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단짠(달고 짠 맛)’으로 대표되던 자극적인 입맛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점차 실용성을 추구하는 대중이 늘어나면서 유통업계에선 맛 뿐 아니라 한 끼 식사로도 섭취할 수 있는 ‘든든함’에 집중하면서 ‘곡물’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곡물 식음료를 살펴봤다. ▶ 한 모금으로 빠르게 든든함을 채우는 ‘곡물 음료’ 출시 러시 탐앤탐스는 최근 물에 타먹는 곡물 라떼 파우더 ‘블랙 그레인 라떼 에브리데이’를 출시하며 곡물 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파우치 안에 쌀, 현미, 흑미, 약콩, 땅콩 분태, 백태, 팥, 율무, 검정깨 등 9가지의 100% 국산 곡물을 함유해 든든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어디서든 물을 부어 마실 수 있는 간편한 매력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음료 업계의 곡물 음료 출시 러시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푸르밀은 각각 새싹보리와 블랙보리를 함유한 신제품 ‘보리우유’ 2종을 선보였고,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도 곡물 쉐이크 ‘메타그린 쉐이크미’를 출시하는 등 곡물 특유의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앞세운 가벼운 한끼 대용 음료들의 판
[FETV=김윤섭 기자] 여름철 얇은 옷차림에 대비해 운동으로 몸매 가꾸기에 나서는 이들이 늘자 음료업계가 운동 전, 후에 마시면 좋은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다이어트족 공략에 나섰다. 굶는 다이어트 대신 운동과 병행하는 식이요법이 각광받는 등 다이어트가 건강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기업들도 이러한 움직임에 발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운동 후 갈증 해소에 좋은 올프리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부터 단백질을 더한 커피, 초콜릿 드링크 등 기호와 건강을 동시에 잡은 신개념 운동 보조 음료가 출시돼 소비자의 선택지도 넓어졌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인 ‘하이트제로0.00’를 올프리(All Free) 콘셉트로 리뉴얼 출시했다. 대대적으로 맛과 디자인 등을 리뉴얼한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 칼로리, 당류, 나트륨이 제로이면서 라거 맥주 본연의 맛이라 할 수 있는 ‘목젖을 때리는 시원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취하지 않기 위해 마시던 무알코올 음료를 건강,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알코올뿐만 아니라 칼로리, 당류, 나트륨을 모두 제로화해 건강성을 강화한 것이다. 설탕과 대체
[FETV=김윤섭 기자] 식품업계에서 국내산 제품 및 지역 특산품을 적극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이는 확실한 품질 보장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과 최근 경영 트렌드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것으로 현재 식품업계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연에프엔씨는 최근 홍성 한우를 활용한 축산물 가공품 개발을 위해 홍성군청, 홍성한우를 생산하고 있는 아토한우영농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우수한 축산 품질을 자랑하는 홍성 한우를 활용해 HMR(가정간편식) 및 선물세트 등의 제품 개발 및 판매를 하기 위함이다. 이에 이연에프엔씨는 공급받는 홍성 한우로 ‘한우사골곰탕, ‘설렁탕’ 등 7종의 HMR제품을 개발, 판매할 예정이며, 신선 선물세트와 양념육 선물세트도 구성해 홍성 한우를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비맥주’의 경우 올해 초 국내산 쌀을 사용한 '한맥(HANMAC)'을 출시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농부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100% 국내산 고품질 쌀 만을 사용해 한국적인 맛을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우리 쌀에서 나오는 상쾌한
[FETV=김윤섭 기자] 환경보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 중이다. 특히, 최근 기업들은 일회용기, 플라스틱 포크 사용으로부터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것에 주목해 재활용이 가능한 박스나 컵 등을 제작하거나 일회용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내놓고 있다. 환경보전을 위해 긍정적인 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기업의 행보를 소개한다. ■ 도미노피자, 환경을 생각하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ESG경영에 나서 도미노피자는 음식 낭비를 막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피자 주문 시 함께 오는 피클, 소스, 포크 제공 여부와 수량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Zero-Waste 캠페인’을 진행하여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도미노 에코프렌들리 박스’를 새롭게 한정 출시했다. 도미노 에코프렌들리 박스는 박스 외부 이미지를 인쇄할 때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다.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량을 축소시킨 콩기름 잉크는 인쇄 시 사용량을 최소화해 제작하며, 특히
[FETV=정경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지적재조사지구에 QR코드가 삽입된 안내판을 확대 설치하여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 LX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국 전체 682개 지적재조사지구에 QR코드 안내판을 1400개 이상을 설치하여 지적재조사의 이해를 돕고 있다. QR코드 안내판은 지적재조사 마을회관·노인정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건물의 출입구에 부착됐다. 국민 누구나 QR코드에 접속하면 '바른땅' 홈페이지와 LX공사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지적재조사의 절차·사업효과 등을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LX공사는 토지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구내의 지역주민이 선정한 이장·통장 등을 지역전문가로 위촉하여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효율적인 운영체계도 갖췄다. LX공사 이주화 지적재조사처장은 “코로나 대응에 안전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위해 QR코드 안내판을 활용하도록 한 것”이라며“지적재조사를 통해 신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탄력적인 전담팀 운영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일제강점기 낙후된 장비와 기술로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조사·측량하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김도연과 함께한 '리브모바일'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무거웠던 통신비, 리브모바일로 세상 가볍게'라는 광고 카피를 내세워 핵심 요금제 및 다양한 사용 혜택을 젊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모델은 2016년부터 국민은행과 함께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김도연이다. 리브모바일 광고 영상은 국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및 TV, SNS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생생한 광고 현장의 분위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FETV=이가람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은행연계계좌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와 ‘은행연계계좌 휴면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은행연계계좌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는 오는 7월 30일까지 시행된다. 은행연계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한 뒤 은행연계계좌에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100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행연계계좌 휴면고객 캐시백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은행연계계좌 보유 고객 중 지난해 1월 1일부터 지난 4월 14일까지 주식 매매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 고객은 국내 및 해외주식 거래 금액 구간 별로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FETV=김창수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백년전쟁)의 공식 홍보 모델인 배우 진선규가 출연하는 신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백년전쟁은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서머너즈 워 특유의 뛰어난 전략성에 전투 액션성까지 모두 갖춘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컴투스는 최근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영화배우 진선규를 주인공으로한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백년전쟁만의 차별화 강점을 보다 많은 게임팬들에게 알려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세계 곳곳에 떨어지는 거대한 유성과 웅장한 음악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다가 유성이 지구본에서 핸드폰을 꺼내는 진선규 배우의 주먹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유머러스한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이어 ‘전 세계는 지금 실시간 서열정리 중’이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과 짜릿한 실시간 대전을 펼치는 백년전쟁의 특징을 알린다.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는 지구본을 찾는 딸의 목소리가 들리며 예상치 못한 깜짝 재미로 마무리된다. 해당 영상은 백년전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 속 몬스터들로 덱을 구성해 실시간 대전을 펼치는 게임이다. 카운터
[FETV=홍의현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0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전용범 NH농협생명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이날 마을 주민과 함께 고구마 순을 심고 마을 주변 환경정비를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NH농협생명과 외암민속마을은 2016년 11월 ‘함께하는 마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도농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하는 마을’은 기업 임원과 직원을 마을의 명예이장과 주민으로 위촉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실천하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NH농협생명은 ‘함께하는 마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기적 일손돕기 및 숙원사업 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상호교류를 실천한다. 지난해 9월에는 40일 이상 지속된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일손돕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용범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코로나19 등 힘든 상황임에도 인연이 되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FETV=서윤화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5월 모바일 플랫폼 ‘온뱅크’의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신협 온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 및 출자금 개설이 가능한 모바일 앱이다. 높은 이율의 전용 상품 및 편리한 화면과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20년 1월 말 앱 론칭 이후 월평균 6만 명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출시 6개월 만에 예·적금 총액 1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협은 회원 및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달까지의 최근 금융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온뱅크 앱 가입자는 이용자 중 20대 13.7%, 40대 26.7%로 전체의 약 63%를 차지했다. 온뱅크 계좌 개설 건수로는 상위 10개 중 6개가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확인됐다. 세대별 인기 상품의 경우, 10~20대는 목돈을 만들기 위한 적금 상품이, 40~60대는 목돈을 불리기 위한 예탁 상품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