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SNS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가상 캐릭터 ‘심삿갖’이 4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GO GO)챌린지’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그 동안 홍남기 부총리, 반기문 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정치∙ 경제계의 주요 인물들이 동참해 왔다. 신세계면세점의 SNS 캐릭터 ‘심삿갖’은 조선시대 명례방(현재 명동)에서 상단을 운영하던 중 우연히 타임슬립한 거상으로 신세계면세점에 지난 2월 취직해 SNS 채널 운영을 맡고 있다. 친근한 캐릭터가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대중이 환경 문제에 더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은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왔다. 먼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친환경 물류 박스 ‘그린백’과 종이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비닐 쓰레기를 줄이고 인도장에서 신속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는 물류 시스템 ‘무빙랙’을
[FETV=김윤섭 기자] 면세 재고 명품 100억 물량이 풀린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7일 0시부터 이번 달16일까지 약 100억 원 규모의 ‘명품 빅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세점 재고 명품의 한시적 국내 판매 허용 1주년을 기념해 기획했으며, 지난 1년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브랜드인 클로에, 발리 토리버치를 비롯해 새롭게 추가된 브랜드 등 총 53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KB국민카드를 이용할 경우 추가 1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특정 상품 구매 시 롯데면세점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온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매일 한정 상품을 선정해 특가에 판매하는 ‘하루 특가 코너’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지금까지 빠른 배송을 위해 통관이 완료된 물량을 중심으로 행사를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상품 구성 및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자 예약 배송 상품 비중을 크게 늘렸다. 예약 배송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개인이 별도로 통관 절차를 진행할 필요가 없으며, 구매한 상품은 이번 달 22일과 다음 달 1일 두 차례에 나눠 발송한다. 심규광 롯데온 명품MD(상품기획자)는 “롯
[FETV=김현호 기자] 청호나이스가 제습과 공기청정을 한번에 할 수 있는 2 in 1 형태의 초소형가전 '청호 미니 제습공기청정기 Compact(콤팩트)'를 출시했다. '청호 미니 제습공기청정기 Compact'는 195x215x315(W·D·H)㎜의 초소형 사이즈에도 제습과 공기청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습면적 20㎡, 청정면적 10㎡로 사이즈 대비 확실한 효과를 제공한다. 공기청정필터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됐으며 소비전력 45W로 전기요금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필터교체시기와 물탱크만수 시 알려주는 자동알림기능, 제습 만수 시 자동정지 기능이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일시불전용 상품이며 소비자가격은 19만9000원이다.
[FETV=김현호 기자] 교원그룹이 제주 중문단지 내 블룸호텔을 신규 오픈, 빠른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중문관광로에 새롭게 문을 연 블룸호텔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부대시설까지 누릴 수 있는 실속형 호텔로 운영된다. 디럭스더블∙트윈, 패밀리 룸 등 8종 객실 총 70개와 레스토랑, 편의점, 테라피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룸 타입별로 5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특히, 패밀리 트리플, 코너스위트 객실은 2개 침실로 구성돼 보다 넓고 편안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블룸호텔 투숙객이면 누구나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스위트호텔 제주’의 야외 수영장과 식음업장 등 부대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블룸호텔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얼리 서머(Early Summer) 패키지’를 운영한다. 7월15일까지 진행되는 패키지에는 2인 조식, 스위트호텔 야외수영장 무료 이용권, 생맥주와 감자튀김 등 숙박 시 이용 가능한 부대시설 및 식음 이용권이 포함됐다. 객실 종류에 따라 7만원대부터 이용 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백신 접종 확산에 따라 국내 여행지를 중심으로 휴가를 계획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라며, “더 스위트
[FETV=김현호 기자] 기아가 4일, 니로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의 대표 소형 SUV 니로는 2016년 출시 이후 우수한 상품성과 경제성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기아는 The 2022 니로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기아의 표준화된 트림 명칭체계인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를 적용해 고객 혼선을 줄이고 통일감을 부여했다. 아울러 기본 트림인 트렌디부터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프레스티지에는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능을, 노블레스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을, 시그니처에는 동승석 파워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The 2022 니로의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트렌디 2439만원 ▲프레스티지 2608만원 ▲노블레스 2829만원 ▲시그니처 3017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3939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2 니로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더욱 향상된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스타트업(Start-up)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할 통합 2기 17개 업체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디노랩 통합 2기 모집에는 총 274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우리금융그룹 현업 실무자, 벤처캐피탈 및 글로벌 IT기업 담당자 등 14명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쳤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디노랩 통합 2기 스타트업을 7개 분야에서 선발했다. 이커머스, 핀테크, 플랫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롭테크(부동산 기술), 블록체인, 데이타 등 기존 핀테크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스타트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보석 중개, 미술품 투자, 공공도서관 도서배달 및 법률문서 자동작성 플랫폼 등 여러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비즈니스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에 맞는 시너지도 창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올해 7월부터 1년간 ▲독립된 사무공간 ▲우리금융그룹 IT 실무자의 금융IT 교육 ▲벤처캐피탈, 세무사, 전문마케터 등 외부전문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투자유치 및 사업화 ▲디노랩베트남
[FETV=장명희 기자] SG골프는 지난 3일 자사 비전 프리미엄 2.5의 시스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롯데칠성음료 스크린골프 대회 오픈, 신규 코스 추가, 홀인원 잭팟 이벤트 적용 방식 수정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였다. ‘롯데칠성음료 스크린골프 대회’는 6월 3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전국 SG골프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면 로그인 후 롯데칠성음료 스크린골프 대회를 선택하면 된다. 스트로크 부문 1위는 약 100만원 상당의 골프 용품이 지급된다. 기존 첫 번째, 마지막 파3홀에만 발동되는 홀인원 잭팟 이벤트 적용 방식을 코스 내 모든 파3홀에서 발동되도록 수정하였다. 이외에도 SG골프는 유저들이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SG뉴스프링빌 이천 록키, SG뉴스프링빌 이천 알프스, SG써닝포인트 총 3개의 신규 코스를 추가하였고, SG대호 단양, SG여주, SG라헨느 총 3개의 코스를 리뉴얼 하였다. 신규 코스 영상은 SG골프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G골프 권복성 상무는 “시스템 업데이트 시 SG골프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과 SG골프 공식 유튜브에 업데이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FETV=김윤섭 기자] 남양유업이 인위적인 구조조정 사태는 피할 전망이다. 남양유업을 인수하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는 구조조정 없이 기존 남양유업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수가 콜옵션이나 우선매수권 등의 조건이 없는 진성 매각으로 진행되는 만큼, 남양유업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고용 승계 등을 통한 안정적인 운영에 주안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국내 토종 사모펀드로서 장기투자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을 기본 전략으로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앤코 측은 "기존 주요 투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통해 국내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남양유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며 "집행임원제도를 남양유업에도 도입해 투명한 경영과 관리, 감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박신진 기자] 소매금융 철수 전략을 짜고 있는 한국씨티은행이 '단계적 폐지'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날 진행된 정기이사회에서 매각 관련 진행 경과 보고 및 향후 출구전략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월 27일에 이은 두 번째 이사회다. 앞서 복수의 금융회사가 씨티은행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씨티은행은 "경영진은 매각 진행 경과와 관련해 복수의 금융회사가 인수의향서를 접수했으나, 전체 소비자금융 직원들의 고용 승계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씨티은행은 향후 진행 방향과 관련해 접수된 인수의향서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입찰대상자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최종입찰대상자들의 상세 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씨티은행은 "이사회와 경영진은 일련의 출구전략 진행 과정에서 무엇보다 고객 보호 및 은행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온 직원의 이익 보호를 최우선에 둬야 한다는 점과 불확실성의 장기화는 고객 및 직원 모두의 이익에 반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고객과 직원을 위한 최선의 매각 방안에 도달하기 위해 세부 조건과 다양한 가능성들에 대해서는 열린 자세로 논의하되 '단계적 폐지' 방안을
[FETV=김현호 기자]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자본시장법상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하면서 스모킹 건으로 분류한 ‘프로젝트 G' 문건에 대해 이 문건을 작성한 직원이 “자문이었다”고 진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권성수 부장판사)는 3일 10시부터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들에 대해 네 번째 공판 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프로젝트 G' 문건을 작성한 전직 삼성증권 직원 한모씨가 증인으로 나왔다. 한씨는 이 부회장 측 변호인단이 “삼성 기업집단도 삼성증권의 IB(기업금융) 고객이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고 “(삼성과) 정식 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자문료를 받은 것”이냐는 질문에는 “자문료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이어 “보고가 아닌 자문이 맞나”고 변호인단이 묻자 “그런 인식이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프로젝트 G’ 문건을 두고 삼성이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조직적으로 준비한 증거라고 보고 있다. 반면, 이 부회장 측 변호인단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자문이라며 일축하고 있다. 한씨는 삼성증권에 재직할 당시 삼성의 컨트롤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