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도이치모터스가 연말까지 1600억원이 넘는 돈을 들여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저평가받고 있는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되는데 기대만큼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과거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매각하면서 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다만 자사주를 사들일 현금이 넉넉하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3개월간 100만주의 자사주 매입을 예고하고 나선 도이치모터스가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100만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도이치모터스가 이번에 공시한 자사주 매입의 목적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도이치모터스가 밝힌 자사주 매입 방식은 코스닥시장을 통한 장내 직접취득으로 매입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3개월이다. 도이치모터스가 기업가치 높이기에 직접 나서면서 이를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자사주 매입으로 회사의 가치가 우상향할 것으로 내다보는 시각이다.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하면 시장에 풀린 주식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치
[FETV=김진태 기자] DL건설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DL건설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간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새만금6공구 △안양물류센터 등 전국 21개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DL건설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추락예방 △고위험장비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사 당직자 CCTV 모니터링, 본사 관련부서 지도 및 점검 등 기존의 공휴일 관리 강화도 함께 병행된다. 또한 DL건설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안전보건수칙 포스터를 제작했다. 포스터는 관리감독자와 근로자 편으로 구분됐으며, 식당 등 현장 내 게시를 통해 모든 근무자들이 안전보건수칙을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특히 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가 명확하게 안전보건수칙을 인지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번역된 포스터를 함께 배포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현장 안전 강화 활동은 당사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근로자의
[FETV=김진태 기자] 현대제철은 국내 최대 철강·비철금속산업전 'SMK 2023'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탄소중립 로드맵을 기반으로 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와 저탄소 브랜드까지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탄소중립 로드맵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브랜드 제품 등의 섹션으로 이뤄진 전시관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의 친환경 경영과 3대 브랜드인 'H-CORE', 'H-SOLUTION','HyECOsteel'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Pathway to Green Steel'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그동안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을 소개, 회사의 무한한 잠재력을 느낄 수 있게 공간을 구성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산업전시회를 통해 참관객 모두에게 수준 높은 참관 기회와 현대제철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탄소중립 로드맵 섹션에서 중장기적인 탄소중립 로드맵과 하이큐브, 전기로-고로 복합 공정 소개, 현대제철 70년 역사를 소개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4월 2050년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직·간접 배출량을 12% 감축한다는 탄
[FETV=김진태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짓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이 최고 88.9대 1,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반등에 성공한 부산 분양시장을 증명하듯 부산 지역 역대 최고 분양가였음에도 올해 부산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서울 및 수도권 분양 열기가 부산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5606명이 몰려 평균 22.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84㎡B타입으로 26가구 모집에 2311명이 청약해 88.9대 1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다. 정당계약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말에 입주를 시작하여 일반분양자의 경우 24년 4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매(24년 3월 26일부터)도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산 최초의 대우건설 하이엔드 브
[FETV=김진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서 또 한번 문제가 발견됐다. 무량판 구조가 아닌 벽식 구조 아파트에서도 철근 누락 사실이 확인돼서다. 특히 LH는 이 사실을 알고도 입주 예정자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몰래 보강 공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25일 LH 등에 따르면 LH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인 한 공공분양 아파트 건물에서 외벽 철근이 30%가량 빠진 사실이 확인됐다. 철근이 누락된 아파트는 전체 13개동 가운데 4개동이며 철근이 빠진 지점은 이 아파트 4개동의 지하 벽체 부분 6곳이다. 벽식 구조인 아파트에선 외벽이 하중을 지지하는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철근 누락은 붕괴와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LH는 이같은 사실을 지난 6월 말께 감리업체 보고를 통해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근 누락은 설계 단계부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LH 한 관계자는 "설계 오류가 발생한 사안으로 설계업체도 이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의 공정률은 약 30%로, 철근 누락이 발견된 4개 동은 발견 당시 지하층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였다. LH는 철근 누락을 확인한 뒤 자
[FETV=김진태 기자]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작업을 중지하고 사고 내용을 확인중에 있다. 25일 중부지방 고용노동청(이하 중부청)에 따르면 A건설이 시공하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제14공구)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시각은 이날 오전 10시경이다. 사고는 교량 건설에 사용됐던 가설벤트 해체 작업중 일어났다. 당시 해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20m 아래로 떨어졌다. 이번 사고로 한국 국적의 60대 근로자 1명은 1톤 가량의 철제 구조물에 깔리며 현장에서 숨졌다. 캄보디아 국적의 30대 남성은 간신히 목숨을 구했지만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에 중부청과 의정부지청은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정확한 원인 조사에 나섰다. 해당 사고는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인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중부청과 의정부지청은 사고원인을 철저히 밝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를 즉시 착수해 엄중조치하겠단 입장이다. 중부청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항 여부를 수사할
[FETV=김진태 기자]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천시 소사구 일대 대지면적 약 6945㎡에 지하 2층∼지상 22층, 3개 동, 175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대보건설은 이번 공사를 비롯해 올해 7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FETV=김진태 기자] 한화 건설부문과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2년 12월 MMC(Mobile Multiple Charger)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가 결합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으로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주차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 돼왔던 주차 공간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고 기 준공 단지에도 위치의 제한 없이 설치가 가능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모터를 이용하여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도록 해 기존에 바닥에 거치되어 있던 무거운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결했다. 충전 케이블 복귀중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인 LG 유플러스 통신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시스템의 운영과 직관적인 사용환경
▲ 김경자씨 별세, 조병선·조영희·조병화씨 모친상, 이승모(태영건설 경영본부장)·이승원씨 장모상, 도미성씨 시모상 = 23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유택동산. 031-961-9412
[FETV=김진태 기자] KG 모빌리티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을 위해 ‘추석맞이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석맞이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44개 서비스센터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차량 점검 대상차종은 KG 모빌리티 판매 전 차종(대형상용차 제외)으로 점검 항목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액량 및 상태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지난 여름 하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에 이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번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예방 차원의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