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함께 여성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기업의 매출을 증대하는 등 여성기업과 상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롯데온 입점 교육 및 MD상담회를 개최하고, 여성기업 제품의 지속적인 판매 촉진을 위한 정기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여성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온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대한민국 여성 기업 우수 제품 특별전'을 마련하고, 식품부터 뷰티, 인테리어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임현동 롯데e커머스 상품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판로 확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우수 여성 기업들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여성 기업 이외에도 판로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장할 수 있
[FETV=김윤섭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의 감자튀김(후렌치후라이) 수급 차질 논란에 맥도날드의 BTS가 소환됐다. 일각에선 맥도날드의 ‘The BTS 세트’의 폭발적인 수요로 사전에 재고 확보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대해 롯데GRS는 “BTS세트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며 선을 긋고 “글로벌 물류대란과 수입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샘플링 검사로 입고가 다소 늦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지난 14일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는 공지를 했다. 롯데리아는 이를 이유로 15일과 25일 예정된 ‘오!잇츠데이 행사’를 급히 취소하기도 했다. 롯데리아에 따르면 포테이토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최근 글로벌 물류대란 때문이다. 물류대란으로 수입물량이 계획대로 입고되지 않았고, 특히 롯데 GRS의 수입 컨테이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무작위 표본검사 대상에 포함돼 더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본사 냉동 포테이토 입고가 중단돼 매장들은 납품을 받지 못했고, 매장별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사태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이를 두고 직장인 익명 커
[FETV=류세현 기자] 현대차가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로 아산공장의 생산 라인을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현대차 공장은 잦은 휴업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12~13일과 19~20일, 5월 24~26일에 이어 4번째 공장 휴업이다. 아산공장은 현대차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모델인 쏘나타와 그랜저의 핵심 생산시설로 평가되고 있다. 공장 가동은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재개될 예정이지만 내부 상황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FETV=박신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윤종원 은행장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서울에프엔비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해피엘앤비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130여개의 다양한 유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서울에프엔비는 전 생산단계에서 에코라인을 도입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사내카페, 어린이집 운영 등 직원복지와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윤 행장은 “2005년 설립 후 해마다 25%씩 성장하는 것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대표님의 뚜렷한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과 함께 지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 행장은 이어 해피엘앤비를 방문했다. 해피엘앤비는 침구형 의료기기, 자동온열기 등 생활의료기기를 비롯해 일회용 개별포장 방식의 화장품 개발 등으로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김두상 해피엘엔비 대표는 “인도, 필리핀 등 주요 수출국가의 코로나 확산으로 의료기기 수출에 애로가 있었다”며 “작년부터 새로운 분야에 투자하여 올 가을 신제품을 출시 예정인데, 기업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윤 행장은 “기업의 경영, 재무
[FETV=김현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국내 최초로 선박의 완전 자율운항에 성공했다. 아비커스는 16일, 경상북도 포항운하 일원에서 열린 ‘선박 자율운항 시연회’에서 12인승 크루즈 선박을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 자율운항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총 길이 10km의 포항운하는 수로의 평균 폭이 10m로 좁은데다 내·외항에 선박이 밀집돼 있어 복잡하고 까다로운 운항 환경을 갖추고 있다. 아비커스 주도로 열린 이날 시연회에는 카이스트와 한국해양대, KT 등이 참여했다. 아비커스는 이번 시연회에서 인공지능(AI)이 선박의 상태와 항로 주변을 분석해 이를 증강현실(AR) 기반으로 항해자에게 알려주는 ‘하이나스(HiNAS)’와 선박 이·접안 지원 시스템인 ‘하이바스(HiBAS)’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 선박의 출항부터 운항, 귀항, 그리고 접안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자율운항을 선보였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재되는 레이저 기반의 센서(LiDAR)와 특수 카메라 등 첨단 항해보조시스템을 선박에 적용함으로써 선원 없이도 해상 날씨와 해류, 어선 출몰 등 다양한 돌발 상황에 선박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FETV=김현호 기자] HMM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7호선 ‘HMM Daon(에이치엠엠 다온)호’ 명명식을 16일 개최했다. ‘HMM Daon(에이치엠엠 다온)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일곱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최대현 KDB 산업은행 선임부행장을 비롯해 배재훈 HMM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대현 KDB 산업은행 선임부행장의 부인 안정훈 여사가 참석해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최대현 선임부행장은 축사를 통해 “’다온(Daon)’은 ‘모든 좋은 일이 다 온다’는 의미로, 오늘 이 명명식이 HMM의 글로벌 도약, 우리 해운·조선산업과 한국경제의 ‘다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경쟁력과 기술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HMM Daon(에이치엠엠 다온)호’는 디 얼라이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7월 국제선 관광비행을 총 6회 운영한다. 이번 7월의 국제선 관광비행은 인천공항에서 4회, 김포공항에서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는 4일, 11일, 18일, 25일이며, 김포공항은 3일, 10일이다. 출발 시간은 ▲4일 오전 10시 ▲11일 오후 12시40분 ▲18일 오전 10시 ▲25일 오후 12시40분이다. 3일, 10일은 오후 5시35분에 출발한다. 항공편은 각 공항에서 출발해 대한해협 상공을 선회한 후 돌아오는 여정이다. 특히 11일에는 진에어와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가 준비한 일본 오키나와 여행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 특별 항공편이 운영된다. 이번 여행지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은 지난 홍콩, 오사카에 이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코자 마련한 이벤트 항공편이다. 진에어는 해당 항공편 탑승객 대상으로 츄라우미 수족관∙오키나와월드∙부세나해중공원 입장권 등 경품과 함께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7월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각 노선 별 최저 총액 운임은 ▲인천~인천 13만300원 ▲김포~김포 13만300원이다. 하나카드 이용 고객은
[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가 제철소 현장 제어장치 복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검색 시스템‘POINT’를 오픈했다. POINT는 ‘Posco, Artificial, Intelligence, Trouble-Shooting’의 약어로, 설비 이상 시 문제의 원인을 찾아 가장 적합한 조치나 점검 방법 등을 제공하는 포스코만의 시스템이다. 제철소의 대표적인 제어장치로는 Drive,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이 있는데 가동 중인 조업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정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 장치들은 고장 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해 원인 파악이 어렵고,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조치 편차가 크게 나는 등 복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포스코는 설비 제어 전문가와 AI 전문가들을 모아 각종 매뉴얼을 포함한 기술 자료와 직원들의 50년 정비 기술 및 이상 조치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데이터베이스화한 후, 자연어 처리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접목해 스마트 검색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이 시스템은 조치 방법을 단순히 나열하던 과거 수준에서 한단계 나아가, 고장 이력 또는 타공장 유사 건과의 상관
[FETV=김현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자율운항선박, 스마트십 등에 적용할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에 선도적으로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사이버보안 강소기업인 디에스랩컴퍼니와 ‘해양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고려대학교, 시큐아이, 파이오링크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2022년까지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디에스랩컴퍼니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회사로 보안기술 컨설팅,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등 선박 및 함정에 대한 사이버보안 기술에 특화된 강소기업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해양수산부의 해양산업 수요기술 연구개발로 디에스랩컴퍼니의 ‘사이버 거북선’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박 보안설계용 소프트웨어부터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보안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개발된 보안 기술을 선박 및 함정에 탑재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이 적용된 자율운항선박, 스마트십, 스마트함정 등이 개발되면서 선박과 육상을 연결하는 통신 체계의 발전으로 선박에 대한 사이버보안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6일 오후, 대전 유등천 상류 수련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시,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순천향대학교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 등과 함께 멸종위기종 1급이자 대전시 깃대종인 ‘감돌고기’ 1500마리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8년 체결한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 배총재 한국타이어 SHE담당 상무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감돌고기는 2019년 1500마리, 2020년 500마리에 이어 올해 1500마리를 방류하는 등 3년 연속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대전시,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순천향대학교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 천리포수목원, 한국타이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전충청권 인근에 서식중인 멸종위기종을 복원하여 생물의 다양성을 높이고, 나아가 생태계 복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019년 10월 대전 유등천에 감돌고기 방류를 시작으로 11월 국내 고유종인 미선나무를 구봉산 노루벌에 식