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들어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천문화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신규 공급이 부족한 대구시 남구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 ~ 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66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85가구 ▲59㎡B 50가구 ▲84㎡A 200가구 ▲84㎡B 307가구 ▲104㎡ 20가구 등이다. ◆ 대구시 남구 이천·대명동 일대 대규모 정비사업 활발… 신흥 주거타운 변모=대구시 남구는 대구의 전통적인 부촌이다. 과거 60년대 봉덕1동 일대 200여채의 한옥촌과 70~80년대 대명동 일대 양옥주택 등 대구의 내로라하는 부자들이 모여 살던 곳이다.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부에 가깝고, 대구를 대표하는 구도심이다 보니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하지만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어 주거지역이 노후화 되었으며, 이로 인해 타 지역 대비 저평가를 받아 오던 지역이다. 그런 남구가 ‘저평가 우량주’로 재평가 받
[FETV=정경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 강서구 가양8단지내 일부 방치된 유휴공간을 주민 커뮤니티공간인 ‘SH작은도서관’으로 탈바꿈시켰다. SH공사는 서울 강서구 가양8단지에 ‘책마당 SH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책마당 SH작은도서관’은 가양8단지 내 오래되어 사용하지 않았던 유휴공간을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향후 입주민과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H공사는 ‘책마당 SH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구조보강과 인테리어를 통해 노후화된 건물을 깔끔하게 탈바꿈시키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건강 증진을 위한 체력단련실을 조성하였다. 또한, 1,000여권의 도서지원과 코디네이터를 통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독서동아리 등 입주민 자율 운영을 위한 인큐베이팅 업무를 일정기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책마당 SH작은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개관식 없이 12일 오픈했다. 대신하여, 사전에 박완수 SH공사 공간주거복지본부장이 도서관측에 현판을 증정하고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자원활동가들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개관 경과 사진 및 어린이 그림을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FETV=김창수 기자] NHN 게임베이스가 게임서버 전문기업 ‘넷텐션’과 업무 제휴를 진행했다. 양사는 국내 및 글로벌 게임사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영업 활동을 진행하며 게임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 또한 AWS 마켓플레이스 입점과 관련해 마케팅 차원에서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넷텐션의 ‘프라우드넷’은 지난 5월 AWS 마켓 플레이스에 입점하였고, NHN 게임베이스도 내달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텐션은 자체 개발한 서버엔진 ‘프라우드넷’을 통해 게임사들에게 게임서버, 서버엔진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 서버 운용을 위한 데이터 통신, 검증된 서버 구축 성능, 빠른 유무선 네트워크 전환, 강력한 P2P(개인 대 개인) 통신 기능 등을 바탕으로 현재 13개국, 200개 이상의 게임에 서비스 중이다. NHN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베이스는 ▲로그인, 인증 ▲결제. 아이템 ▲지표, 통계 ▲점검, PUSH ▲게임 운영 툴 ▲게임 보안 ▲쿠폰 ▲고객센터 ▲리더보드 ▲다운로드 가속화 ▲글로벌 마케팅 등 게임 서비스 준비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창훈 넷텐션 대표는 “이번 NHN과의 협
[FETV=홍의현 기자] 시장금리 방향성이 상승 기조로 변화하면서 보험사들의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보험사들의 RBC비율은 256.0%로 직전분기 대비 19.0%포인트(p) 낮아졌다. 보험사들은 그동안 저금리 기조를 활용한 ‘채권평가이익’과 ‘자본확충’을 통해 RBC비율을 관리해왔다. 그런데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 평가가격이 하락해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보험사들의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은 채권평가이익이 줄면서 11조원 이상 감소했다.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RBC비율은 보험사들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다. 생명보험사들의 평균 RBC비율은 24.1% 줄어든 273.2%로 나타났고, 손해보험사들은 9.2% 낮아진 234.0%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떨어진 생보사는 교보라이프플래닛으로 지난해 말보다 160.6%p 떨어진 500.7%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20.8%p 하락한 332.2%를 기록했고 한화생명은 205%(-33.3%p)를 교보생명은 291.2%(-42.2%p)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13
[FETV=장명희 기자] 세탁전문점 탑 크리닝업이 부산 창업설명회를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산점에서 진행한 탑 크리닝업 창업설명회에서는 세탁창업시장에 대한 시장분석과 수익구조를 설명한 뒤, 탑 크리닝업 차별화된 매장컨셉과 수익 경쟁력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설명을 마친 뒤에는 직접세탁 수익이 발생하는 이불, 운동화, 유모차, 카시트 전용 세탁시설과 수거&배달용 무인세탁함, 전기오토바이를 선보였으며 셀프빨래방과 무인카페 등을 결합할 수 있는 장점을 소개했다. 탑 크리닝업 관계자는 “탑 크리닝업의 첫 창업설명회를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라며 “이번 부산창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탑 크리닝업 브랜드와 강점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탑 크리닝업은 세탁접수 시 세탁공장과 수익을 나누는 구조에서 점주가 직접세탁과 수거&배달, 무인세탁함을 더해 알파수익을 얻는 세탁전문점 브랜드다. 직접세탁은 모두 점주 수익이며, 세탁 품목은 이불, 운동화, 유모차, 카시트, 생활빨래 등이 있다. 상담신청 및 자세한 사항에 대한 관련 문의는 탑 크리닝업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로 가능하다.
[FETV=장명희 기자] 최근 동물성 식품을 대신해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 인기다. 건강을 위한 채식위주의 식습관 및 환경보호와 동물복지를 위한 이유로 ‘비건(Vegan)’식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비건 트렌드가 점차 확산되면서 친환경적 소비 활동을 이어가려는 분위기 역시 식물성 제품 열풍을 부추기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비건 식품 브랜드 가루선생은 식물성 원료를 바탕으로 ‘타먹는 생두유’, ‘단호박 콩 크림 수프’, ‘흑임자 소이 라떼’를 잇달아 출시했다. 독자적인 제조기술로 만든 분말 두유를 식품의 베이스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유당불내증으로 우유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 국내산 콩을 사용하기 때문에 식물성 단백질도 섭취할 수 있어 ‘완전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가루선생의 비건 간편식 제품은 찬물에도 잘 녹는 초미세 분말 가루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레시피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타먹는 생두유를 활용하여 물만 부으기만 하면 되는 ‘리얼 생두유 콩국수’가 SNS 인기 레시피로 회자되며 채식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딥초코 소이 라떼 분말을 활용하여 유지방 없는
[FETV=정경철 기자] 직방이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수요자들의 주택 매입, 매도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직방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총 2292명이 참여했다. 단기에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연이은 가격 안정화 대책과 공급정책 등의 영향으로 거래 관망세가 이어졌다. 거래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주택을 매입하려는 움직임도 예년에 비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하반기부터 1년간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거주지역별로 지방5대광역시(69.7%) > 지방(69.6%) > 인천(68.6%) > 경기(64.9%) > 서울(62.9%) 순으로 높았다.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가격부담이 적은 지방, 광역시에서 주택 매입 계획 비율이 더 높았다. 향후 1년 내에 주택 매입을 계획하는 이유 중 1위는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집마련’(41.7%)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이유로는 ▲거주 지역 이동(17.9%) ▲면적 확대, 축소 이동(15.4%) 등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시세 차익, 투자나 임대수입 등의 목적은 각각 10% 미만에 불과해 실거주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 소속 프로골퍼 김주형(19) 선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2021'(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5000만원)에서 시즌 첫 우승을 일궈냈다. CJ대한통운은 14일,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소속 프로골퍼 김주형 선수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두 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누구보다 우승이 간절했던 김주형은 대담한 승부를 이어가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11언더파 273타의 김백준을 제치고 올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CJ대한통운 소속 선수는 최근 3승을 올리고 있다.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김시우 선수,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우승한 이경훈 선수에 이어 KPGA 코리안투어 에서 김주형까지 우승을 신고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KPGA 코리안투어 4년 시드를 확보한 김주형은 대회 종료 후 “간절한 시즌 첫승을 이뤄내 기쁘고, 믿고 지지지해주는 팬들과 CJ대한통운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담대하고 침착하게 경기운영을 보여준 김주형 선수의 시즌 첫승을 축하한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화물전용 여객기로 1969년 창사 이래 최장 거리 직항 운항 기록을 경신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12일 밤 9시14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화물 전세기 KE8047편이 14시간 42분 동안 1만3405km를 직항으로 비행해 미국 마이애미 공항에 도착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한항공의 최장 거리 직항 운항 기록은 인천발 애틀랜타 노선으로 거리는 1만2547 km, 비행시간은 13시간50분이었다. 대한항공의 이번 기록 경신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이루어낸 결과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수요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여객기 좌석을 제거한 항공기로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이번 인천발 마이애미행 직항 노선에는 화물 전용 여객기 보잉 777-300ER이 투입되어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이 수송됐다. 승객 좌석 제거로 인해 줄어든 항공기 중량 및 높은 연료 효율성의 기재, 긴급 수송이 필요한 코로나 진단키트가 맞물리면서 이번 직항 운항이 이뤄지게 됐다. 대한항공은 남미 노선의 허브인 마이애미에 정기편 화물기를 주간 6회 운항하고 있다. 정기편 화물기는 급유 및 승무원 교체를 위해 중간 기착지인 앵커리지
[FETV=김현호 기자] LS전선은 14일, ESG경영 비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No.1 친환경 케이블 솔루션’을 선포하고, ESG경영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ESG위원회와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과 안전 관리 등을 강화한다. 또 205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을 추진한다. LS전선은 핵심과제로 ▲녹색 인프라 혁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안전 최우선 사업장 구현 ▲공정하고 투명한 ESG경영 실천 등을 선정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ESG경영 선포 기념사에서 “산업 전반에 에너지와 정보를 전달하는 ‘혈관’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건강한 지구를 되찾는 노력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ESG경영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LS전선은 ‘RE100’을 2024년 동해사업장, 2025년 폴란드 사업장에서 달성하고, 이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생산 제품 중 친환경 제품의 비율도 2030년 50%로 늘리고 고객의 폐케이블을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 판매한 제품의 폐기까지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LS전선은 협력사의 ESG 경영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