 항공사로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EU집행위원회(EC)에 합병시정서(이하 시정서) 초안을 제출한다. 시정서에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전체를 매각하고 자사 14개 유럽노선 중 4개 노선을 반납하는 여객 슬롯(시간당 이착륙 허용 횟수) 조정안이 담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납 대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중복 취항하는 인천~파리,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가 유력하다. 당초 EC가 지난 5월 대한항공에 보낸 중간 심사보고서(SO)에서 두 항공사의 결합이 해당 노선의 여객 운송 서비스 경쟁이 제한될 가능
▲ 강점순씨 별세, 박용명(㈜한양 건축영업본부장)씨 모친상 = 2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28일. 02-3010-2000
[FETV=김진태 기자] SK에코플랜트는 박경일 사장이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 근절 운동이다. 마약 중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유명 인사들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후속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된다. 명예 치안감 최불암 배우에게 지명받은 경찰청장을 필두로 한덕수 국무총리, 국회의원, 경제계를 비롯해 유명 인사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사장은 구성원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 사장은 “최근 마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불거지면서 마약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구성원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마약 걱정 없는 청정한 사회, 건강한 사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국제금융센터 이용재 원장의 지목을 받은 박 사장은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와 반영은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대표를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
[FETV=김진태 기자]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의 구속 기간이 6개월 더 연장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전날 조 회장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회장은 계열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MKT)로부터 약 875억원 상당의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으로 사들이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올해 3월 27일 구속기소돼 이날 1심 구속기간(6개월)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조 회장은 지난달 21일 보석도 신청했다.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보석 심문을 진행했으나 아직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검찰은 조 회장이 계열사 부당 지원 과정에서 한국타이어에 약 131억원의 손해를 끼쳤고, 몰아준 이익이 조 회장 등 총수 일가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조 회장은 현대자동차 협력사 리한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MKT 자금 50억을 빌려주는 등 75억5000여만원의 회삿돈을 횡령·배임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 7월에는 우암건설에 '끼워넣기' 식으로 공사를 발주하고 그 대가로 금전적 이익을 취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FETV=김진태 기자] 대한항공은 25일 대한항공조종사노조와 2023년 임금협상 관련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의안에는 ▲임금 총액 기준 3.5% 인상(기본급 및 비행수당 각 3.5% 인상) ▲경영성과급 지급한도를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조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등이 담겼다. 또 국내 체류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 퀵턴 수당 지급기준 조정 등도 포함된다. 잠정합의 내용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FETV=김진태 기자] KG 모빌리티는 에디슨모터스가 25일 창원지방법원에서 개최된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고 됐다고 26일 밝혔다. 관계인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조의 100%, 회생채권자조의 74.19%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하며 법정 가결 요건을 상회하는 동의율로 가결됐다. 이로써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022년 11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래 약 10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 지으며 본격적으로 회사 정상화를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KG 모빌리티는 에디슨모터스가 향후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채무변제, 감자 및 출자전환 등 회생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자본구조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경영 활동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이에 앞서 지난 5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에디슨모터스의 원활한 생산 활동 지원을 위해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곽재선 회장이 직접 에디슨모터스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련 조직 정비와 함께 에디슨모터스의 사명을 KGM Commercial로 결정하는 등 특유의 발 빠른 경영정상화 행보를 시작한 바
[FETV=김진태 기자] 최근 서울에서 시작된 분양열기가 수도권 및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특히,수도권에서도 호재가 많고, 생활 인프라를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신규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지난 22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하며 본격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이러한 신규분양 열기를 이어갈 주요 분양단지로 손꼽힌다. 주택전시관에는 개관 3일간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조기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주택전시관에는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전화문의가 이어졌고, 개관 당일 오전부터 수요자들의 대기줄이 형성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찾았으며, 주택전시관 내부 상담창구에는 청약조건, 분양일정과 상품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주택전시관을 방문한 경기도 김포시에 사는 정 모씨(42세)는 “인근에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지하철역도 바로 가까이에 들어설 예정이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단지 모형도를 보니 단지 내 조
[FETV=김진태 기자] 현대제철이 사업효율화를 위해 자회사 설립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26일 연 이사회에서 강관사업 자회사 설립을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제철은 강관사업 독립경영을 통해 국내 강관기업 탑 티어(Top Tier)로의 사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강관사업 자회사를 글로벌 에너지용 강관전문사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울산에 연산 111만톤 수준의 강관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자회사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관사업 자회사는 국내 사업 최적화 및 미국 강관시장 수익을 기반으로 투자재원을 확보해, 국내외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강관수요에 대응하며 고부가 에너지용 강관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수익성 중심 철강사'로 전환하기 위해 2020년부터 사업효율화를 추진해왔다. 2020년 단조사업 자회사 설립을 통해 적자사업을 흑자로 전환했고, 저수익 사업이었던 박판열연과 컬러강판 설비가동 중단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현대제철은 각 부문별 사업효율화를 통해 지속성장가능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