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산업은행이 HMM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자 HMM 주가가 4.4% 이상 감소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MM은 오전 9시20분 기준, 4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비 2100원 가량 감소한 수치다. 이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14일, 3000억원 규모의 HMM CB에 대해 “당연히 (주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이 크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걸 회장은 당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익 기회가 있는데 이를 포기하면 배임이라 전환을 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산은이 보유하고 있는 HMM CB는 이달 말 만기를 앞두고 있으며 전환가격은 주당 5000원이다. 이를 현재시세로 적용하면 2조원이 넘는 차익 실현이 가능한 것이다. 한편, 이동걸 회장은 HMM의 민영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각을 위해 접촉한 기업은 없다”면서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양한 검토 요인을 고려해 국가기간산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 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 오리온은 6월 감자 제철을 맞아 햇감자로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 ‘콰삭칩’, ‘스윙칩’ 생산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카칩, 콰삭칩, 스윙칩은 6월부터 11월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및 해남,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수확된 햇감자는 생감자칩의 생산기지인 청주공장과 감자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된다. 생감자칩은 100% 감자 원료로 만들어져 원료의 품질이 제품의 맛에 고스란히 반영된다고. 제철에 먹는 과일이 가장 맛있는 것처럼 국산 제철 감자 본연의 맛과 영양, 신선함을 고스란히 담은 생감자칩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리온은 매년 전국의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재배 방식을 통해 감자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등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감자 스낵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390여 개 감자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 3천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 콰삭칩, 스윙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지난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하고, ‘좋은 제품은 좋은 원재료에서 나온다’는
[FETV=김윤섭 기자] 세븐일레븐이 Z세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Z세대를 겨냥해 ‘한끼듬뿍덮밥’ 도시락 구매 시 네이버웹툰 쿠키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한끼듬뿍덮밥 도시락은 지난달 세븐일레븐이 희망급식바우처로 구매하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 도시락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학교급식 기준에 부합하도록 칼로리와 나트륨을 낮췄으며 매일 산지에서 직송되는 채소를 사용하고 5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담아 완성했다. 세븐일레븐은 한끼듬뿍덮밥 도시락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자 지난 9일 3탄으로 ‘스팸마요덮밥(3,900원)’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희망급식바우처 사용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타깃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 중 하나인 네이버웹툰과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네이버웹툰 쿠키는 네이버 웹툰, 웹소설 등 네이버웹툰에서 유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결제수단이다. 참여방법은 세븐일레븐에서 ‘한끼듬뿍덮밥’ 도시락을 구매하고 도시락 상단에 부착된 스크래치를 긁은 뒤 QR코드 스캔 후 쿠키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이벤트로
[FETV=류세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제7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통해 취약 계층 의료비를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조성된 기부금 전액 및 기금 총 5억원을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수혜기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전달식은 베스티안재단, 한국심장재단 등 각 수혜기관 대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화상 치료, 심장병 수술, 희귀난치성 질환 등의 의료비 지원 목적으로 총 3개의 수혜기관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1회 대회부터 제7회 대회까지 기부금을 전달받은 전국 21개 기관 중 5개의 수혜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것을 약속했다
[FETV=김창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 내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과 관련한 최고 심의 기구다, ESG 분야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신미남, 여미숙, 안덕근, 한승수 사외이사와 사내이사인 김종현 사장 등 5인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신미남 사외이사가 맡는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 활동에 대한 계획·성과 등을 분석하고 ESG와 관련해 중대한 리스크 발생하면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반기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개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한 내부거래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내부거래 투명성·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거래를 심의할 내부거래위원회는 여미숙, 안덕근, 한승수 사외이사와 사내이사인 이창실 전무 등 총 4인으로 구성한다. 위원장에는 여미숙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한승수, 신미남, 여미숙, 안덕근 이사)로 구성하고 한승수 이사가 위원장을 맡는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안덕근, 신미남 사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인 신
[FETV=김윤섭 기자] 롯데백화점이 전국 TOPS 10개점에서 대규모 명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을 못 가는 대신 명품을 구매하려는 보복 소비 심리로 롯데백화점의 올해 4~5월 해외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3.3% 신장했다. 특히 20~30대 고객의 매출 구성비가 50%를 차지하는 등, MZ세대의 플렉스(FLEX) 문화가 최근 명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롯데백화점의 해외패션 편집샵 ‘롯데탑스(TOPS)’가 올해 두번째 해외 명품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6월 18일 부터 6월 27 까지 10일간 전국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탑스(TOPS)매장 10곳에서 50여개 인기 해외명품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2nd LOTTE LUXURY DREAM’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 진행 점포는 롯데백화점 일산점, 미아점, 구리점, 분당점, 대전점, 전주점, 동래점 7개점과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김해점, 아울렛 남악점 3개점이다. 롯데백화점이 지난3월 진행한 ‘1st LOTTE LUXURY DREAM’ 행사는 합리적인 가격에 해외 명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FETV=류세현 기자] 기아가 플래그십 세단 ‘더 뉴 K9’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고 판매활동에 착수했다. 기아는 1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김남길이 '더 뉴 K9의 페르소나이자' 모델로 출연하는 쇼케이스 영상을 중계한다. 쇼케이스 영상은 새로워진 K9의 브랜드 철학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하고 디자인과 첨단 사양 등을 3D 영상으로 시각화해 고객들이 상품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 뉴 K9은 세계 최초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과 기아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구현했다.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등을 통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더 뉴 K9의 외장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좌우 수평으로 리어램프를 연결해 와이드한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내부는 시트의 허리받침, 쿠션까지 확대된 퀼팅 패턴과 고급스러운 리얼 우드 소재, 다이아몬드 패턴의 컨트롤러 등을 통해 인테리어의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택트 방탈출 게임 콘셉트의 ‘심삿갖의 보물지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심삿갖의 보물지도’ 이벤트는 신세계면세점의 SNS 마케팅을 담당하는 가상 캐릭터 ‘심삿갖’이 조선시대에 숨겨두었던 보물을 찾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조선시대 으뜸 거상(巨商)인 심삿갖은 과거 한양 곳곳에 값진 보물을 숨기고 지도를 제작해 두었다. 하지만 타임슬립한 현재의 대한민국은 너무 많이 변해버려서 보물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 SNS 팔로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숨겨진 보물을 찾아주는 사람에게 금을 사례한다는 공고를 낸다. 먼저, 신세계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해야 한다. 그리고, ‘심삿갖의 보물지도’ 이벤트 게시물의 이미지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최종 보물 계정 3개를 팔로우한 뒤 참여 인증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된다. 오프라인에서 즐기던 방탈출 게임을 온라인에서 언택트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모든 임무를 완수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 총 3명에게 금 한 돈씩을 증정한다. 또한, 보물을 찾는 과정에 만나볼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통해 ‘다시 만난 세계’의 굿즈인 장우산, 버버리 향수
[FETV=김창수 기자] 국내 인터넷 플랫폼 ‘대장주’ 자리에는 누가 앉을까. 네이버와 카카오가 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놓고 맞붙고 있다. 기존 3위였던 네이버를 카카오가 바짝 추격하더니 14일에는 잠시나마 네이버를 제치는 저력을 보였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력 원천은 서로 궤를 달리 한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가파른 성장세와 자회사의 상장 모멘텀, 네이버는 국내 온라인쇼핑을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카카오(14만2500원)의 시가총액은 63조2600억원, 네이버(38만7000원)는 63조5699억원이다. 두 회사의 시가총액 차이는 약 3100억원 수준이다. 카카오 주가가 두 호가(1000원·전일 종가 대비 0.70%)만 올라도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것이다. 실제 14일 오전 9시10분께 카카오와 네이버의 시가총액이 62조8000억원대에서 움직이며 순간적으로 카카오가 네이버를 추월하는 현상도 벌어졌다. 이후 두 회사는 상승세를 키워가며 직전 거래일 대비 카카오는 7000원(5.17%)이, 네이버는 1만4500원(3.89%)이 각각 상승해 마감됐다. 특히 카카오는 최근 6거래일 사이 시총을
[FETV=김윤섭 기자] 노브랜드 버거는 이색 사이드 메뉴로 ‘슈가버터 프라이’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피자 토핑으로 주로 쓰이던 페퍼로니를 버거에 넣은 노브랜드 버거 ‘페퍼로니 버거’ 2종을 출시해 새로운 맛과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페퍼로니 버거’ 2종 출시 첫 주(5/20~26)대비 2주차(5/27~6/3) 판매량이 56%늘었고, 6월 들어 짭짤한 버거의 맛이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일 500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페퍼로니 버거’처럼 색다른 조합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기존 소금을 뿌린 짭짤한 맛의 감자튀김 대신 단맛과 짠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단짠 조합의 ‘슈가버터 프라이’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노브랜드 버거의 ‘슈가버터 프라이’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감자튀김보다 2배 이상 두툼한 감자를 튀겨 감자의 풍미는 최대한 살리고, 그 위에 달콤한 버터시럽과 진한 그라나파다노 치즈 토핑을 얹어 달콤하고 짭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감자튀김의 모양과 맛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기존 감자튀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